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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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6월 3일 지방 선거일 고객을 잡아라” “6·3 지방 선거 공휴일 고객을 잡아라” 유통업체들이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제히 고객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선거 당일인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전점에서 대규모 여름 맞이 축제인 ‘체크인 썸머’를 펼친다.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찌감치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여행플랫폼 ‘NOL’과 손잡고 쇼핑과 여행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할인전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NOL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외 숙소·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NOL 앱에서는 롯데백화점 식음료(F&B) 할인 쿠폰을 주차별로 선착순 증정한다. -
롯데그룹, 내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롯데그룹이 주요 계열사 12곳이 참여하는 6월 수시채용에 들어간다. 롯데그룹은 오는 2일부터 롯데마트·슈퍼, 롯데건설, 롯데월드, 대홍기획,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MD(상품기획), 경영지원, 마케팅 등 20여개 직무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롯데마트·슈퍼와 롯데하이마트, 한국후지필름은 실무 역량 중심의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통해 MD, 마케팅 직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역량 및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의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된다. -
“입실 전 50만원 더요?”…BTS 6월 부산 공연 ‘바가지 숙박’ 피해주의보 A씨는 지난 1월 부산에 위치한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하지만 최근 숙박업소는 BTS(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려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야 한다며 입실 전 50만원을 추가 결제하거나 예약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B씨는 지난 3월 전자상거래로 부산 소재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그러나 숙박업소는 예약한 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오버부킹 됐다” “잘못된 가격 안내”라며 숙박시설 이용 계약을 임의로 취소했다. B씨는 이후 해당 숙박시설이 자신이 계약한 금액 대비 5배나 비싸게 팔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카페인 ‘최대 4배 차이’···스타벅스·빽다방·메가커피 조사해보니 스타벅스·빽다방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이 제품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났다. 특히 일부 제품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여러 잔 섭취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8일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12개 제품의 품질·안전성·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스타벅스·빽다방·메가MGC커피·이디야커피·컴포즈커피·투썸플레이스의 말차·녹차라떼 6개와 밀크티 6개다. -
매출 급락·주가 직격탄…오너의 무책임한 말, 업보가 됐다 이마트 등 계열사주 전반 타격잇단 사과에도 민심 분노 여전스타벅스 매출 일주일간 -26%그룹 전체 ‘극우’ 이미지 묻어“주주 평가 받아야” 목소리도 신세계그룹이 지난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행사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사회적·역사적 민감성 부재를 드러냈다”고 반성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성난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는 정 회장의 과거 SNS 발언 등이 파문을 키웠다는 지적이 많다. 기업의 오너가 가진 ‘말의 무게’가 재조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탱크데이’로 사면초가 몰린 신세계그룹 신세계 이마트 그룹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5·18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두번이나 사과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서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넘어 정용진 회장 퇴진으로까지 번지면서 그룹 전체가 총제적인 위기를 맞는 모양새다. 2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와 계열사들이 일제히 주가 하락했다. 이날 이마트 주가는 8만7300원까지 떨어졌다가 전일 대비 4500원(-4.85%)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푸드는 전일 대비 2600원(-5.56%) 하락한 4만4200원에, 신세계 INC도 전일 대비 870원(-5.35%) 떨어진 1만5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여행 특가 상품 알아서 척척” 하나투어, 챗GPT 전용 앱 출시 “챗GPT랑 여행 계획 짜볼까” 하나투어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에 전용 앱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는 챗GPT 대화창에서 일정과 목적지, 예산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하나투어 기획상품과 특가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이용자는 챗GPT 좌측 메뉴의 ‘더 보기’에서 ‘앱’을 선택, ‘hanatour’를 검색해 연결한 뒤 대화창에서 ‘@hanatour’를 입력하거나 ‘+’를 버튼을 누르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
금감원 규제 밖 ‘스벅 선불카드’…‘60% 써야 환불’ 규정 논란 직영 체제 탓 하나의 점포 취급범용성 없는 카드는 규제 제외5년간 선불금 이자 수익 408억법원에 ‘잔액 지급명령’ 신청도정용진, 26일 대국민 사과 예정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사태 이후 불매에 나선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선불카드 환불 규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으려면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해, 소비자에게 원치 않는 추가 소비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은 4000억원이 넘지만금융당국의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소비자 보호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정용진 회장, 결국 직접 나선다···26일 ‘스벅 탱크데이 논란’ 대국민 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일 공개 사과에 나선다. 시민과 공직사회 전반에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자 사과문 발표에 이어 직접 사과에 나서는 것이다. 회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직접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값비싼 해외 대신 국내 여행하자”…울릉도·지역축제 상품 인기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 떠나볼까” 고유가·고환율·고금리 시대에 값비싼 해외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데다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해외보다 가성비 좋은 국내 여행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등 여행사마다 지역 특화 체험과 프리미엄 콘텐츠를 앞세운 국내 여행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 때 33단계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원·달러 환율마저 고공행진하는 등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
“중고폰 구매 후 감감무소식, 환급 신청하니 연락 두절”···온라인몰 ‘그린테크라이프’ 피해주의보 A씨는 지난 2월 온라인 중고 휴대전화 쇼핑몰인 ‘그린테크라이프’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44만9000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2개월이 넘도록 제품이 배송되지 않자 환급을 요구했고 쇼핑몰은 10일 이내 환급 해주겠다고 약속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A씨는 재차 환급을 요청했고 4월 27일까지 환급해주겠다고 답했지만 결국 연락이 두절됐다. B씨는 지난 1월 35만9000원을 주고 해당 쇼핑몰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샀다. 그러나 막상 받아보니 중고 스마트폰의 스피커에 문제가 있었고 반품 및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내부 사정을 이유로 환급을 지연하고 있다. -
스벅 선불금, 60% 이상 써야 환불된다고요? 4200억 규모에도 ‘금융 감독’ 사각지대 지적도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사태 이후로 불매에 나선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선불카드 환불 규정으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으려면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해, 소비자에게 원치 않는 추가 소비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은 지난해 말 기준 4275억원에 달하지만 금융 당국의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소비자 보호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계속해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