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대전사회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지역 내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2026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팅 과정 5개팀,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와 기존 사업 참여팀을 대상으로 한 엑셀러레이팅 과정 3개팀 등 모두 8개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
대전충남통합안 못 받아들인다?···반대 목소리 높인 대전시장 대전시가 6일 시청에서 개최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합 법률안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민주당 법안을 ‘충청홀대법’, ‘갈라치기법’ 등으로 표현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시장에게 주민투표 요청을 압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지난해 대전시와 충남도가 전문가들과 고도의 자치권과 예산 배당안을 정밀하게 담아서 통합 특별시를 독자적으로 경영하고 세계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법안을 제출했는데 현재는 물리적 통합 쪽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은 같은 당에서 내놓은 광주·전남 법안과도 완전히 다르고, 항구적 충청 발전 방안과 고민이 담기지 않아 시도민이 받아들일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지식재산처 신임 차장에 정연우 국장 임명 지식재산처는 6일 신임 차장으로 정연우 특허심사기획국장(55)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신임 차장은 제33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에서(현 지식재산처) 산업재산정책국장과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예산·법제·홍보·정책기획과 심사·심판 실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된 이후 처음 이뤄진 차장 승진 임용 인사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 차장은 최장 기간 대변인으로 재직하며 우수한 소통·정책전달 능력과 대외갈등조정 역량을 보여왔다”며 “격상된 조직 위상과 기능에 맞게 범정부 차원의 지식재산 협업과 조정을 강화하는 등 지식재산 컨트롤타워 역할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진통’···시민단체 숙의절차 도입 요구, 교육단체는 반대 대책위 구성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는 통합 과정에서의 숙의 절차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고, 교육단체는 통합 반대 대책위원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대전공동체운동연합 등 5개 단체는 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16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계속된 후폭풍···시의회 “요청 있으면 재심의”, 교육계도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후 지역에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시에서 요청할 경우 통합 의견청취 안건을 재심의 하겠다는 입장이고, 교육계에서는 과도한 특례를 ‘독소 조항’으로 규정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3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제출 법안대로 추진되면 대전·충남 통합은 고도의 자치권을 갖춘 특별시가 아니라 물리적 통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민주당 법안에 대해 시에서 의견청취의 건을 제출하면 심의·의결하고, 주민투표 실시도 행정안전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불안하고 우울할 땐 지금 당장 '여기'로···"정신질환 위험 10% 낮춰줘" 등산이나 숲길걷기 같은 산림활동이 불안과 우울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등산 및 숲길걷기를 꾸준히 한 집단에서 불안·우울 등 정신질환 진단 위험이 10%가량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6년 등산이나 숲길걷기 등 산림활동을 한 기록이 있는 3만2000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들의 활동 데이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 데이터 정보와 결합해 정신질환 진단 여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서는 산림활동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등산 등 산림활동 정도를 기준으로 분석 집단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정신질환 신규 진단 위험을 분석한 결과 활동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진단율이 가장 적은 그룹보다 약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거리나 시간, 빈도, 규칙성 등 세부 지표에서도 진단 위험과의 연관성은 일관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
기업 첨단기술 유출한 전직 원자력안전기술원장 등 기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직 원장과 직원들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형 경수로 관련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2일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 A(66)씨와 기술원 직원 3명을 산업기술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원자력안전기술원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 12월과 2024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함께 기소된 직원들에게 지시해 국내 원자로 개발·건설회사인 B사의 ‘한국형 신형 가압 경수로(APR-1400)’ 관련 산업기술 파일 140여개와 영업비밀 파일 1만8000여개를 외장하드에 복사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
이장우 “민주당 통합법안은 명백한 지역차별법”···광주·전남과 차이 들어 반발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명백한 지역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당론으로 동시에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비교 설명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이 낸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안이 앞서 국민의힘이 제출한 특별법안은 물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안과 비교해도 자치권이 미흡하고 불균형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
“등산·숲길걷기가 불안·우울 위험 10% 낮춘다”···산림과학원, 3만여명 코호트 연구 등산이나 숲길걷기 같은 산림활동이 불안과 우울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등산 및 숲길걷기를 꾸준히 한 집단에서 불안·우울 등 정신질환 진단 위험이 10% 가량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6년 등산이나 숲길걷기 등 산림활동을 한 기록이 있는 3만2000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들의 활동 데이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 정보와 결합해 정신질환 진단 여부를 분석했다. 최대 4년간 정신질환 진단 이력을 추적하는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가 적용됐다. -
여당 ‘충·대 통합법’ 발의…‘조세 권한’ 조율이 숙제 오는 26일까지 법안 처리 목표…양 시도지사·야당 설득 ‘관건’특례조항 늘고 법인세·개발제한구역 등 재정·권한 이양 ‘축소’야 “핵심 빠진 선거용 술수”…여 “재정 부분은 대통령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적인 법안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 그동안 정부·여당 주도 통합안에 반발해온 양 시도지사와 야당을 어떻게 설득하고 법안을 조율해 나갈지가 과제로 남았다.
-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 발의됐지만···단체장·야당 설득·조정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하면서 법안이 본격적인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 그동안 정부·여당 주도 통합안에 반발해 온 양 시도지사와 야당을 어떻게 설득하고 법안을 조율해 나갈지가 과제로 남는다. 1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국회에 제출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보면 민주당은 법안을 314개 조문으로 구성하고, 288개 특례를 담았다. 앞서 성일종 의원 대표 발의로 국민의힘이 제출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296조 257개의 특례를 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전체 조문과 특례 조항은 수적으로 더 많다. -
‘물품보관함이 수상하다’···순찰 중인 경찰에 딱 걸린 보이스피싱 수거책 지난 7일 오후 2시10분쯤 대전역 탑승게이트 옆 물품보관함에 20대 남성이 작은 편지봉투 하나를 넣어 놓고는 사라졌다. 40분쯤 후 이번에는 40대 남성이 나타나 같은 물품보관함을 열고는 봉투를 꺼내 탑승게이트로 다가갔다. 현장 순찰 중 이 모습을 지켜보던 대전동부경찰서 피싱팀 이시온 경사는 수상함을 여기고 동료와 함께 40대 남성을 뒤따라가 검문과 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남성은 다른 사람 명의 체크카드 4장과 현금 370만원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 경사 등은 범죄 관련성이 있음을 직감하고 남성을 추궁해 보이스피싱 사실을 자백받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