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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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귀향, 부석사 ‘고려 불상’, 대법 판결에 결국 일본으로 갔다 왜구에 약탈됐다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사진)이 12년여 만에 일본으로 돌아갔다. 11일 충남 서산시와 서산 부석사 등에 따르면 전날 부석사에서 봉송법회를 마친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으로 이송됐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대마도로 향했다. 불상은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오기 전 원래 있던 장소인 대마도 사찰 간논지(觀音寺)에 잠시 머물다 대마도박물관에 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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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이 가져온 고려 불상, 막을 수 없는 일본행…12년여 만에 다시 대마도로 왜구에 약탈됐다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이 12년여만에 일본으로 돌아갔다. 11일 충남 서산시와 서산 부석사 등에 따르면 전날 부석사에서 봉송법회를 마친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으로 보내졌다. 부석사를 떠난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대마도로 향한다. 불상은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오기 전 원래 있던 장소인 대마도 사찰 간논지(觀音寺)에 잠시 머물다 대마도박물관에 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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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세요” 성심당 ‘선거빵’ 나왔다 성심당이 ‘선거빵’을 출시했다.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해 만든 ‘투표독려 홍보빵’이다. 성심당의 인기를 홍보에 활용하려는 공공기관 등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선관위는 대선 홍보를 위해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을 출시해 성심당 전 매장에서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선거빵은 ‘앙금빵’과 ‘빅매치빵’ 2종으로 출시됐다. 이들 제품에는 각각 기표도장 모양(卜)과 선거일을 알리는 ‘6.3’이 찍혀 있다. 성심당에서는 제품 진열대에 선거일과 사전투표일(5월29~30일) 등을 안내하는 문구를 함께 부착해 빵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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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출장비 챙긴 권익위 공무원 벌금형 허위로 출장비를 신청해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사기,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익위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실제 출장을 가지 않았거나 숙박을 하지 않았음에도 출장 업무로 대중교통이나 숙소를 이용한 것처럼 꾸며 출장비를 청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107차례에 걸쳐 1024만원의 출장비를 부당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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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빵 만들고 빵차 투어”···성심당 만나면 홍보 효과 ‘톡톡’ 성심당이 ‘선거빵’을 출시했다.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업으로 만든 제품이다. 성심당이 전국구 유명 빵집으로 자리잡으면서 성심당의 인기를 홍보에 활용하려는 공공기관 등의 협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대전시선관위는 대선 홍보를 위해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을 출시해 성심당 전 매장에서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선거빵은 앙금빵과 빅매치빵 2종으로 출시됐다. 이들 제품에는 각각 기표도장 모양(卜)과 선거일을 알리는 ‘6.3’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다. 성심당에서는 제품 진열대에 선거일과 사전투표일(5월29∼30일) 등을 안내하는 문구를 함께 부착해 빵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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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상표 등록 270만건↑···최다 보유자는? 국내 특허 등록건수가 27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특허권자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270만건을 넘어선 상표권의 최다 보유자는 아모레퍼시픽이었다. 특허청은 올해 ‘발명의 날 60주년’(5월19일)을 맞아 국내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광복 이후인 1946년 특허법이 제정되고, 1949년 상표법이 제정되면서 특허·상표 등록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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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세우려는 ‘오월걸상’, 시 ‘광장 설치 불허’에 난항 대전에서 전국 10번째로 ‘오월걸상’ 건립이 추진된다. 건립을 희망하는 장소에 대해 대전시가 설치 불허 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오월걸상대전추진위원회’(대전추진위)는 7일 대전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걸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월걸상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조형물이다. 현재 광주, 경기도, 강원도, 부산, 제주도 등 전국에 9개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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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오월걸상’ 건립 추진···대전시 ‘광장 설치 불허’로 난항 대전에서 전국 10번째 ‘오월걸상’ 건립이 추진된다. 그러나 건립 추진 장소에 대해 대전시가 설치 불허 입장을 밝히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오월걸상은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조형물로 현재 전국에 모두 9개가 설치돼 있다. ‘오월걸상대전추진위원회(대전추진위)’는 7일 대전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대전에 오월걸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추진위는 시민 모금으로 건립 기금 5000만원을 모아 내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이전에 오월걸상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추진위는 ‘대전충청 5.18 민주유공자회’의 제안으로 5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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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영남 산불, 온실가스 무려 764만t 뿜어냈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70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면적(10만4000㏊)을 기준으로 산정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764만t으로 추산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 진화 이후 잠정 집계된 산불영향구역 면적(4만8239㏊)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66만t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실제 집계된 산불 피해면적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도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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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 저축 땐 두 배’…세종시, 청년미래적금 신청 받아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세종시가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은 36개월 만기 후 최대 1080만원의 적금과 개인이 저축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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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2030년까지 880억원 투입 대전시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8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담아 ‘첨단 이차전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첨단 이차전지 산업 육성 종합계획에는 전략산업 특화형 혁신기술 확보와 상용화, 글로벌 강소 기업 육성 및 밸류체인 확장, 선도기술 기반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4대 추진 전략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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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만원 저축하면 두 배로”···세종시, 청년미래적금 신청 접수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세종시가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은 36개월 만기 후 최대 1080만원의 적금과 개인이 저축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