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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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흘러나온 미 ‘쿠바 공격’ 준비설에···쿠바 “침략하면 격퇴” 항전 의사 미국 백악관이 국방부에 쿠바에 대한 군사 작전 수립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끝낸 후 쿠바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커지자, 쿠바는 “미국이 침략하면 격퇴하겠다”며 항전 의사를 밝혔다. 동시에 물밑에선 쿠바 강경주의자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우회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접촉·설득하려 한 정황도 나타났다. -
트럼프 “주말쯤 2차 대면 협상 열릴 수도…합의 근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쯤 이란과 2차 대면 협상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에 매우 근접해 휴전 연장이 필요 없을 수 있다”면서도, 합의가 불발되면 전투를 재개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과 매우 원만하게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두 달 전(전쟁 전) 하지 않으려 했던 일을 오늘은 기꺼이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는 새 지도부가 들어섰고 그들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
이스라엘·레바논 열흘 휴전 발효…트럼프 “두 정상 백악관 만남 중재”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열흘 동안 휴전한다. 이란과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해 레바논 휴전이 필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와 압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교전 상대인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에 불신이 큰 탓에 언제든 휴전이 깨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
호르무즈 그림자 선단과 미 해군의 ‘고양이와 쥐’ 게임 시작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계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가 오만만 근처에서 미 해군의 봉쇄를 뚫지 못하고 이란 항구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중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작전 시행 첫 48시간 동안 미군의 봉쇄를 뚫고 나간 선박은 없으며, 10척이 오만만에서 미군의 지시에 따라 이란 항구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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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보다 나아야 하는데…트럼프 ‘핵 딜레마’ 우라늄 농축 일몰 조항 비판해와오바마보다 진전된 협정 없을 땐‘명분 없는 전쟁 시작’ 비난 자초핵 시설 파괴로 협상 유리 전망도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말 2차 대면 종전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차 회담이 최종 합의로 이어지려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더 나은 핵 협정을 체결했다는 ‘명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무르익는 2차 회담 분위기…오바마보다 나은 핵협정 체결해야 하는 트럼프의 딜레마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말 2차 대면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착 상태였던 이란 핵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도 흘러나오고 있다. 2차 회담이 최종 합의로 이어지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더 나은 핵 협정을 체결했다는 ‘명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우리는 여전히 (이란과의) 협상과 회담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 대화들은 생산적이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과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지는 ‘그림자 선단’과 미 해군의 숨바꼭질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계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가 오만만 근처에서 결국 미 해군의 봉쇄를 뚫지 못하고 이란 항구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중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작전 시행 첫 48시간 동안 미군의 봉쇄를 뚫고 나간 선박은 없었으며, 1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지만 오만만에서 미군의 지시에 따라 이란 항구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
1년 넘긴 빈자리에…트럼프, 한국계 전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지명 상원 청문회 거쳐 인준 땐성 김 이어 ‘두 번째 한국계’한·미 모두 여성 대사 체제하원 때 북 인권·반중 활동청 “양국 우정 증진”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 한국명 박은주·사진)을 지명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
트럼프 ‘역봉쇄’, 유가 상승만 부추기는 자충수 되나 이란이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밖에 비축해둔 원유 재고량이 상당해서 미국의 역봉쇄에도 최대 몇달을 버틸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란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해 수주 내로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의 전략이 유가 상승만 유발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페르시아만 밖 해상에 약 1억6000만배럴 규모의 이란산 원유가 선적된 채 대기 중인 상태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이란 ‘2차 회담’ 이르면 16일 가능성 미국이 군함을 배치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하자 이란군이 “새로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양측은 물밑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 2차 대면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미군은 이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군함 15척 이상을 아라비아해에 배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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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밖에 1.6억배럴 석유 재고 비축”…해상 봉쇄, 트럼프 ‘자충수’ 되나 이란이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밖에 비축해 둔 원유 재고량이 상당해서 미국의 역봉쇄에도 최대 몇 달을 버틸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란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해 수주 내로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략이 유가 상승만 유발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페르시아만 밖 해상에 약 1억6000만배럴 규모의 이란산 원유가 선적된 채 대기 중인 상태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호르무즈 봉쇄’ 트럼프 “접근 시 제거” 호전적 언사···물밑에선 이란과 2차 대화 조율 중 미국이 15척 이상의 군함을 배치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하자, 이란군이 “새로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호전적 언사를 주고받으면서도 물밑에서는 여전히 2차 대면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미군은 이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척 이상의 군함을 아라비아해에 배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