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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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 야외 노동자 폭염 대책 강화해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이 야외 놀이시설에서의 노동자 온열질환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0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과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근무장소인 야외 놀이시설에서의 체감 온도를 기준으로 작업중지·휴식·냉방조치, 운영시간 단축 등의 폭염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제주 골프장에 멧돼지가···” 골퍼들 대피 소동 제주의 한 골프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골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코스에 멧돼지 한마리가 나타나 먹이를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멧돼지는 무게 약 100㎏로 추정되는 성체로, 골프장을 돌아다니면서 먹이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제주~칭다오 화물선 오갈 때마다 ‘적자’ 손실보전 ‘눈덩이’···재협상 착수 제주항 개항 이래 첫 국제 정기 화물선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주~중국 칭다오’ 항로가 물동량 부진으로 매 운항 적자를 기록하면서 막대한 예산이 손실 보전에 투입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최근 중국 측과 착수한 재협상 향방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칭다오 항로 화물선 운항과 관련해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측과 재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만 상대측과의 신뢰 유지 및 협상 보안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관광객·도민 누구나 무료로 해양레저체험···제주 이호해변서 축제 제주에서 관광객과 도민 누구나 무료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해양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2026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누구나 윈드서핑, 패들보드, 서핑보드, 카약, 딩기요트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해양 축제다. -
제주,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으로 ‘그린 AI 데이터센터’···구상 본격화 제주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40㎿(메가와트) 규모의 그린 데이터센터 구상이 기획 단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 사업인 ‘제주권 AX(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대전환’ 사업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획 용역사는 지난 7월 공개입찰과 협상을 거쳐 전략컨설팅집현으로 선정됐다. -
‘극한 환경’ 한라산 백록담 암벽 붕괴·낙석 정밀 추적 가능해진다··· 드론 3D 지도 구축 앞으로 한라산 백록담 정상부에서 발생하는 암벽 붕괴와 낙석, 침식·퇴적과 같은 지형 변화를 면적과 부피 단위로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백록담과 주변 정상부 약 150ha를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형자료로 자체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외곽 중복촬영과 경사영상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데이터에 담긴 범위는 약 367ha에 이른다. -
폭염에 강한 ‘노지 만감류’ 나온다···제주, 신품종 개발·품종 출원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염에 견딜 수 있는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이 개발돼 농가 보급이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주 밀감에 편중된 노지 감귤 재배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 1종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하는 신품종은 기후 적응성이 뛰어나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극한 폭염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한 햇빛에 타는 ‘일소과’와 과실이 터지는 ‘열과’ 발생률이 각각 5% 미만으로 매우 낮았고, 연내 수확이 가능하다. -
제주 곶자왈, 기부금으로 사들여 지킨다···고향사랑 지정기부 환경보호 ‘쏠쏠’ 제주도가 대표 환경자산인 곶자왈 보전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을 활용한 사유지 매입 사업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의 숨골, 함께 지키는 제주시 곶자왈’과 ‘제주의 숨골, 함께 지키는 서귀포시 곶자왈’ 2건에 대해 각각 10억원씩 모금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지난 7월3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정기부를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각각 약 4만㎡씩 총 8만㎡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
제주 전기차 수요 급증…보조금 추가 지원 제주도는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6일 오후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애초 제주 지역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은 예산 633억원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지난 5월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하지만 고유가 지속 등으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이어지자 도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에서 277억원을 확보해 하반기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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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대 예방법”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농업 종사자 A씨(48)가 지난 3일 도내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치료를 이어갔으나 지난 4일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흉통·복통 등 감기 증상을 보였다. 도는 A씨의 작업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진드기 밀도 조사와 SFTS 병원체 확인 검사를 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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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받는 중에 또 만취운전···‘무면허’ 20대, 징역 1년2개월 실형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또다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법 형사3단독(김희진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하고 A씨를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전 6시27분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애월읍까지 12㎞가량을 혈중알코올농도 0.068%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지인을 통해 빌린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4회 연속 재검증 도전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4회 연속 재검증에 도전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 유지를 위한 현장심사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검증을 거쳐 자격을 재인증받아야 하며, 제주의 도전은 2014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