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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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VIP 서비스·체험형 전략 주효”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12일 “상위 5% 고객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한다”며 “백화점 사업에서 VIP 고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롯데백화점이 대륙간백화점협회(IGDS)와 공동 개최한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 이틀째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의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 백화점업계는 상위 10곳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롯데백화점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VIP 서비스 강화와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 외국인 관광객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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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용카드 등 아시아나 제휴 마일리지 ‘1 대 1 통합’ 할까 대한항공 1500원당 1마일 적립아시아나 1000원당 1마일 제공“소비자 권익 보호” 수정 요구에“기대 부응하는 안”…결과 주목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정부 당국이 ‘퇴짜’를 놓으면서 통합항공사 출범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위 사진)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했지만 즉각 수정·보완 요청을 받았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아래)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했고,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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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에 카드 등 제휴 마일리지도 1 대 1 통합 될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정부 당국이 ‘퇴짜’를 놓으면서 대한항공의 통합회사 출범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했지만 즉각 수정·보완 요청을 받았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했고,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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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VIP 서비스·팝업 등 체험형 콘텐츠로 성공”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12일 “상위 5% 고객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한다”며 “백화점 사업에서 VIP 고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롯데백화점이 대륙간백화점협회(IGDS)와 공동 개최한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 이틀째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의 주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한국 백화점업계는 상위 10곳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시장에서 롯데백화점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VIP 서비스 강화와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 외국인 관광객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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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판 4990원에 파는 대형마트는 어디?” “계란 한 판이 4990원?” 고물가 시대 무거워진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형마트가 신선 먹거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세일전에 들어간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2∼18일까지 20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행사를 펼친다. 특히 12일에는 ‘원데이딜’ 상품으로 행복생생란(대란) 한 판을 4990원에 1인당 두 판 한정 판매한다.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은 행사 카드 결제 시 70% 할인해 올 상반기 최저가인 100g당 990원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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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FC바르샤 방한 친선경기 입장권 3만장 뿌린다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들과 친선 경기를 벌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4000석 가운데 3만석을 고객과 가맹점주 등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는 다음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4일에는 대구FC와 경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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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VS 이마트 ‘식료품 전문매장’ 진검 승부 ‘영원한 유통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식료품 전문점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대형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을 무기로 기존 점포를 리뉴얼하는 등 온라인몰에 맞서 고객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이마트는 ‘푸드마켓’을, 롯데마트는 ‘그랑 그로서리’를 간판으로 새롭게 내걸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식료품 전문점 브랜드 매장 ‘그랑 그로서리’ 3호점을 경기 구리시에 연다. 구리유통종합시장에 문을 여는 구리점은 3200평 규모에 달한다. 지난 2023년 12월 롯데마트 은평점을 새단장해 오픈한 그랑그로서리 1호점(약 2000평)보다 1000평 이상이나 크다. 또 2024년 11월 문을 연 2호점 롯데슈퍼 도곡점 역시 일반 슈퍼에 비해 30% 가량 많은 5000여 종의 식료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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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손잡은 ‘현대바이오랜드’ 1분기 건기식 매출 186% 급증 현대바이오랜드의 건강기능 식품 유통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의 올 1분기 건기식 유통 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6%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건기식 유통 매출은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전체 매출(337억원) 가운데 건기식 유통 비중이 18.7%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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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방한, ‘제2메시’ 야말 한국서 본다···BBQ “친선전 입장권 3만장 뿌린다”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들과 친선 경기를 벌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4000석 가운데 3만석을 고객과 가맹점주 등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는 다음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4일에는 대구FC와 경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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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올해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는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지난 4일부터 개최한 행사다. 지난해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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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부터 맥주까지···내란 6개월, 그 사이 가공식품 52개 품목 가격 올랐다 12·3 불법계엄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했던 지난 6개월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눈치를 보며 가격 인상을 자제하던 식품 기업들이 국정 공백기의 틈을 타 제품 가격을 무더기로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2개로 전체의 71.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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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중소기업 판로개척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 개최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는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지난 4일부터 개최한 행사다. 지난해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