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용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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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폭발한 이정효의 수원, 선두 부산에 4-1 완승…승점차 없는 2위로, ‘이적설’ 일류첸코가 역전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이적설이 도는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선두 부산 아이파크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차 없는 2위로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에 4-1 대승을 거뒀다. 최근 K리그2 1무1패에 K3리그(3부) 부산교통공사와의 코리아컵 2라운드(1-2 패)를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11승3무4패)을 쌓아 2위 자리를 되찾았다. -
전북, 포항의 파상공세 이겨내고 2-0 승리…강원 제치고 2위 도약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2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2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막판에 터진 기티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전북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강원FC를 제치고 2위(승점 33)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FC서울(승점 42)과 격차는 9점으로 줄였다. 반면 3개월 만에 홈경기를 치른 포항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팀 최다 연패다. 일단 5위를 유지했지만 다음날 경기 결과에 따라 하위권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
FIFA의 냉정한 분석 “손흥민 이제 34세, 어느 정도 재건 필요…이강인 같은 핵심 재능 전면에 나서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한국 축구에 또 한 번의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FIFA는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한국 축구를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손흥민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FIFA는 24일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9개국의 성적을 분석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재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
강릉중앙고의 ‘늑대 축구’, 영등포공고를 집어삼켰다…1-0 신승, 금배 유스컵 4강 진출 토너먼트에서는 늘 강팀이 발목을 잡히는 이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번 금배 유스컵에서는 강원 강릉중앙고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강릉중앙고가 강호 서울 영등포공고를 꺾고 4강에 올랐다. 강릉중앙고는 25일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영등포공고와 2026 대통령금배 17세 이하(U-17) 유스컵 8강전에서 전반 22분 터진 오푸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지난 5월 금강대기 유스컵에서 4강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던 강릉중앙고는 이번 금배 유스컵에서 다시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
IOC, 인판티노 FIFA 회장 조사 거부…“IOC 윤리위원회의 관할권 밖”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IOC는 해당 사안이 국제경기연맹(IF)의 거버넌스와 운영에 관한 문제로, IOC 윤리위원회의 관할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OC는 25일(한국시간) 인권단체 페어스퀘어(FairSquare)가 제기한 민원을 기각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페어스퀘어는 인판티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는 발언과 행위를 반복해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며 IOC에 조사를 요구했다. -
월드컵 ‘깜짝 스타’ 보지냐, 불혹의 나이에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가 불혹의 나이에 칠레 명문구단 콜로콜로에 입단한다. AP통신은 25일 보지냐가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8개월이다. 콜로콜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지냐의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가 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환영한다.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
4강으로 가는 길목서 만난 우승후보들…영등포공고 vs 보인고, 금배 8강 ‘정면충돌’ 결승에서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두 팀이 얄궂게도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서울의 두 강자, 영등포공고와 보인고가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영등포공고와 보인고는 26일 오후 7시 제천축구센터 2구장에서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전을 치른다. 충남 신평고와 함께 이번 금배의 ‘3강’으로 꼽힌 두 팀이 결승도 아닌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단연 이번 8강 최고의 ‘빅매치’다. -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메시 방불케 하는 특급 드리블러 박정민의 꿈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는게 꿈이예요.” 고교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유려한 드리블. 순식간에 안쪽으로 파고들어 종횡무진 뒤흔드는 플레이에 상대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다. 거기에 상대의 숨통을 끊어놓는 강력한 피니시까지. 하지만 경기 후에는 다시 앳된 고교생으로 돌아온다. 충남 신평고 3학년 공격수 박정민(18)의 모습이 그렇다. -
예상 밖 고전에도 ‘우승후보’ 저력 발휘한 신평고, 대통령금배 8강행 예상 외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역시 우승후보는 우승후보였다. 충남 신평고가 혈투 끝에 금배 8강에 올라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신평고는 24일 제천축구센터 2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전에서 경남 함양FC U-18에 2-0으로 이겼다. 올해 춘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정상에 올라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신평고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배 2연패 및 올해 3관왕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오피셜 ‘멀티골’ 정승원, K리그 19라운드 MVP 선정…베스트 팀은 서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FC서울의 정승원이 K리그1 1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정승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승원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3분 쐐기골까지 넣었다. -
조상연, 기민찬 꺾고 2년 만에 하찬석국수배 우승…“좋은 내용으로 우승하게 돼 기뻐” 조상연 5단(18)이 2년 만에 하찬석국수배 우승을 차지했다. 조상연은 2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기민찬 3단(17)에게 2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상연은 종합 전적 2승1패로 기민찬을 따돌리고 프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하찬석국수배는 2024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
‘동남아의 월드컵’ 현대컵 개막…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2연패 성공할까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함께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 축구대회로 꼽히는 현대컵에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2026 아세안축구연맹(AFF) 현대컵은 24일 개막해 다음 달 26일까지 동남아 전역에서 약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로,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으나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현대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