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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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시골병원 살리기 나선 주민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 산골 오지마을인 충북 제천 수산면 주민들이 ‘병원 지키기’에 나선다. 이곳의 유일한 의료기관이었던 ‘수산의원’이 경영난으로 지난달 말 폐원하자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수산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말 보건복지부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3개 마을 주민들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수산면에는 1965명이 산다. -
충북대,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서 세계 81위 충북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8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연구, 사회 공헌, 산학 협력, 국제 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
시골 병원 지키자…제천 수산면 주민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 산골 오지마을인 충북 제천 수산면 주민들이 ‘병원 지키기’에 나선다. 이곳의 유일한 의료기관이었던 ‘수산의원’이 경영난으로 지난달 말 폐원하자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수산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말 보건복지부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3개 마을 주민들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수산면에는 1965명이 산다. -
파리 날리는 지방 공항?…‘청주공항’은 외국인 급증에 웃는다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의 한 순댓국집 사장 A씨는 최근 가게 입구에 순대와 머릿고기, 모둠순대 등 메뉴를 일본어와 대만어 발음으로 적은 종이를 붙였다. 번역기를 이용해 ‘어서오세요’는 ‘환잉’과 ‘이랏샤이마세’로, 순댓국은 ‘쑨대잉헝’과 ‘순데스우프’ 등으로 적어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때 직원들이 활용하라는 취지다. 얼마 전에는 관광객을 위해 사진으로 된 메뉴판도 만들었다. A씨는 “일본·대만인 손님들이 늘어 평일 아침에만 7~8개 팀이 찾는다”며 “50년 넘게 이곳에서 장사하고 있지만 신기하다”고 말했다. -
방치된 공간이 어린이 돌봄 놀이터로…충북 증평군, ‘행복놀이터’ 조성 초등학교 인근 수년간 방치됐던 유휴부지가 충북 증평지역 어린이들의 놀이·돌봄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증평군은 아동 놀이·돌봄 공간인 ‘증평군행복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25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증평읍 장동리 옛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사 터에 들어선 행복놀이터는 증평군이 4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준공했다. 이 공간은 본래 교육청 소유의 관사 부지로 수년간 빈자리로 남아있다가 증평군이 군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부지를 확보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논산서 데플림픽 메달리스트 태권도 선수 숨져···경찰 조사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태권도 선수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각장애인 태권도선수 A씨가 논산시 자신의 숙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제25회 하계 데플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유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124표에 당락 갈린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한다···선관위, 맹정섭 후보 요청 수용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12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를 재검표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선관위는 충주시장 선거에서 이동석 국민의힘 당선인에게 124표 차로 패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다음 달 15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재검표를 진행한다. 10만 8077개 투표용지를 수개표 한 뒤 다시 심사계수기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재검표 비용은 추후 추산되며 맹 후보 측이 부담한다. -
충북 음성서 생활고 겪던 모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음성군 A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와 그의 20대 아들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부터 어머니와 동생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특히 이들 모자는 최근 수천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까지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 괴산 자연울림음악분수에 ‘아기상어’·‘골든’ 울려 퍼진다 충북 괴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자연울림음악분수’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신규 음원이 추가됐다. 괴산군은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 하상변 자연울림음악분수에 인기곡과 명곡 등 13곡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음원은 전 세대의 취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제의 ‘APT(아파트)’, 블랙핑크의 ‘뛰어’, 데이식스의 ‘해피(Happy)’가 추가됐다.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영탁의 ‘막걸리 한잔’,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도 있다. -
파크골프장 이용하면 지역화폐 준다…충북 보은군 상품권 환급제 시행 충북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은파크골프장 이용요금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 보은군은 내달부터 탄부면 보은파크골프장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결초보은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품권 환급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은파크골프장은 탄부면 덕동리 보청천 둔치에 조성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지난해 5월 개장했다. 이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춰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충북 괴산군, 맞춤형 관광택시 ‘더 레드’ 시범운영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부터 맞춤형 관광택시인 ‘더 레드(THE RED)’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더 레드는 괴산을 찾는 여행객이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다. 괴산의 대표 축제인 ‘빨간맛 페스티벌’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지역을 상징하는 붉은색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이다. 관광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빨간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사들도 빨간 셔츠를 입는다. 시범운영에는 개인택시 5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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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초도해변서 10대 남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1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A군(19)이 바다로 휩쓸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현장에는 해경과 육군, 소방, 고성군 등에서 3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