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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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정년 연장하면 청년은요? ※뉴스레터 점선면 11월12일자(https://stib.ee/pW9F)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급하다 급해 · “내년 초까지 결론 내겠다.”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28일 고령자 계속고용, 정년 연장 문제를 두고 한 말입니다. 경사노위는 만 60세 정년을 넘긴 고령 노동자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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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어떻게 여성 선수임을 증명할까? ※뉴스레터 점선면 8월20일자(https://stib.ee/XzrD)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다시 경기장에 선 두 선수 ·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됐을 때부터 ‘성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실격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회를 주관한 국제복싱협회(IBA)의 우마르 클레믈레프 회장은 인터뷰에서 “칼리프와 린은 XY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클레믈레프 회장의 주장일 뿐 근거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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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출산’ 보호출산제, 영아 유기·살해 사라질까 아이가 죽어야 움직이는 세상 아이들이 사라졌습니다. 수원 사건 이후, 정부는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기존 법은 출생신고를 부모에게만 맡겨뒀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 후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2015~2022년 출생아 중 이런 아이들이 무려 2123명이나 있었습니다. 이후 2023년생(289명), 2010~2014년생(9603명)도 조사했어요. 이중 3679명의 아동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생통보제는 아이가 태어난 의료기관, 지자체에도 출생신고 관련 의무를 지우는 제도입니다.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아이들 출생정보를 제출하면 심평원은 이를 각 지자체에 통보하게 했어요. 지자체는 출생신고가 됐는지 확인합니다. 되지 않았을 경우 부모에게 출생신고를 요구하고, 그럼에도 되지 않으면 지자체 직권으로 출생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각지대를 줄여 국가 시스템 안으로 편입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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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학생인권이 교실을 무너뜨릴까? ※뉴스레터 점선면 6월11일자(https://stib.ee/gYmC)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위기의 학생인권조례 ·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2년 차 20대 교사가 학교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후 대전에서도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가 숨지는 등 교사들의 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습니다. 추모 물결이 전국에서 일어났습니다. 교사들은 거리로 나서 각 사건의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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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사과, 비싼데 수입하면 안 될까? ※뉴스레터 점선면 4월30일자(https://stib.ee/W8BC)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비싸니까 싸게 들여오자” · 과일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 해 전과 비교하면 사과 가격은 88.2%, 배는 87.8% 올랐어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입니다. · 농산물 전체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3월 농산물 물가(20.5%)는 2월(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애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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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뉴스레터 점선면 3월19일자(https://stib.ee/GZUB)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어서 와, 통일은 처음이지 · 지난 3·1절,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통일을 8차례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주요 연설에서 통일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에요. · 윤 대통령은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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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SNS, 누가 책임질래? ※뉴스레터 점선면 2월20일자(https://stib.ee/aD3B)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고개 숙인 빅테크 · 지난 1월31일, 미국 연방상원은 ‘빅테크와 온라인 아동 성착취 위기’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메타, 스냅챗, 틱톡, X(옛 트위터), 디스코드 등 SNS 플랫폼 CEO들이 출석했어요. · 공화당·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빅테크* CEO들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당신들이 안전보다 이익을 더 추구한 결과 아이들이 위험에 빠졌다”(딕 더빈 민주당 의원) “여러분은 사람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린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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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누가 청년을 대변할까? ※뉴스레터 점선면 12월20일자(https://stib.ee/a1IA)에 게재된 글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로 접속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청년, 청년…노래를 부른다 ·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와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의 내용으로 새로운 캠페인 현수막 문구를 확정했다가 당 내외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시도당으로 보내는 공문에서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세대 위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수막 문구는 정치 무관심과 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2030세대는 정치와 경제를 모른다’고 조롱하는 것처럼 읽힐 수도 있다는 우려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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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버스 요금, 얼마면 되겠니? ※뉴스레터 점선면 10월25일자(https://stib.ee/5py9)에 게재된 글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로 접속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전가의 보도 ‘만성 적자’ · 지하철 전면파업을 예고했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11월21일 사측과 협상에 성공했습니다. · 쟁점은 인력 감축 여부였어요. 노조는 정년퇴직 빈자리를 모두 충원하는 것을 포함해 하반기에 771명을 채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일자리 외주화도 멈추라고 했고요. 회사는 막대한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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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마약, 왜 하는 걸까? ※뉴스레터 점선면 11월8일자(https://stib.ee/a6g9)에 게재된 글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로 접속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잇단 마약 스캔들, 그리고 죽음 · 배우 이선균이 대마와 향정신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도 11월6일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어요. 배우 유아인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약물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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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여성혐오 범죄·테러 양산하는 ‘인셀 커뮤니티’의 정체 페미니스트 작가 로라 베이츠가 인셀을 비롯한 남성들의 커뮤니티를 탐구한 책을 펴냈다. 인셀은 비자발적 순결주의자(Involuntary Celibate)의 약자다. 여성과 자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남성을 가리킨다. 저자는 이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1년간 20대 남성 ‘알렉스’로 위장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입했다. “난 아직도 동정을 못 뗐다. 모든 타락하고 건방진 XX들을 도륙하겠다.” 2014년 캘리포니아대학교 여학생 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한 엘리엇 로저가 범죄 전 남긴 말이다. 총기 난사·강간·살인·스토킹 등, 여성을 향한 인셀의 테러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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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점선면 금메달 따면 군대 안 가도 될까? ※뉴스레터 점선면 10월18일자(https://stib.ee/CTL9)에 게재된 글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로 접속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금메달과 ‘병역 혜택’ ·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남성 선수에게 ‘아시아에서 1위’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 이번 대회에서는 42개의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이 중 축구 대표팀 19명·야구 대표팀 20명을 비롯해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남성 선수들은 이번 대회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