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과학 영역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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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성 위성 ‘타이탄’ 바다에는 늘 풍랑주의보가?…지구보다 파고 16배 #가까운 미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탐사대원 브랜드(앤 해서웨이 분)와 쿠퍼(매튜 맥커너히 분)는 은하계 밖 천체 ‘밀러 행성’에 도착한 자신들의 소형 우주선 안에 넋이 빠진 채 앉아 있다. 조금 전 닥친 충격적인 상황이 이들을 정신 못 차리게 한 것이다. 환경이 파괴된 지구에서 인류를 집단 이주시킬 천체를 찾고 있는 브랜드와 쿠퍼는 무릎이 잠기는 밀러 행성의 얕은 바다에 착수했다. 그런데 우주선에서 내려 잠시 탐사를 이어가던 이들 눈앞에 높이 수백m짜리 초거대 파도가 갑자기 등장한 것이다. -
트럼프 “곧 UFO 기밀 공개…달 착륙 준비 예정보다 앞서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정보를 곧 공개할 것이며, 하늘에서 UFO로 믿어지는 물체를 본 조종사들의 인터뷰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2028년으로 예정된 미국의 달 착륙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예정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4명을 초청한 자리를 언론에 공개하며 “가까운 미래에 (UFO 자료를)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종사들을 인터뷰한, 매우 신뢰할 만한 자료가 있는데 그들은 믿기지 않는 것을 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
‘미국인이 발견한’ 명왕성을 다시 위대하게?···NASA 국장 “행성 지위 회복해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명왕성의 ‘태양계 행성 지위’ 복원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논문 작성에 착수했다. 명왕성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태양계 행성이었지만, 2006년 세계 우주 과학계의 결정으로 행성 지위에서 밀려났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는 명왕성을 행성으로 복원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NASA가 기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로 한 것이다. “어떤 천체를 행성으로 볼 것이냐”는 과학적인 논의에까지 미국의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국내 연구진, 석유 없이 ‘나프타’ 원천 물질 제조 성공 국내 연구진이 플라스틱, 비닐 등의 원료인 나프타의 원천 물질을 석유 없이 인공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김정랑 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산화탄소를 나프타나 휘발유의 원천 물질인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결과를 국제학술지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드 엔지니어링’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GS건설·한화토털에너지스와 공동 수행됐다. -
‘나프타’ 원천 물질, 석유 없이 만들었다···국내 연구진, 이산화탄소 활용한 신공정 개발 국내 연구진이 플라스틱과 비닐의 원료인 나프타의 원천 물질을 석유 없이 인공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정랑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산화탄소를 나프타나 휘발유의 원천 물질인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드 엔지니어링’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GS건설·한화토털에너지스와 공동 수행됐다. -
무신사·롯데하이마트 ‘불공정 거래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와 전자제품 유통업체 롯데하이마트의 불공정거래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이들 두 업체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납품업체와의 거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공정위는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석탄화력발전’인데 탄소가 안 나온다?···중국 연구진이 내놓은 새 에너지 기술 석탄을 탄소 배출 없는 발전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국 과학계에서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하면 기후변화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국 과학계에 따르면 선전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에너지 리뷰’를 통해 석탄에서 전기를 뽑아내면서도 탄소는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했다. 현재 석탄은 인류의 주요 전력 생산원이다. 전력 생산에서 석탄 화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단위에서는 33%, 중국에서는 55%다. 한국에서는 28%다.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 비중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석탄이 전력 생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얘기다. -
8번째 눈 OFF…이젠, 잘 안 ‘보이저’ 지구와 253억㎞ 떨어져 임무 수행NASA, 절전 통해 수명 연장 추진플라스마·자기장 탐지기만 남아남은 수명 길어봐야 2030년까지전력 짜내는 빅뱅 프로젝트 계획도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을 작은 점. 언뜻 보면 사진에 붙은 티끌 같다. 그런데 사실 점의 정체는 놀랍게도 지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1990년 2월14일 지구에서 60억㎞ 떨어진 태양계 끝자락에서 찍었다. 이 사진의 제목은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다. -
날개 단 무인배, 보급품 싣고 고립된 아군 향해 ‘슝~’ 해수면 위에 수m 떠서 항해하는 배를 뜻하는 ‘위그선’이 군사 용도에 맞춘 소형 무인 장비로 변신했다. 향후 전력화한다면 사람 탑승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없이 보급품 수송이나 감시·정찰 임무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 리젠트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소형 무인 위그선 ‘스콰이어’ 시제품을 공개했다. 위그선은 동체 양옆에 달린 날개로 수면 위를 떠서 항해하는 배다. 외형은 비행기와 비슷하다. 물속에 잠긴 스크루가 아니라 물 밖으로 나온 프로펠러를 돌리기 때문에 항해 중 물의 저항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위그선은 보통 배보다 속도가 빠르다. -
“포식자 나타났다” 공습경보 시스템 ‘자연’에도 있었다 열대 밀림에서는 매와 같은 포식자 출현을 알리기 위해 100g 미만 소형 새들이 경보 시스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순히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 지저귀는 소리를 통해 동료들에게 매의 ‘공습’을 체계적으로 전파한다는 것이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취리히)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열대 밀림에서 사는 특정 새들이 천적 출현을 알리는 경보음을 주변에 발신한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를 통해 지난주 공개했다. -
“매가 떴다, 다들 긴장!”…아마존 밀림의 ‘공습 경보 시스템’ 정체는? 열대 밀림에서는 매와 같은 포식자 출현을 알리기 위해 100g 미만 소형 새들이 경보 시스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순히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 지저귀는 소리를 통해 동료들에게 매의 ‘공습’을 체계적으로 전파한다는 것이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취리히)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열대 밀림에서 사는 특정 새들이 천적 출현을 알리는 경보음을 주변에 발신한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를 통해 지난주 공개했다. -
영상 해안가 고립된 아군에 보급품 신속 전달…‘무인 위그선’이 해낸다 해수면 위에 수m 떠서 항해하는 배를 뜻하는 ‘위그선’이 군사 용도에 맞춘 소형 무인 장비로 변신했다. 향후 전력화한다면 사람 탑승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없이 보급품 수송이나 감시·정찰 임무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 리젠트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소형 무인 위그선 ‘스콰이어’ 시제품을 공개했다. 위그선은 동체 양옆에 달린 날개로 수면 위를 떠서 항해하는 배다. 외형은 비행기와 비슷하다. 물속에 잠긴 스크루가 아니라 물 밖으로 나온 프로펠러를 돌리기 때문에 항해 중 물의 저항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위그선은 보통 배보다 속도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