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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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틀째, 참혹한 현장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7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현재(오전 11시 30분)까지 3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7일 현장 브리핑에서 매몰됐다가 이날 오전 구조된 2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오전 9시 6분께 구조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고, 11시 15분에 구조된 1명은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
현장 화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구조작업 6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준비 중이던 보일러타워 구조물이 붕괴해 현장 작업자 9명이 매몰됐다가 밤 10시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되고 2명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소방당국이 나머지 5명을 수색 중이다. 사고는 보일러타워 3기(4·5·6호기) 가운데 5호기의 ‘취약화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당시 작업자들은 60m 높이 구조물의 25m 지점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설은 연료를 태워 발생한 스팀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1981년 준공돼 2021년 가동이 중단됐다. -
포토뉴스 사랑의 김장나누기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누기 함께해요 6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700상자는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
사랑의 김장나누기 참여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시민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마천2동 한마음체험농장 운영위원회, 직능단체연합회가 6일 서울 송파구 마천2동주민센터 하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운영위와 연합회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한마음체험농장을 직접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 재료를 마련하고 연합회와 함께 김치를 담가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
이웃에게 전달 될 김장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마천2동 한마음체험농장 운영위원회, 직능단체연합회가 6일 서울 송파구 마천2동주민센터 하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운영위와 연합회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한마음체험농장을 직접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 재료를 마련하고 연합회와 함께 김치를 담가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2025.11.06 권도현 기자 -
현장 화보 “우린 깐부”…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치맥’ 회동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치킨집 ‘깐부치킨’에서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했다. 황 CEO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한국을 찾아 AI 협력을 꾀하고 있는 두 한국 그룹의 회장을 만났다. 세 사람은 이날 치킨을 안주 삼아 생맥주로 건배를 한 뒤 소맥 폭탄주까지 ‘원샷’하며 우정을 나눴다. 황 CEO는 회동 중에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다. 시민들은 “엔비디아” 등을 외치며 젠슨 황을 반겼다. 이날 황 CEO는 “오늘 모두 공짜”라며 치킨집의 ‘골든벨’을 울렸다. -
포토뉴스 “상설특검, 저희가 국민 신뢰 잃은 탓”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대검 관계자 및 일반 증인들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
국회 풍경 “기자는 나가세요” 취재진 퇴장 선언…과방위 국감 파행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가 ‘욕설 문자’ 논란으로 온종일 파행을 빚었다. 오전에는 시작 40분 만에, 오후에는 20여 분 만에 중단됐다. 국감은 오후 4시반에 재개돼 진행되고 있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욕설 문자 논란을 두고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던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아주 유튜브 송출의 피해가 여기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자들이 선택적으로 찍고 있다”며 취재진을 퇴장 조치한 뒤 국정감사를 중단하고 전체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기자분 나가주십오” “나가세요” 등 ‘나가라’는 말을 12차례 반복하며 퇴장을 요구했다. 기자들이 항의했지만 최 위원장은 “제가 결정합니다”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
포토뉴스 여당 의원에 “에휴 지질한 X아”…박정훈 의원 문자 탓 뒤집어진 과방위 국감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중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메시지 공개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
포토뉴스 이진숙 “대통령에게 밉보이면 나처럼 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이 이달 초 수사기관 출석 요구 불응을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일을 언급하며 “대통령에게 밉보이면 당신들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정동길 옆 사진관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 특별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 서울역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옛 서울역(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고 있다.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인 30일, 문화역서울284 전관과 커넥트 플레이스 서울역점 야외 공간에서 특별 기획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25년 완공된 옛 서울역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서울역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현장 화보 행정 서비스 일부 복구…국가정보원 화재 후 처음 맞은 월요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647개 업무 시스템 중 47개가 복구됐다. 화재로 전소돼 복구까지 최소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를 진행한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47개 서비스의 복구가 완료됐다. 재가동된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신분증,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우체국 금융서비스(인터넷·스마트 예금, 금융상품몰, 인터넷·스마트 보험), 노인맞춤형돌봄·취약노인지원시스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