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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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안 식는 무더위···전국 ‘벼락·천둥’에도 최고 37도 펄펄 수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40㎜, 경기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20~80㎜(많은 곳 100㎜ 이상) 등이다. -
시민단체 “미 하원 쿠팡 보고서, 일방 주장만 받아쓴 변론서”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주장이 담긴 미 연방하원 보고서에 대해 “쿠팡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 없이 옮겨적은 변론서”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노총 등 1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은 2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보고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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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하원 쿠팡 보고서는 쿠팡을 위한 변론서일뿐”···시민단체들 일제히 비판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주장이 담긴 미 연방하원 보고서에 대해 “쿠팡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 없이 옮겨적은 변론서”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노총 등 1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은 2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보고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
검찰 ‘MB 노조 파괴 공작’ 위증 피의자들, 고발 7년 만에 ‘솜방망이 처벌’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노조 파괴 공작’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검찰이 고발 7년 만에 기소유예·벌금 약식명령 청구 등 결론을 내렸다. 검찰이 위증 사실을 인정하고도 대부분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아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국정원의 노조 파괴 공작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고발된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2019년 11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7년 만이다. 임 전 실장과 함께 고발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수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동걸 전 노동부 정책보좌관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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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국정원 노조파괴’ 위증 혐의, 7년 끈 검찰…“‘피의사실 인정’에도 솜방망이 처분” 비판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노조 파괴 공작’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 검찰이 고발 7년만에 기소유예·벌금 약식명령 청구로 결론내렸다. 검찰이 위증 사실을 인정하고도 대부분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아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국정원 노조 파괴 공작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고발된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2019년 11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7년 만이다. 함께 고발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수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동걸 전 노동부 정책보좌관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
‘이태원 참사 허위 기재’ 전 용산보건소장, 2심도 징역형 집유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자신의 현장 도착 시각을 허위로 기재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최재원 전 서울 용산보건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정성균 이현우 이동식)는 16일 공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혐의를 받는 최 전 보건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
“복날에 고기만 먹으란 법 있나요”…달라진 점심 표정 유명 삼계탕집 여전히 긴 대기줄모란시장·종로 보신탕 거리 한산“흑염소 먹으러 오는 손님들뿐”채식 메뉴 파는 식당 발길 늘어“채소·두부 넣은 전골도 보양식” “젠슨 황도 먹은 곳이래. 기운 받고 가야지.” ‘초복’인 15일 서울 종로구의 유명 삼계탕집에는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식 영업시간 전부터 포장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삼계탕을 양손에 들고나온 김종영씨(79)는 “여기(식당)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족들끼리 편하게 먹으려고 포장해 간다”고 말했다. 이곳은 원래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는데 이날은 9시부터 포장 손님을 받았다. 오전에만 포장 주문 수백개가 들어왔다. -
르포 삼계탕집엔 기다란 줄, 보신탕 거리는 한산, 고기 대신 채소…‘초복’ 풍경 “젠슨 황도 먹은 곳이래. 기운 받고 가야지.” 초복인 15일 서울 종로구의 유명 삼계탕집에는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식 영업시간 전부터 포장을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삼계탕을 양손에 들고 나온 김종영씨(79)는 “여기(식당)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족들끼리 편하게 먹으려고 포장해 간다”고 말했다. 이곳은 원래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지만 이날은 9시부터 포장 손님을 받았다. 오전에만 포장 주문 수백개가 들어왔다. -
서울시, ‘70세 이상 버스요금 지원 조례’ 공포···언제부터 시행되나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7회 조례·규칙심의회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등 내용을 담은 조례·규칙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포되는 조례는 제정 4건, 개정 27건 총 31건으로, 이날 공포한다. 규칙은 개정만 7건이 마련됐으며, 이 가운데 2건은 이날 공포하고 나머지 5건은 오는 27일 공포할 예정이다. 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는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 이용 요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낮 최고 37도’ 끓는 더위 지속, 밤엔 열대야…곳곳 소나기도 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9도, 인천 27.8도, 수원 26.5도, 춘천 24.2도, 강릉 28.9도, 청주 27.4도, 대전 25.2도, 전주 27.4도, 광주 27.7도, 제주 29.2도, 대구 27.3도, 부산 27.0도, 울산 25.7도, 창원 27.5도 등이다. 낮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
현실은 고구마, 드라마는 사이다···‘참교육’ 이어 ‘김부장’까지 응징에 열광하는 우리 최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에는 하나의 공통된 공식이 있다. 바로 현실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방식으로 악인을 응징하고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른바 ‘사이다 응징’ 서사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는 가상의 조직인 ‘교권보호국’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직접 응징하고, SBS 드라마 <김부장>에선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직접 범죄자들을 쫓아 가차 없이 응징한다. 앞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아 전직 특수부대 장교들이 악인을 대신 처벌하고,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수십년에 걸쳐 가해자들에게 직접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대표적인 ‘사이다’ 작품으로 꼽힌다. -
한동훈, ‘검언유착 의혹 보도’ KBS 상대 5억 손배소 1심 패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사 재직 당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윤찬영)는 9일 한 의원이 KBS 기자 등 6명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 1심 재판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했다. 한 의원이 검사장 시절이던 2020년 8월 소송을 제기한 지 약 6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