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민
경향신문 기자
조망하되, 내려다보지 않겠습니다. 사회를 바꿀 제보부터 기사 오탈자 지적까지 겸허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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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0월부터 서울 첫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 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월부터 고령층뿐 아니라 청소년·어린이 주민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이 같은 대중교통비 지원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강남 지역에서 버스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과 6~18세 청소년·어린이까지 확대됐다. 전체 주민의 26%(13만7300여명)가 해당한다. 고령층은 분기별로 최대 6만원, 청소년(13~18세)은 4만원, 어린이(6~12세)는 2만원씩 돌려받는다. 오는 8월까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9월 대상자 신청을 받아 10월 교통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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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현관, 경찰관은 ‘프리패스’ 경찰이 위급한 상황에서 아파트 등의 공동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된다. 비밀번호가 있어야 열 수 있는 공동현관 출입문에서 시간을 소비해 대응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서울 중구는 23일 전국 최초로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공동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이 공동현관을 바로 통과하지 못하고 신고자나 관리사무소에서 현관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다 현장 도착이 늦는 경우가 있었다. 중구는 현장 경찰관의 96%가 이런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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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전세사기 주택 600가구 등 올해 4천가구 매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전세사기 주택 600가구를 포함한 주택 총 3951가구를 올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3일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의 주택매입공고문을 게시했다. SH공사는 그간 구축 반지하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새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신축매입약정)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아파트 등 기존주택 매입 대상을 넓힐 계획도 밝혔고, 이번 매입공고에 이를 반영했다. SH공사는 전세사기 주택 600가구를 협의매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협의매수하되, 협의매수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경매·공매 등을 통해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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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강남구, 10월부터 서울 최초 노인·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월부터 고령층뿐 아니라 청소년·어린이 주민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이 같은 대중교통비 지원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강남 지역에서 버스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과 6~18세 청소년·어린이까지 확대됐다. 전체 주민의 26%(13만7300여명)가 해당한다. 고령층은 분기별로 최대 6만원, 청소년(13~18세)은 4만원, 어린이(6~12세)는 2만원씩 돌려받는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은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청소년·어린이들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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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년 맞은 DDP, 새 슬로건은 ‘놀라운 내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어메이징 투모로우(놀라운 내일)’를 발표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6일 DDP디자인홀에서 개관 10주년 슬로건 선포식 및 포럼을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새 슬로건에 대해 “우주선을 닮은 미래지향적 건물 디자인, 첨단 시공 기술, 콘텐츠로 무장한 DDP를 통해 앞으로 찾아올 시민, 외국인이 놀라움을 느끼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념 포럼에서는 이용찬 마케팅서당 훈장이 새 슬로건 개발 관련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유명 현대예술가·큐레이터들이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재해석해 ‘커넥트, BTS’전에 출품했던 강이연 작가는 최근 구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이 불러온 창조성의 변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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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경찰 골든타임 안 놓치게…중구,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경찰이 위급한 상황에서 아파트 등의 공동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된다. 비밀번호가 있어야 열 수 있는 공동현관 출입문에서 시간을 소비해 대응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서울 중구는 23일 전국 최초로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공동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이 공동현관을 바로 통과하지 못하고 신고자나 관리사무소에서 현관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다 현장 도착이 늦는 경우가 있었다. 중구는 현장 경찰관의 96%가 이런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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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전국 최초 개인회생 청년 금융·복지 교육 서울복지재단이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마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교육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 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센터는 23일 개인회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재무·심리·주거교육을 이날부터 9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연다고 밝혔다. 재무교육은 청년기 재무설계, 지출관리를 다룬다. 3회에 걸친 심리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집단상담, 셀프 심리 케어를 주제로 한다. 청년 주거 정보 교육도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심리교육 한 회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다른 교육은 주로 강남역 모임 공간 예인스페이스에서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금융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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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강기 점검, 위법행위 8건…올해부터 검사 2배로 강화 정부가 지난해 유지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승강기 업체 16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8건의 위반행위가 발견됐다. 올해는 합동 점검 대상 업체 수와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승강기 최저가 과잉경쟁이 지속되고 부실 점검을 우려하는 민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관계기관 합동 표본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낙찰가가 낮거나 점검 시간이 짧은 곳, 고장이 많은 업체 등 유지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업체 16곳이 점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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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등 재해 절반 이상은 교통사고…2위는?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56%는 교통사고이며, 근골격계 질환 비중도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기준 공무원 재해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사처가 관리하는 공무원 재해통계에서 2022년 기준 우정직 공무원의 교통사고 재해는 390건으로, 약 700건에 달하는 전체 재해의 절반을 넘겼다. 근골격계 질환이 77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간 정부가 집계한 공무원 재해통계는 외부에 공표되지 않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전하며 소포, 우편물 등을 배달하는 업무, 고객 응대 등 창구에서 하는 반복적인 업무 등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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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DDP에 ‘동물 없는 동물원’ 열린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동물 없는 동물원’을 주제로 한 기념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 ‘디자인동물원’을 5월 3~6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DDP 어울림광장에는 기린, 사자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가 들어선다. 참가자들이 동물을 주제로 한 조형물을 만드는 퍼포먼스, 동물 놀이 교구를 체험하는 장도 함께 마련된다. 동물을 활용해 홍보하는 기업들도 참여한다. KT 지니TV 키즈랜드는 인기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 캐릭터와 함께 율동과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콘서트, 캐릭터들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심은 대표 라면 ‘너구리’와 신제품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증강현실(AR) 체험 부스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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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통합 관리 시스템’ 만든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한 유치원 앞 도로에서 A군(4)이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B씨와 6세 어린이가 버스에 치여 B씨가 숨졌다. 지난해 4월에는 대전에서 스쿨존 음주 사망 사고가, 5월엔 수원에서 조은결군의 스쿨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2022년 12월 강남 스쿨존 사망 사고 등 가해자들은 최근 항소심 등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정부가 이 같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1만6490개 구역을 전수조사하고 보호구역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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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민제보’ 20일 종료…앞으로 ‘안전신문고’ 찾으세요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스마트국민제보)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통합됐다. 행안부는 지난 20일 ‘스마트국민제보’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국민제보는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 및 치안신고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로 접수·처리한 시스템이다. 안전신문고는 교통위반뿐 아니라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국민제보의 교통법규 위반 신고기능과 불안지역, 불법촬영, 2차 피해 등 범죄예방 관련 신고기능은 각각 안전신문고의 자동차·교통위반 신고, 범죄예방 신고로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