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한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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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업 2006년 이후 최다…100만명 육박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며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폐업률 역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발표한 ‘최근 폐업 사업자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는 98만6000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89만5000명), 2021년(88만5000명)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84만4000명), 2009년(84만1000명)보다도 많다. -
유통시장 내년 0.4% 성장 전망···2020년 이후 최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소매유통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내년 소매유통시장은 올해 대비 0.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10년간 ‘헛구호’ 최근 10년간 국내 시간제 근로자 증가율은 90.3%로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 증가율(7.5%)보다 1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고졸 이하,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가 시간제 근로자의 다수를 차지했고,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 근로자의 62.9%에 불과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 10년(2014∼2023)간 시간제 근로자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
시간제 근로자 10년간 90% 급증···임금은 정규직의 63% 최근 10년간 국내 시간제 근로자 증가율은 90.3%로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 증가율(7.5%)보다 1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고졸 이하,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가 시간제 근로자의 다수를 차지했고,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 근로자의 62.9%에 불과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 10년(2014∼2023)간 시간제 근로자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
류진 한경협 회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한경협은 내년 1월20일(현지시간)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한국 경제인은 현재로선 류 회장이 유일하다. 류 회장은 방위산업 기업인 풍산그룹 회장이다. -
반도체기업 취업률 86%인 의외의 이곳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최근 3년간(2022년~올해)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668명을 배출해 평균 86.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일반 대학의 전자공학 전공자, 반도체·세라믹공학 전공자의 취업률(2022년 기준)보다 각각 31.1%포인트, 24.4%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수료생 170명 중 144명인 84.7%가 이미 반도체 전문기업에 취업했다. -
판례 변경한 대법 “재직·근무일수 조건 단 상여도 통상임금” 11년 전 판결 개념적 징표였던 ‘고정성’, 전원일치 제외“통상임금 범위 부당하게 축소” 수당·퇴직금에 큰 영향 노동계“혼란 바로잡는 판결” 재계 “인건비 부담 늘어” 특정 시점에 재직해야 하고 일정 근무일수를 충족해야 지급하는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간 기업들이 상여금을 지급할 때 ‘재직자 조건’ 등 꼼수를 쓰며 통상임금을 줄인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판결로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의 인정 범위가 넓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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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급 환율 대란…석유화학·철강·식품까지 ‘초비상’ 원자재 대부분 수입하는 업종사업 조정·수입처 다변화 분주반도체·자동차 기업들도 긴장해외 사업장 비용 급증 불가피기업들 “경기부양 적극 나서야”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국내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일부 기업은 내년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거나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
내수 반등은커녕…국민 53% “내년 소비지출 줄일 것”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에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속에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쉽사리 지갑을 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13∼20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0%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소비지출은 올해보다 1.6%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지출 증감률은 ‘-5∼0%’ 구간이 20.4%로 가장 많았다. -
환율 급등에 국내 기업들 ‘전전긍긍’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국내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일부 기업은 내년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거나 수입처 다변화에 나섰다.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해 고환율에 취약한 업종인 석유화학, 철강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효율적인 환율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환위험 모니터링을 하고, 환노출 축소 전략을 유동적으로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자금 운용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순이익도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경총,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포함’ 대법원 판결에 “유감··현장 혼란 야기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경총은 이날 입장을 내고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해 “이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재직자, 최소근무 일수 조건이 있으면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전면적으로 뒤집은 것”이라며 “통상임금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서 경영계로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국민 과반 허리띠 졸라맨다…53% “내년 소비지출 축소”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에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속에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쉽사리 지갑을 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13∼20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0%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