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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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 250주년 맞아 ‘역대급 불꽃놀이’···86만발 폭죽 쏜다 미국 정부가 오는 7월4일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예년의 50배가 넘는 폭죽을 터트릴 예정이다.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약 86만발이 준비돼 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불꽃놀이 주관 업체 파이로테크니코는 올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약 86만발의 폭죽을 약 40분간 쏘아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 대비 50배 규모에 달한다. 미국은 매년 독립기념일에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불꽃놀이를 벌였다. 통상 1만7000~2만발 정도의 폭죽이 사용됐으며, 비용으로 약 27만달러가 소요됐다. -
로마 명물 ‘신부님 달력’의 모델···실제 직업은 승무원 로마 관광 기념품으로 유명한 ‘신부님 달력’의 모델 중 실제 사제는 드물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AP통신은 지난 20여년 동안 ‘신부님 달력’ 속 인물로 알려졌던 한 남성이 실제론 사제와 무관하며, 현재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조반니 갈리치아(39)로, 그는 17살 시절 지인의 소개로 사진작가 피에로 파치를 소개받게 됐다고 AP에 밝혔다. -
문재인 전 대통령 “국민성장펀드 완판됐다더라”···이 대통령 “국민 모두 함께 힘 모아”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등과 환담을 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잘 오셨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권 여사는 이 대통령 부부가 김해 진영읍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을 두고 “역시 이재명 대통령답다고 생각했다.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주민들도 무척 반가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벅 ‘탱크데이’ 공방 격화···국힘 “집단 괴롭힘”, 민주 “일베식 정치 행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후폭풍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집단 괴롭힘”이라고 주장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일베식 정치 행태”라고 반박했다. 2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이 만사 제쳐놓고 스타벅스 수사에 돌입했다. 이재명이 좌표를 찍으면 개딸들이 앞장선다”며 “대통령이 주도하는 집단 괴롭힘”이라고 밝혔다. -
속보 해남서 초당대학교 경비행기 추락…2명 중상 23일 오후 전남 해남군 임야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중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인근 임야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경비행기에 탑승 중이던 초당대학교 교관(20대)과 학생(20대)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매장 파트너는 무관”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손절’ 의식했나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불매 운동에 직면한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을 게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 전국 매장에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붙였다. -
북한 ‘내고향’ 축구단, 아시아 여자클럽축구 정상…도쿄에 1-0 승리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이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를 꺾고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 챔피언이 됐다. 내고향은 2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전반 44분 주장 김경영이 결승 골을 터트려 도쿄 베르디에 1-0으로 승리했다. 내고향은 이 대회 전신인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을 포함해 북한 팀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약 15억원)다. -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지지 선언 “불법 계엄 온 몸으로 막은 사람···보수의 큰 자산”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현철 이사장은 23일 한동훈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후보를 부친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빗대며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위대한 부산 시민이 법치주의를 잘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아버지 김영삼 전 대통령을 7선이라는 큰 정치인으로 만들어 이 나라 대통령으로 세워주셨다”며 “한동훈 후보도 이런 YS 정신을 받들어서 부산에서 정치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스벅 인증샷’ 뮤지컬 배우, “몰랐다” 했지만…결국 작품 하차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스타벅스 방문 ‘인증샷’을 올린 뮤지컬배우 정민찬(38)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 제작사 쇼플레이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니진스키 역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속보 중국 중부 광산 폭발로 82명 사망…9명 실종 중국 중부 산시성 석탄 광산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의 사망자가 82명으로 늘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관영 CCTV는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한 석탄 광산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인해 8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8명이었던 초기 집계에서 크게 증가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29분쯤 해당 광산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23일 오전 6시 기준 201명이 구조됐고 8명이 숨졌으며 38명은 여전히 지하에 갇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플랫 “설치고 말하고 떠들고 생각했다”…10년 만의 ‘강남역’ 취재후기 10년 전인 2016년 5월1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의 한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게 살해당했다. 사건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는 피해자를 추모하는 포스트잇으로 뒤덮였다. 여성들은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며 여성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여성을 노린 살인이 ‘묻지마 살인’이 아닌 ‘여성혐오 살인’으로 명명되며 대규모 추모 열기로 번진 첫 사례였다. -
에프워드 더 멀리, 더 높이… 발자국을 남긴 여성들 페미니즘(Feminism)이 새로운 에프워드(F-word: 성적인 욕설을 우회적으로 의미)가 된 시대, 여성(F)의 관점으로 금기에 반기를 드는 칼럼 [에프워드]입니다. “인생은 ‘8부 능선’부터 재미있다.”- (다베이 준코. 전 세계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7대륙 최고봉 등정) “전투처럼 치러진 첫 원정에서 나는 나 자신에게 보란 듯이 승리하였다. 내가 비록 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았지만 그것은 산 정상에 올랐다기보다는 나 자신의 가슴 속에 존재하는 산에 올랐고, 하얀 산은 그 전투의 장을 마련해 주었을 뿐이다.”- (지현옥. 한국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