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두
경향신문 기자
범여권 정치권을 분석하고 전합니다.
최신기사
-
‘무서운 중국 차’ 지리그룹, 상반기 142만대 판매…국내선 ‘보조금 제외’ 정면 돌파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최근 한국 시장에 출격한 럭셔리 브랜드 ‘지커’도 한 달 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정부 보조금 제외라는 악재를 맞긴 했지만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리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 142만2958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
6월 수입 상용차 328대 등록···한 달 만에 침체 딛고 ‘깜짝 반등’ 수입 상용차 시장이 지난 5월의 침체를 딛고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6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2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등록된 291대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91대와 비교해도 12.7% 성장했다. 지난 5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은 지난해 대비 7.3% 감소한 291대에 그치며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6월 들어 전월비와 전년비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해 침체 흐름을 반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6월의 회복세 덕분에 5월까지 이어졌던 누적 감소 폭도 일부 만회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누적 등록대수는 196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2156대보다 8.7% 줄어든 규모다. -
한국인 10명 중 7명 “한·일 경제공동체 찬성” 국민 10명 중 7명은 유럽연합(EU)과 같은 형태의 ‘한·일 경제공동체’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국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두 나라 간 경제적 결속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두 나라 국민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일 관광협력 및 경제공동체 추진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국민의 69.8%는 한·일 경제공동체 구성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52.6%,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17.2%였다. 일본에서도 59.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
LG엔솔, 전기차 캐즘 뚫고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캐즘) 속에서 거둔 성과로, K배터리 업계가 상반기까지의 부진을 딛고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 흐름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조5602억원,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영업손실 2078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어냈다. 특히 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
한국인 10명 중 7명 “EU형 한일 경제공동체 찬성”…일본도 과반 공감 국민 10명 중 7명은 유럽연합(EU)과 같은 형태의 ‘한·일 경제공동체’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국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두 나라 간 경제적 결속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두 나라 국민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일 관광협력 및 경제공동체 추진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국민의 69.8%는 한·일 경제공동체 구성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52.6%,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17.2%였다. 일본에서도 59.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
LG엔솔 2분기 흑자전환 성공…반등 신호탄 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캐즘) 속에서 거둔 성과로, K배터리 업계가 상반기까지의 부진을 딛고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 흐름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영업손실 2078억 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어냈다. 특히 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
속보 LG엔솔, 2분기 매출 7.56조…‘흑자 전환’ 했다지만 영업이익은 급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 14조1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증가했으나 누계 영업이익은 945억원 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
“1시간만 일해도 팔 저렸는데 로봇조끼 입고 3~4시간 거뜬” 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로봇’배터리 없애고 중량 1.9kg으로팔 무게 60%↓사이즈 다양고령화·일손 부족 대안 기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웨어러블 로봇(착용형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상향 작업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농업 현장에 도입돼 청년 농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성적보다 일머리’ 검증 전국 확대…대한상의, 내년부터 연 2회로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69개 직업계고 3학년 5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공통능력 인증진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운영해 온 이 제도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현재 우리은행,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대기업들이 고졸인재 채용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
“어깨 아픈 복숭아 농사 ‘로봇 조끼’ 입고 짓습니다”…현대차 로봇 입은 청년 농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웨어러블 로봇(착용형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상향 작업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농업 현장에 도입돼 청년 농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2026 부산모빌리티쇼, 확 달라진 아반떼·맞춤 기능 PV5…기술력에 가성비 ‘DMi’ 자동차 산업의 미래 흐름과 판도를 한눈에 가늠할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달 26일부터 부산에서 열흘간 열렸다. ‘내일의 길을 열다’라는 올해의 표어에 걸맞게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단순한 ‘탈것’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동 수단·서비스를 대거 쏟아냈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안방을 지키려는 국내 완성차 가문의 초격차 기술과 국내 승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중국 1위 전기차 업체의 정면충돌이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에 대한 돌파구를 찾으려는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 부산에서 격돌했다. -
자율주행에 배터리·모터로 하늘 나는 친환경 헬기 ‘비차’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바퀴 달린 자동차의 영역을 넘어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육·해·공’ 종합 모빌리티 쇼로 진화하면서다. 자동차 전시장을 제외하고 관람객들의 시선은 전시장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항공 기체들에 가장 많이 쏠렸다. 그중에서도 국내 중소기업 ‘엔젤럭스’가 선보인 전기헬기는 인상적이었다.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 ‘비차’(사진)는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오직 배터리와 모터로만 움직이는 100% 친환경 전기헬기다. 삼면이 바다고 강과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맞춰 지상뿐 아니라 수상에서도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하부를 특수 설계했다. 특히 비차를 비롯한 부스 내 기체들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전 과정 국내 기술로 제작돼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국산화 가능성을 선명히 보여줬다. 비차는 최대 이륙 중량 650㎏급으로, 순항 속도 시속 70㎞로 하늘을 날 수 있다. 지난달 26일 행사장에서 만난 김광희 엔젤럭스 이사는 “현재 기술력으로는 약 20분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가 도입되면 비행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