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0만명 돌파 위해…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연중무휴 운영

이삭 기자
충북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위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영 개선에 나선다.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달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정기 휴장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측은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요일에 단양을 찾는 방문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화요일보다 월요일 개장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더 많았다.

단양관광공사는 또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객들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말인 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에 나선다.

단양군이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영 개선에 나선 이유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위해서다.

단양군에 따르면 2019년 단양을 찾은 연간 관광객은 1067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반문객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단양군 연간 관광객은 940여만명에 그쳤다.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영 개선 등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게됐다”며 “앞으로 방문객들은 언제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볼 수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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