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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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포 화물선서 차량화재···제주항 회항 후 진압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34분쯤 제주항 북쪽 약 17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9952t)로부터 선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16명과 기사 승객 12명이 탑승했고, 차량 127대가 실려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 특공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는 다행히 항해 장비에는 이상이 없어 자체 진압하면서 회항했고, 오후 6시25분쯤 제주항에 입항했다. -
연인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징역 30년에 항소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4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는 전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 또한 ‘형량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취지로 항소장을 냈다. A씨는 2024년 10월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40대)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
“카드 잘못 나왔어” 제주 카지노서 난동 부린 중국인 3명 집행유예 제주의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난동을 부린 중국인 3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A씨(50대)와 B·C씨(30대)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2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호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중 조작이 의심된다며 소란을 부추기고 이를 제지하는 카지노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
제주, 설 명절 앞두고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환급 제주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화북종합시장,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총 8곳에서 진행된다. -
요트 타고 섬 한 바퀴···제주 바다 요트둘레길 조성한다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요트 둘레길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도는 해상 둘레길인 ‘제주 야뜨루뜨’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 상품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
‘오승룡의 비극’ 더는 없게…제주, 심야 배송노동 실태 파악 나선다 제주도가 심야 시간대 배송·운송 노동자 등의 노동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지자체 차원에서 심야 배송 노동자의 노동 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도는 이달부터 5월까지 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심야 이동노동자 등의 노동환경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 연구’ 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조사 업체를 선정하고 3~4월 설문조사, 5월 심층 인터뷰를 거쳐 5월 말 최종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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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이재명 국가, 어떻게 막을 것인가’ 주제로 광주서 강연···시민단체 반발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광주에서 초청 강연을 하는 것에 대해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 보수단체인 호남대안포럼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30분 광주에서 ‘이재명 주권 국가,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전 위원장은 당초 5·18 사적지인 전일빌딩245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광주시가 특정 단체가 정치적 목적으로 시설을 사용할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조례에 따라 이날 대관을 취소했다. 호남대안포럼은 장소를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
14명 사상 제주 우도 렌터카 사고 구속기소···“급발진 아닌 운전자 과실” 지난해 11월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렌터카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운전자 A씨(62)를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2시48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렌터카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
야간 배송 노동자가 처한 현실은··· 제주 전국 첫 실태조사 나선다 제주도가 심야 시간대 배송·운송 노동자 등의 노동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지자체 차원에서 심야 배송 노동자의 노동 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도는 이달부터 5월까지 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심야 이동노동자 등의 노동환경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 연구’ 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조사 업체를 선정하고 3~4월 설문조사, 5월 심층 인터뷰를 거쳐 5월 말 최종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
제주, 바가지 논란 일면 예산 싹둑···지정축제 3년간 제외 제주도가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은 축제에 대해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는 도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와 결정을 거쳐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새로운 축제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개편된 제도를 보면 바가지 요금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빚은 축제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지정축제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축제는 결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축제 평가 대상 진입이 불가능해지며, 같은 기간 축제 예산 보조율이 최대 50%로 제한되는 페널티를 받는다. -
저렴한데 영양 만점…값비싼 호밀 대체할 ‘알짜배기 사료’ 제주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 작물인 ‘트리티케일(사진)’ 재배를 추진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영농조합법인 및 농·축협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채종용과 사료용 트리티케일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 축산농가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을 함께 재배해 사료용 목초를 생산한다. 하지만 호밀은 쓰러짐에 취약하고 종자 가격이 높아 농가 부담이 컸다. -
“이제 따뜻한 고향 제주에서 영면하소서” 4·3희생자 유해 7구 77년만에 ‘가족 품으로’ “77년이라는 긴 시간, 이름 없는 영혼으로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에 계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얼마나 춥고 외로우셨을지 가슴이 무너집니다. 할머니와 아버지는 평생 할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며 사시다가 9년전 나란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늦었지만 저희 곁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고향 제주에서 소박한 일상, 평범한 삶을 꿈꾸시고 제주의 따뜻한 햇살, 가족의 사랑만 기억하면서 평안히 잠드세요”(대전 골령골 발굴 유해 고 강두남씨(당시 25)의 손자 강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