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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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수사국장···치안정감 승진 차기 국가수사본부장으로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일 홍석기 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홍 치안정감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한 뒤 1991년 입직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충북청 청주홍덕경찰서장,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수본 수사국장을 맡아왔다. -
배재고, ‘스타벅스 구호’ 논란 학생 2명 징계 절차···생활교육위 회부 배재고가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을 일으킨 학생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2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배재고 야구부 방문 점검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배재고는 문제의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동조한 학생을 추가로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국조특위 ‘40분 현장검증’ 끝나자마자 다시 닫힌 개표소···봉쇄시위는 계속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진입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문이 열린 것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해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에 처음이다. 국조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약 40분 동안 개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투표함 이송 이후 잠금장치 관리 상태, 보관 절차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와 보안 체계 등을 살폈다. 투표함과 투표지 보관 상자 등 보관 중인 물품은 외부로 이송하지 않고 경기장 내 그대로 남았다. -
감사관실 이름에 ‘인권’ 더한 경찰청…“경찰 활동에 인권 보호가 최우선” 경찰청 감사관실이 2일 ‘인권감사관실’로 명칭을 바꿔 새로 출범했다. 경찰청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경찰 활동 전반에 인권 보호가 최우선 가치임을 상징적으로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인권감사관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령에 따르면 인권감사관실은 경찰청과 소속기관 감사, 경찰 공무원 비위 조사, 경찰관 직무수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 등 역할을 한다. -
속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리얼돌·핸드폰 폐기···현직 경찰 부친, 증거 인멸 혐의로 감찰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이 아들의 범죄 주요 증거를 폐기한 행위로 감찰을 받게 됐다. 경찰청은 2일 장윤기 부친인 장모 경감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감찰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장 경감은 사건 발생 사흘 뒤인 지난 5월8일 아들의 원룸을 정리하며 방 안에 있던 리얼돌을 해체해 버린 혐의를 받는다. 리얼돌은 검찰이 장윤기의 여고생 살해 범행의 목적을 성범죄로 판단한 증거 중 하나다. 리얼돌에는 장윤기가 범행에 앞서 목 부위 등을 흉기로 훼손한 자국이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홍명보 선임 의혹’ 축구협회 고발 사건, 2년 만에 속도내나···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고발 접수 2년여 만에 사건이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청으로 넘어와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수사 중이던 대한축구협회의 홍 전 감독 선임 의혹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종로서는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넘겨받은 기록을 우선 검토하며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공천개입 의혹’ 조은희·명태균 검찰 송치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 등으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3대 특별검사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30일 조 의원을 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명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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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박성주 국수본부장 “지휘부 공백, 크게 걱정할 일 아냐”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이 30일 정년 퇴임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 체제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찰 수사를 책임지는 국수본부장도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금 경찰 수사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역할과 책임은 한층 무거워졌고,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수본이 범죄에는 더 엄정하고 수사에는 더 공정한, 국민의 가장 든든한 이웃이자 법과 질서의 수호자가 되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수본부장 임기는 2년이지만 박 본부장은 1년 만에 60세 정년을 맞아 물러나게 됐다. -
경찰, ‘공천개입 의혹’ 조은희 의원·명태균 검찰 송치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 등으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3대 특별검사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30일 조 의원을 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명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 친구들 고마웠어요, 안녕”…은마상가 문방구의 마지막 이야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1층. 2000평 규모에 미로처럼 얽힌 수백개 점포들 사이 불 꺼진 문구점이 있다. 텅 빈 점포 외벽엔 세월의 때가 탄 간판들만 덩그러니 남았다. 각 간판에는 옛날 글씨체의 ‘학용품’과 오른쪽 정렬을 맞춘 ‘미도 문방구’가 적혀있다. 은마상가 유일한 문방구로 약 15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 노부부가 문방구 문을 닫으며 가게 외벽에 붙인 손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
‘재판부 기피’로 멈춰선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한 달 만에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한 달가량 멈췄던 12·3 불법계엄 내란 우두머리 사건 항소심이 25일 재개된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연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경 수뇌부 7명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
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우산 챙기세요” 목요일인 2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부, 경상권 등 곳곳에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26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우박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