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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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행사 연다 충북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인 7월1일 전후 10일(6월28일~7월7일)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전야제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전야제로 마련한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30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낙말에는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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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막자…충북 청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나선다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수암골 보행환경개선사업, 보호구역 개선사업, 차선도색 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분평 사거리, 용암농협 사거리, 용암교 앞 사거리, 복대 사거리, 충대정문 오거리, 사창하트리움 사거리, 봉명 사거리, 성모병원 사거리 등 주요 사고 다발 지점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교통신호기를 옮겨 설치하고, 노면 색깔유도선 신설,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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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관광 육성나서는 충북 단양…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운영 국내 최대 인공호수 충주호가 있는 충북 단양군이 수상레포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단양군은 내달 9일부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진행되는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6월 3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진행된다. 이 기간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8주 일정의 플라이보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플라이보드는 고압의 물을 뿜어내 이동하는 제트스키의 추진력을 이용, 물 위를 비행하는 레저스포츠다. 단양군은 또 매주 토~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플라이보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약, 수상자전거,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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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향토음식을 ‘후루룩’ 충북 옥천군은 오는 13~14일 청산면 청산체육공원에서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즉석 노래자랑, 청산민속보존회의 길놀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생선국수와 추어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을 맛볼 수 있다. 생선국수와 추어국수는 각각 8000원, 도리뱅뱅과 생선튀김은 각각 1만원이다. 생선국수는 옥천 청산면이 원조로,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고추장 등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지역 향토음식이다. 도리뱅뱅은 튀긴 빙어·피라미 위에 고추장 양념을 얹어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내오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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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갈아 넣은 구수한 맛을 아시나요?…충북 옥천군, ‘생선국수’ 축제 연다 ‘생선국수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충북 옥천군에서 생선국수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옥천군은 오는 13~14일 청산면 청산체육공원에서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즉석 노래자랑, 청산민속보존회의 길놀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트랙터 마차 체험, 농산물 판매장과 농기계 체험장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청산면에서 생선국수를 판매하는 식당 6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생선국수와 추어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을 맛볼 수 있다. 생선국수와 추어국수는 각각 8000원, 도리뱅뱅과 생선튀김은 각각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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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민주당 ‘공천 취소’ 세종갑, 김종민 ‘어부지리’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59·사진)는 당과 지역구를 옮겨 3선 고지에 다가섰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새로운미래 소속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인이 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개표율 81.49% 기준 5만3130표(56.35%)를 얻어 4만1155표(43.64%)를 득표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공동대표로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그는 “세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완수하겠다”며 지역구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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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 유력 세종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59·사진)는 당과 지역구를 옮겨 3선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새로운미래 소속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인이 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김 당선인은 이날 1시 기준 5만3130표(56.35%)를 얻어 4만1155표(43.64%)를 득표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12.71%(1만1975표)P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81.49%다.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공동대표로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그는 “세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완수하겠다”며 지역구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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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구조사 ‘초접전’ 충남 서산·태안…성일종 50.1%, 조한기 49.9% 제22대 국회의원선 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 조사에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는 0.2%포인트 차의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서산·태안에서는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9%,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50.1%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냈다. 성 후보는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서산·태안에서 사상 첫 3선에 도전한다. 두 후보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산·태안 지역구는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방송 3사는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9일까지 사흘간 경합 지역구 55곳의 유권자 5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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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명 돌파 위해…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연중무휴 운영 충북 단양군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위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영 개선에 나선다.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달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정기 휴장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측은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요일에 단양을 찾는 방문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화요일보다 월요일 개장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더 많았다. 단양관광공사는 또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객들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말인 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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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잘 돼야지” 지팡이 짚은 노인, ‘육지 속 섬주민’ 도 한 표…‘캐스팅보트’ 충청 표심 어디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7시 대전 유성구 상대동 유성중학교에 마련된 상대동 제2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 투표율이 높았고 이른 시간인 탓에 줄을 서서 투표를 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려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적지 않았다. 투표소에서 만난 서모씨(50)는 “낮에 볼 일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투표를 하러 왔다”면서 “대통령의 권력과 정부를 견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그에 맞는 후보와 정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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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기대했는데…정크아트 하던 테마파크, ‘쓰레기장’으로 충북 보은군이 지역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백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펀파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은군이 펀파크 조성사업에 함께 투자한 민간업체에 운영을 맡겼지만 코로나19 이후 수년째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서산·영덕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빠져나와 보은군청 방향으로 25번 국도를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거대한 펭귄 형태의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에 자리 잡은 펀파크다. 5만9752㎡ 규모의 펀파크 내부는 수년간 관리가 되지 않은 듯 황량했다. 펭귄 모양 전망대는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졌다. 전망대 앞 광장에는 탱크와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보은군 관계자는 9일 “현재 업체가 펀파크를 제대로 운영할 여건이 안 된다고 판단돼 임대차 계약 해지를 예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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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방치된 ‘펀파크’로 골머리 앓는 충북 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지역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백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펀파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펀파크 조성사업에 함께 투자한 민간업체가 운영을 맡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수년째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서산·영덕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빠져나와 보은군청 방향으로 25번 국도를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거대한 펭귄 형태의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에 자리 잡은 펀파크다. 펀파크에 도착하니 ‘보고! 놀고! 배우는... 수학공원!’이라는 빛바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진입로는 자바라 대문으로 굳게 닫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