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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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INTP는 사철란·박쥐란”···내 MBTI에 맞는 반려식물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MBTI 성격 유형에 맞는 반려식물을 선정해 추천했다. 한수정은 MBTI에 기반한 맞춤형 반려식물 80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MBTI 유형별 맞춤형 반려식물 선정은 국내외 문헌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한수정은 16가지 MBTI 유형 중 호기심이 많고 탐구적인 성향을 지닌 INTP에는 독특한 특성을 가져 연구대상으로 관찰하기 좋은 사철란과 박쥐란 등을 반려식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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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숙박업소서 화재···4명 부상 2일 오전 7시31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 지상 7층 규모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투숙객 등 29명이 자력 대피했고,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건물 7층 객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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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유성온천’ 되살린다 한때 신혼여행지로, 관광특구로 유명했던 대전 유성온천은 2000년대 들어 쇠락의 길을 걸었다. 신혼부부 등 여행객이 즐겨 찾던 유명 호텔들이 줄줄이 폐업했고, 지난해에는 1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유성온천을 상징했던 유성호텔마저 문을 닫았다. 시대 변화로 온천 관광이 쇠퇴하고 여행 패턴과 생활 방식이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대전 유성구는 온천수를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쇠락한 옛 온천 관광지 명성 되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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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북전단 기습 살포’ 납북자가족모임 경찰에 수사 의뢰 경기 파주시가 지난달 임진각에서 기습적으로 대북전단을 날린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파주시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최성룡 대표 등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 5명을 전날 파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파주시는 수사 의뢰를 통해 납북자가족모임이 지난달 27일 대북전단을 북한에 살포하기 위해 사용한 풍선이 항공안전법상 ‘무인자유기구’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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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와 수리가 만났다”···대전시·한화이글스 ‘콜라보 굿즈’ 출시 대전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와 지역 연고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가 결합된 콜라보 상품이 나왔다.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으로 ‘꿈돌이 콜라보 굿즈’를 제작해 1일 한화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콜라보 굿즈는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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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한 온천도시’ 불명예···축제로 되살린다 한때 신혼여행지로, 관광특구로 유명했던 대전 유성온천은 2000년대 들어 쇠락의 길을 걸었다. 신혼부부 등 여행객이 즐겨 찾던 유명 호텔들이 줄줄이 폐업했고, 지난해에는 1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유성온천을 상징했던 유성호텔마저 문을 닫았다. 시대 변화로 온천 관광이 쇠퇴하고 여행 패턴과 생활 방식이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대전 유성구는 온천수를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쇠락한 옛 온천 관광지의 명성 되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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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글로컬대학’에 사활 대전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가 국립 공주대와의 통합 추진을 통해 정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마지막 도전장을 내민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8개 관내 대학이 통합·연합·단독 등 3개 유형(총 6건)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5년 동안 학교별로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2024년 매년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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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추진단’ 구성…연말까지 지역별 복구·복원 계획 수립 산림청이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복구·복원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울산과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복구 추진단은 산림청 차장이 단장을 맡고, 국장급을 반장으로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등 모두 5개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에는 산림과학회와 산림기술사협회, 산림복원협회, 시민단체 등에서 산불피해지 복원 연구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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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통합’ 글로컬대학 선정에 사활…대전 8개 대학 마지막 도전장 대전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가 국립 공주대와의 통합 카드로 정부가 선정하는 ‘글로컬대학’에 마지막 도전장을 내민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를 포함해 모두 8개 대학이 올해가 마지막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8개 지역 대학이 통합, 연합, 단독 등 3개 유형으로 6건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5년 동안 학교별로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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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산지 표시·한우 유전자 검사’ 집중 단속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다음달부터 두 달간 시민 건강과 생활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식품접객업소와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폐기물 배출사업장 및 처리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한우 유전자 검사가 추진된다.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와 미표시를 중점 단속하고, 판매되는 한우 제품을 무작위 수거한 뒤 유전자(DNA) 정밀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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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측우기 등 선조들의 발명품 14점 ‘명예 특허’ 측우기와 거북선 등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명품 14점이 ‘명예 특허’로 등록된다. 특허청은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 15점에 대한 명예 특허 심사를 진행해 14점을 특허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 특허 등록은 올해 ‘발명의날 6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발명의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19일)을 기념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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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산사태 피해저감 기술 개발한다”…임업진흥원·AI 기업 협약 국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 AI 기반의 산사태 피해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주)투비유니콘은 최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 개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비유니콘은 2029년까지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산사태 대응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