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문화예술강사들 “문화예술교육 예산 삭감 규탄한다”

권도현 기자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학교예슐교육예산 50%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학교예슐교육예산 50%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정부의 2024년도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 예산 50% 삭감과 예술강사 임금 축소 등을 규탄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생계보장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생계보장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소속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은 2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예술강사 우수자원을 활용하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공정한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보장한다고 발표했지만, 예산 삭감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존립을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 50% 삭감으로 인해 예술강사의 소득은 연봉 800만원, 월평균 임금 68만원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생계보장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학교 문화예술강사들이 기자회견에서 생계보장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더불어 “2024년도에 편성된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산이 605억에서 287억으로 줄어들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시간도 152만 시간에서 95만 시간으로 줄어들었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수혜 기회 역시 축소됐다”고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들이 정부의 학교예슐교육예산 50%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학교 예술강사들이 정부의 학교예슐교육예산 50%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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