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률
탐사기획에디터 겸 경제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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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불수능·물수능 논란 넘어 33년 된 입시 전반 짚어줘야” 경향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연우 위원장(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최정묵(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 김용(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구원장) 위원이 참석했다. 김소리(법률사무소 물결 변호사), 오용석(녹색전환연구소 기후시민팀 팀장), 정은숙(도서출판 마음산책 대표), 김예희(다인세무회계 회계사)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
부산 진구 ‘힐스테이트 가야’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부산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예정지 인근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조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에 이동 가능하다. -
에디터의 창 그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27일 새벽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네이버는 메인화면을 우주로 바꾸고 누리호 발사를 생중계했다. 실시간 속보를 전한 관련 기사에는 성공을 축하하는 댓글이 가득했다. 오늘 아침 SNS에 올라온 한 동영상에선 불기둥이 고흥 앞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하늘로 날아오르다 점이 되는 장면이 선명했다. 한 달 전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을 나눴다. 패권 전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신문 지면에는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양자컴퓨터, 웹3 관련 보도가 쏟아진다. 비로소 정신없이 굴러가는 현안에 낀 기분이다. 이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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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동산 뜨거웠던 10월…현상 보도 넘어 다각적 분석 아쉬워” 정치‘전작권 회복해…’ 제목·내용 명확이 대통령·대변인 발언도 잘 정리‘회복’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 남아전문가 조언 통해 더 설명해줬으면 칼럼‘가벼운 입속의 검은 정치’의 제목본문에 없지만 상징성 있어 ‘신선’‘모국어에 대한 구역질’ 혐오 지적실제 체감 ‘미국사회’ 이해 큰 도움 창간 79주년 기획안보·청소년 등 다양한 이슈 다뤄전체 관통하는 주제 가늠 어려워‘미디어 리터러시’ 좋은 소재인데기사 게재 간격 멀어 독자들 혼란 -
에디터의 창 혐중·혐캄보디아, 그 뒤에는 혐한이 온다 영국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도시다. 내 기억은 다르다. ‘혐오’의 도시로 남아 있다. 학창 시절 영국에 1년 머문 적이 있다. 당시 리버풀은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아시아인들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이 많을 때였다. 봉변을 당할 수 있다며 밤에는 홀로 다니지 말라는 권고가 한국 학생들 사이에 공유됐다. 리버풀은 1900년대 초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항만도시 중 한 곳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구조가 바뀌고 컨테이너선이 보급되면서 리버풀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1970년 수만명의 항만노동자와 조선소, 창고업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1981년에는 폭동까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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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장밋빛 전망 보도 신중해야…증시 활성화 함의 등 분석 필요” 경향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1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정연우 위원장(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정은숙(도서출판 마음산책 대표), 김예희(다인세무회계 회계사), 오용석(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김용(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구원장) 위원이 참석했다. 김소리(법률사무소 물결 변호사), 최정묵(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 위원은 서면으로 대신했다. -
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 “여보 나 전쟁 중이야”···재취업이 어려운 이유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웹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야기만 소비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가 없던가요?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읽을거리가 더해진다면 훨씬 더 재밌을 지 모릅니다. ‘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는 경제인문학 콘텐츠입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히스테리시스 효과 -
사흘째 최고치, 일본 증시 ‘불장’···‘아베노믹스 계승’ 다카이치에 투자자들 ‘기대’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영업일 기준으로 사흘 연속 종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 대비 0.01% 오른 4만7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한때 장중 최고가인 4만8527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 호황 요인은 이달 중순 총리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가 재정 확대를 공언했다는 점이 꼽힌다. -
‘4000달러 코앞’ 금값, 어디까지···미 ‘셧다운’과 일·프 ‘정치 불안정’이 흔드는 시장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프랑스의 정치위기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세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7일 한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77.19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0.5% 오른 3996.40달러를 찍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51% 올랐다. -
국힘 “정치쇼 본능” 민주 “장동혁 고발”···‘냉부해’ 방영 뒤에도 계속되는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출연한 JTBC의 요리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놓고 추석연휴 중인 7일 여야는 정치공방을 벌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28일 K-푸드 홍보를 위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 방송 녹화에 참여했고 녹화분은 추석인 전날 방영됐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와중의 녹화 참여가 부적절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대통령 홍보용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K-푸드 홍보 목적에 꼭 들어맞는 방송이었다며 이 대통령 출연을 문제 삼은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했다. -
북한 노동당 80주년 행사에 '시진핑 바로 다음' 리창 참석···북·중 동시 발표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리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을 공식친선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간·쓸개 다 내주고 손가락질·오해 받아도 국민 삶 보탬 된다면···” SNS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