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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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원전 EPC·SMR 상용화가 한·미 원자력 협력의 3축 돼야”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원자력 협력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교류 차원이 아닌 전략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최종현학술원이 발간한 ‘한·미 원자력 협력 추진 전략’ 보고서는 협력의 핵심축을 핵연료 주기, 대형 원전 설계·조달·시공(EPC)과 운영·유지보수(O&M),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등 3분야로 나눠 각 영역에서 구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
HS효성, 그룹 회장에 김규영 전 효성 부회장 선임…“그룹 첫 전문 경영인 회장”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77)이 HS효성 회장에 선임됐다. HS효성 그룹의 첫 전문 경영인 회장이다. HS효성은 김 회장 등 10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안양공장장, 중국 총괄사장 등을 거쳤다. 특히 스판덱스 개발을 포함한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2018년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 총괄사장, 2022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기술원장·부회장을 역임했고 2023년 이후 효성 고문을 맡았다. -
암 치료 이겨내고 자격증 따 재취업 성공한 김혜원씨, 장관상 수상 컴퓨터활용능력, 유통관리사, 워드프로세서 등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국가 자격을 취득해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대한상의 자격증 우수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9일 열렸다. 올해는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군인 3명 포함), 장려상 10명 등 21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김혜원씨(57)는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손가락 장애가 있음에도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해 재취업에 성공했다. 김씨는 “4년간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마치고, 간절히 다시 일하고 싶었지만 서류조차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며 “좌절의 순간에 알게 된 컴퓨터활용능력이 한 줄기 빛이 돼, 자격증 취득 후 지금까지 늘봄 실무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우리 중년 여성들도 아직 늦지 않았다”며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화그룹, 연말성금 40억 기탁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알렸다. 올해는 (주)한화 등 6개 계열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가 기부에 참여했다. (주)한화는 지난 5일 김장김치 나눔도 진행했다.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울 종로구 1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동 지원 ‘구르미카’ 사업과 김장·방한용품 나눔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오렌지 산타’로 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물을 전달한다.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서비스·기계 부문은 장애·희귀질환 아동 의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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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에너지 공동 구매하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유사한 환경에 놓여 있는 한국과 일본이 에너지 공동 구매, 의료 시스템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개회사에서 “(양국은) 밖으로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첨단 기술 경쟁에 대응해야 하고 안으로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소멸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한·일 간 협력이 말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실험을 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 찾은 서호주 에너지장관, 포스코·삼성물산·LX인터내셔널과 협력 논의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의 세계 최대 생산지인 서호주의 앰버-제이드 샌더슨 에너지 장관이 8일 방한했다. 샌더슨 장관 측은 그가 오는 12일까지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 주요 한국 기업과 만나 서호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2차전지 제조, 송전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태원 “한·일 공동 에너지 구매, 의료 시스템 공유…실험할 용기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유사한 환경에 놓여있는 한국과 일본이 에너지 공동 구매, 의료 시스템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개회사에서 “(양국은)밖으로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첨단 기술 경쟁에 대응해야 하고 안으로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소멸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한·일 간 협력이 말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실험을 해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성금 40억원 기탁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6개 계열사(㈜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가 기부에 참여했다. ㈜한화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도 진행했다.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 1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 봉사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한 정해원 ㈜한화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혼자서는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일들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
SK이노 LFP 배터리 친환경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게재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세퍼레이션·퓨리피케이션 테크놀로지(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부산물 처리, 폐수 발생 등 환경 부담이 크다. 또 처리 비용 등 경제성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해법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과산화수소만을 이용해 LFP 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을 개발했다. -
무협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돌파할 것…내년은 7110억달러” 올해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설 뿐 아니라 내년에도 흐름을 이어가 711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70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0.3% 감소한 6300억달러, 무역수지는 74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은 지난해 기록한 6836억949만달러다. -
LS일렉,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 확대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의 사업장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제2생산동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이 1008억원을 투자해 전체면적 1만8059㎡ 규모로 지은 제2생산동은 제1생산동보다 2.3배 높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1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제1생산동, 1100억원을 투자해 2011년 HVDC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
월급보다 빠르게 뛴 소득세·사회보험료 최근 5년간 월급보다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필수 생계비가 더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최근 5년 임금 대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생계비 물가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 월 임금은 2020년 352만7000원에서 올해 415만4000원으로 연평균 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급에서 원천 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의 합은 월 44만8000원에서 59만6000원으로 연평균 5.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