황경상
경향신문 기자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 데이터 기반 기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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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공공기관 면접·채용 성비 데이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성별 임금격차 1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1996년부터 27년째 지키고 있는 순위입니다. “이제 여성들에 대한 차별은 거의 사라지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2021년 기준 성별임금격차는 31.1%로 남성이 100만원을 받을 때 여성은 68만9000원을 받습니다. 두 번째로 임금격차가 높은 일본(22.1%)에 비해서도 10%p 내외의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별임금격차의 원인은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보통 ‘스펙’의 차이가 없는 20대 남녀는 임금 격차가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연구들은 20대에서도 설명할 수 없는 차별이 나타난다는 점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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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피할 수 있었던 비극, 이태원 참사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지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믿기 어려운 참사를 두고 책임 소재를 묻는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기관장들을 피의자로 수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회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랙티브 뉴스를 통해 이태원 참사 직전 ‘안전’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참사 당일 경찰의 배치는 어떠했고 주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용산경찰서는 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했는지, 용산구청의 대비는 왜 예년에 비해 허술했고 골목은 왜 그렇게 좁을 수밖에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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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헤드라인 속의 ‘○○녀’’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는 ‘제5회 한국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KDJA)’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에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조형국·이수민, 디지털뉴스편집팀 신지혜, 뉴콘텐츠팀 이아름 기자의 “헤드라인 속의 ‘○○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획은 10대 전국 일간지의 10년치 헤드라인 763만건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한국 언론이 여성을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를 포착했다. 성차별적 표현이나 페미니즘·젠더 등 인식 관련 표현의 변화, 성범죄 관련 키워드 비중 변화 등 10년 새 달라진 인식이 언론 제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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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헤드라인 속의 ‘OO녀’”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는 ‘제5회 한국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KDJA)’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에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조형국·이수민, 디지털뉴스편집팀 신지혜, 뉴콘텐츠팀 이아름 기자가 기획한 “헤드라인 속의 ‘OO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획은 10대 전국 일간지의 10년치 헤드라인 763만건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한국 언론이 여성을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를 포착했다. 성차별적 표현이나 페미니즘·젠더 등 인식 관련 표현의 변화, 성범죄 관련 키워드 비중 변화 등 10년 새 달라진 인식이 언론 제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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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은 여전히? 고위공직자 아들들은 직할부대에 많았다 고위공직자 아들들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좋다고 알려진 부대에 많이 복무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전체 병사들보다 국방부 및 각군 직할부대 근무 비율이 2배가량 높았다. 또 전투병과 비율이 낮고 대도시권에서 복무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버지가 기관장이거나 관계가 있는 기관에서 복무한 사례도 보였다. 16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정부 차관급 이상 주요 공직자, 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등 634명과 그 아들 574명의 병역사항(10월13일 기준)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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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참사 당일 2018년보다 시간당 최대 1만 명 이상 몰려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벌어진 일대에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와 비교해 시간당 최대 1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서울시의 생활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참사가 벌어진 지난 29일 오후 7시 이태원역 일대에는 4만2657명의 인원이 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8년에는 핼러윈 직전 토요일이 10월27일이었는데 당시 같은 지역, 같은 시간대에는 3만2441명의 인원이 집계됐다. 올해가 1만 명 이상 많았던 셈이다. 참사 당일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던 시간대는 오후 9시로 4만8757명의 인원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월27일에는 오후 10시에 4만562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핼러윈 직전 토요일인 10월28일에도 오후 10시에 4만7022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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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죽으면 ‘두 번’ 묻힌다? 감춰졌던 죽음의 진실 ‘영외 동파배관 확인 중 맨홀에 거꾸로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고 사망’ ‘DMZ에서 훈련 중 온열손상(열사병)으로 후송치료 중 사망’…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각 군에서 제출받은 군 사망사고의 사건 개요들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방부가 밝힌 군 사망사고자 수는 406명(개인질병 제외), 이 중 배 의원실이 제출 받은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망사고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통틀어 모두 395명이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는 그간 전체 사망 숫자로만 공표했던 이들 사망 군인 한 명 한 명의 죽음을 들여다봤다. 그간 전체 숫자는 알려져 있었지만 소속부대, 나이, 사망개요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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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19일부터 응모작 접수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대표 권혜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센터장 황용석 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KDJA 2022)’가 19일부터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국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는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의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언론 보도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방송기자연합회가 후원한다. 응모 대상은 2021년 10월 13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11월2일까지 보도물에 한한다. 국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미디어 종사자 개인·단체, 해외에 소재하더라도 한국어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자신의 보도물을 직접 응모하는 것만 가능했던 이전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제3자가 다른 이의 데이터저널리즘 보도물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홈페이지(datajournalismawards.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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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정부 학자그룹 ‘홍장표가 핵인싸’…‘서·경·박’ 그들만의 리그 인터랙티브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문재인 정부 싱크탱크(https://news.khan.co.kr/kh_storytelling/2021/network)’에서는 더 풍부한 콘텐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Inclusive Korea 2021’ 국제 콘퍼런스에는 문재인 정부의 요직을 번갈아 맡은 ‘핵심 브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장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비롯해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출신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 22명이 나란히 섰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전부터 저술 및 대선 캠프 참여 등으로 끈끈한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 중 11명은 저술을 공저한 이력이 있었다. 10명은 서울대 그중 6명은 경제학과를 나왔다. 6명은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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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공모주 투자 '성공 공식'은 있을까…94건 전수 분석 새롭게 주식 시장에 올라오는 기업의 주가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아직 사고판 적이 없으니 기업가치가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공모주 열풍’이 불면서 신규 상장 기업의 적정 가치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최근 상장을 앞두고 ‘거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최초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당 공모 희망가를 45만8000원~55만7000원으로 산정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 등을 비교 기업으로 삼았던 터라 ‘무리였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신고서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산정 근거를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점에서 공모가를 낮추라고 유도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 1일 공모 희망가를 10% 가량 낮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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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선정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20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신문 부문 수상작에 경향신문 콘텐츠전략팀 황경상 기자, 모바일팀 김지환 기자, 사회부 최민지 기자, 뉴콘텐츠팀 이아름·김유진 기자와 유명종 PD, 편집부 장용석·이종희·김용배 기자, 디자인팀 성덕환 기자가 기획한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시리즈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 말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1305건을 전수조사하여 3회에 걸쳐 총 12건의 기사로 노동자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을 되짚었다. 민언련은 “산업재해 문제를 우리 사회 주요 의제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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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지급 충북 제천 세명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재학생 모두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 세명대는 11일 교내 장학위원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0만원을 2020학년도 1학기 학부생·대학원생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8100여명의 학생들에게 8억여원 상당의 장학금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과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방역 마스크와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한 웹캠 구입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장학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