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바이오·헬스기업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

김태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가 검진기관이 주도하는 국내 최초의 공유실험실인 ‘메디오픈랩’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공유실험실로, 회의실 3개와 오픈데스크 15석, 사무기기실 및 데이터분석존 등 공유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실험을 위한 장비와 기기로는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최첨단 연구장비 다수를 보유했다.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해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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