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양
경향신문 기자
얄료샤가 소리쳤다.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삶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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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참여’ 유엔 인권결의안에 “정치 도발…가장 강력 언어로 규탄” 북한이 2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은) 우리의 참다운 인권보장 정책과 실상은 완전히 왜곡·날조한 허위모략자료들로 일관된 정치 협잡 문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
‘남북 스포츠 교류 주역’ 북한 장웅 전 IOC 위원 별세 북한의 스포츠 외교를 맡았던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IOC가 1일 밝혔다. 고인은 남북 체육교류에 힘썼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IOC는 이날 홈페이지에 “장 전 위원이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하우스에 3일 동안 올림픽 깃발을 조기 게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북한 김일성대, 정보과학부→AI학부 개편…구름계산·기계학습 과목 개설 북한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 정보과학부를 인공지능학부로 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의 세계적인 발전에 발맞춰 관련 인재를 양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보과학부는 인공지능학부로 개편됐다. 대학 측은 해당 학과의 기본 사명에 대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첨단 프로그램 개발과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의 정보화, 지능화를 다그치는 데서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
‘북한 스포츠 외교’ 장웅 전 IOC 위원 사망…탁구 단일팀, 올림픽 공동입장 이끌어 북한의 스포츠 외교를 맡았던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IOC가 1일 밝혔다. 고인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출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 입장 등 남북 체육교류에 힘썼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IOC는 이날 홈페이지에 “장 전 위원이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하우스에 3일 동안 올림픽 깃발을 조기 게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그의 사망 소식을 이날까지 보도하지 않았다. -
이재명 정부 첫 통일교육 교재 발간 “평화는 통일에서 가장 우선 가치” 통일부가 30일 이재명 정부 첫 통일교육 기본교재인 <2026 통일문제 이해> 등을 발간했다. 남북 평화공존과 핵 없는 한반도를 목표로,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를 포괄적으로 추진해나가자는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이 담겼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기술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이날 2026년도판 <통일문제 이해>와 <북한 이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매년 발간되는 이 교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지침서로 각급 학교와 시·도 교육청, 공공 교육훈련 기관, 통일교육 단체 등에 배포된다. -
북 김정은, 추진력 26% 높인 신형 고체엔진 시험…‘이란과 다르다’ 메시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활용될 신형 탄소섬유 고체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전략적 군사력을 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우는 데서 거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중동전쟁과 오는 5월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해 북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참관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시험도 지난해 고체엔진 시험 장소와 동일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인근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 참여 정부가 올해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고려해 불참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보편 가치에 바탕을 둔 국제사회와의 공조가 현시점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29일 “북한 주민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입장하에 정부 관계기관 내 협의를 통해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우려하고 북한의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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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 고려한 듯 정부가 올해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고려해 불참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보편 가치에 바탕을 둔 국제사회와의 공조가 현 시점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29일 “북한 주민의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입장 하에 정부 관계기관 내 협의를 통해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우려하고 북한의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
김정은, 추진력 26% 늘어난 ICBM 엔진 공개 “군사력 최강”…이란과 다르다고 과시했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활용될 신형 탄소섬유 고체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전략적 군사력을 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우는 데서 거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과 오는 5월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해 북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참관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시험도 지난해 고체엔진 시험 장소와 동일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인근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브라질 외교장관 회담…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제안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만나 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최근 원유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브라질산 원유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해달라고 제안했다. 양 장관은 중동 정세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
합참의장, 프랑스 요청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다국적군 회의에 참여할 듯 정부가 이란 봉쇄로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다국적군 회의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6일 최근 프랑스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항행을 논의하기 위한 다국적군 회의체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국방부가 이 회의체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정동영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반대···‘적대시’ 감수하고 밀어붙일 이유 없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부 내에서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북에서는 대표적인 적대시 정책으로 본다”며 “그걸 감수하고 우리가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