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형
경향신문 기자
주로 재계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전자, 통신, IT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본래 주특기는 사건/사고 취재입니다. 각종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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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공천 확정 후 윤석열 대통령 전화 받은 장예찬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수영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경선 승리 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고생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6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수영구 후보가 됐는데 혹시 대통령이 전화를 줬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전화를 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또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모두 축하 메시지를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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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원내 진출 후 민주당과 합당 안 한다” 조국신당(가칭)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은 28일 “진보적 개혁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원내 진출 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현행 국회법상 각 상임위원회에 안건조정위원회라는 게 있는데 그 위원회에서 민주당 또는 범진보 진영이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반드시 민주당이 아닌 정치세력의 의원이 최소 1명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건조정위는 여야가 대립하는 법안의 일방 통과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위원회에서 조정안이 가결되면 상임위 소위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같은 수의 여당 측 조정위원과 야당 측 조정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되 전체 위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는 가중다수결로 안건을 의결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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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진보적 개혁법안 국회 통과 위해 민주당과 합당 안한다” 조국신당(가칭)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 “진보적 개혁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원내 진출 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민주당과 합치면 되지’라고 하는데 민주당 당원 분들 또는 범진보 민주 유권자들이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게 하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국회법상 각 상임위원회에 안건조정위원회라는 게 있는데 그 위원회에서 민주당 또는 범진보 진영이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반드시 민주당이 아닌 정치 세력의 의원이 최소 1명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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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윤통 독일 순방 연기, 임기 후 처음 본인 뜻 꺾은 것”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데 대해 “임기 후 처음으로 본인 뜻을 꺾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 의원은 22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순방을) 가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주위 만류로 ‘그래 안 갈게’라고 한 첫 번째 사례가 아닐까. 저는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건희 여사가 이제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독일에 갔는데 마치 홀아비처럼 혼자 갔다면 그것은 정말 국격의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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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힘 송파갑 단수 공천, ‘특정 라인’ 우위 섰다는 뜻”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송파갑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를 단수 공천한 데 대해 “특정 라인이 우위에 섰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여당 내에 ‘윤핵관 라인’, ‘김건희 라인’, ‘한동훈 라인’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세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14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송파갑의 박 전 앵커는 <TV조선>을 보는 분들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누구지’ 이렇게 하실 텐데 송파갑에서 만약 공천 경쟁이 있었다 치면 특정 라인이 우위에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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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 권은희 “대선 결선투표제 담보돼야 제3지대행” 국민의힘을 탈당한 권은희 전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담보돼야만 제3지대 정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 전 의원은 31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의지나 정신으로는 부족하고 결선투표제를 통한 대통령 선거 부분이 제도적으로 최소한 담보가 돼야 하고 그걸 국민께 약속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원 전 의원이 이낙연 전 총리한테 ‘웬수’라고 원색적인 용어를 쓰셨던데 이 정도의 악담이나 압박은 대선에 비할 바가 아니다”면서 “대선에서는 제3지대를 상대로는 딱 한 가지 선거운동만 하면 된다. (안철수 의원이 대선 후보로 나선) 국민의당 시절에 ‘안찍홍’이라고 안철수를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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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윤·한 갈등, 대통령실 정무적 대처 안타까운 부분 있어”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대처 문제 등으로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예민한 시기에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무수석 이런 사람들이 아주 노련해야 하는데 정무적인 부분에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5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한 위원장 (취임) 24일 만에 용산에서 심기가 불편하게 있었다고 해서 대통령실 사람들이 바로 한 위원장을 만나버리면 거기서부터 사달이 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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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이관섭 비서실장 ‘한동훈 사퇴 권유’ 있을 수 없는 일” 노영민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공천 문제를 계기로 이관섭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권유한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화재 수습 현장을 방문해 정치적 갈등을 봉합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을 두고는 “금기 행위”라고 했다. 노 전 비서실장은 24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대정당 창구는 정무수석”이라며 “정무수석이 공식적인 창구를 한다는 뜻은 소통을 한다는 뜻이지 가서 강압적으로 무슨 지시를 한다거나 그 개입의 도가 상식을 넘어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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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당에 부담되기 때문에 현근택 컷오프 조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조언한 데 대해 “선거 과정에 문제가 되고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당의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런 취지에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19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직감적으로 공천이 시작될 때쯤이기 때문에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일 정 의원은 현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을 다룬 기사를 본 뒤 같은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통화했다. 그는 “대표가 (피습을 당해) 부재중이니까 그런 문제는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했더니 이 대표가 제게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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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뻔뻔한 건 처음”···국힘 탈당 이언주 윤석열 정부 비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검찰 출신이 주류인 ‘연성 독재’라고 비판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새누리당보다 지금의 여당 상황이 더 절망적이라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와 가진 생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탈당을 택한 이유로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진과 윗선 외압 의혹이 불거진 채모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을 들었다. 그는 “비대위원장으로 윤석열 대통령 분신이 왔고 이후 행보를 보니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태도도 전혀 다르지 않다”며 “결국에는 직할 체제로 간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민심은 윤석열 정권 심판인데 그런 상황 속에서 제가 국민들한테 뭐라고 말을 하면서 출마를 하는 게 부끄러운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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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용남 “이낙연 호남 출마해 퍼포먼스 보여줘야” 개혁신당이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새로운미래의 수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호남 출마를 압박했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김용남 전략기획위원장은 17일 “이 전 대표의 호남 지지세가 확인돼야 함께 할 수 있다”며 “광주가 됐든 전남이 됐든 거기에 출마를 해서 보이는 퍼포먼스에 따라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당 대 당 통합의 조건 중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도 포함이 돼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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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제3세력 낙후된 정치 자극시켜야···김종인 조정자 역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10 총선을 앞두고 부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낙후된 정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양한 세력을 아우르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전 장관은 16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제3세력이 낙후된 우리나라 정치 그리고 정말 험난해진 정치를 자극시켜서 정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