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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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카투홈 서비스 개시…“차 안에서 가전제품 원격 제어” 현대차·기아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집에서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존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카투홈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이동과 거주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고, 자동차와 일상생활 전반이 끊김 없이 연결되는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
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참가…“자동차 운송 넘어 사업 다각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중량화물 전시회 ‘월드 브레이크벌크 엑스포(WBX)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량화물은 건설장비, 산업기계, 프로젝트 장비 등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대형 특수화물로, 일반 컨테이너 운송이 어려워 넓은 선내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을 활용한 해상 운송이 적합하다. -
현대차·기아, 글로벌 불확실성 ‘정면 돌파’…“공격적 신차 출시” 예고 현대자동차가 세계 완성차 1위와 3위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 신차를 대거 투입하는 등 공격적 확장 전략을 예고했다. 미국의 고율 관세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밀려드는 한편 중소형 모델을 앞세운 현지 브랜드의 반격으로 경쟁이 격화하는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수입차 신규 등록 두 달 만에 3만대 돌파…“역대 가장 빠른 증가세” 올해 개인용 승용 수입차 신규 등록이 두 달 만에 3만대를 넘어섰다. 역대 가장 빠른 증가세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을 통틀어 신규 등록된 개인 승용 수입차는 3만51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집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2월까지 3만대 신규 등록을 달성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개인용으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테슬라였다. 7065대 판매되며 선두에 오른 테슬라의 뒤를 BMW(6786대), 메르세데스-벤츠(5905대), 렉서스(2019대), BYD(1967대) 등이 이었다. -
포스코퓨처엠, 메탄가스 활용 천연흑연 음극재 원료 만든다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국 흑연 제조 기업 몰튼과 ‘메탄가스를 활용한 천연흑연 음극재 원료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유일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구형 흑연으로 가공한 후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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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7 GV60’·‘2027 GV70 전동화 모델’ 판매 개시…“고객 편의성 및 안전성 강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식변경 모델인 ‘2027 GV60’과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2027 GV60은 판매 가격을 유지하면서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데 가속 페달을 100% 밟으면 차량이 스스로 토크(바퀴를 돌리는 힘)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
포스코퓨처엠, 미국 몰튼과 천연흑연 음극재 핵심 원료 개발 MOU 체결…“음극재 원료 공급망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국 흑연 제조 기업 몰튼과 ‘메탄가스를 활용한 천연흑연 음극재 원료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유일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구형 흑연으로 가공한 후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
삼성SDI 최주선, 정기 주총서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 목표 제시…“기술 리더십만이 살 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지난해 연간 적자를 낸 삼성SDI가 올해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분야 등 전방 산업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LG엔솔, 북미 ESS용 배터리 생산 거점 5곳으로 확대…“압도적 생산 역량 확보 위한 선제적 조치”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거점을 5곳으로 확대하며 떠오르는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17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스프링힐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000만달러(약 1040억원) 상당을 투자해 기존 전기차(EV) 배터리 라인 일부를 ESS 배터리 라인으로 전환해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한다. -
‘깐부 회동’ 결실…현대차 “엔비디아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해 엔비디아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은 자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운전자의 개입 전제)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제한된 구역에서 운전자 없이도 운행) 로보택시까지 아우르는 자율주행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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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프리미엄 SUV 전용 신제품 출시…“호르무즈 해협 봉쇄 파장은 아직 제한적” 금호타이어가 중동 사태 여파에도 올해 실적 목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크루젠 GT 프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8.5% 증가한 5조1000억원으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중동 시장 판매 비중(약 7∼8%)이 그다지 크지 않아 대세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하던 물량은 타격을 받았지만, 수에즈 운하를 통해 대체 루트를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의선·젠슨 황 ‘깐부회동’ 결실…“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해 엔비디아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은 자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운전자의 개입이 전제)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4(제한된 구역에서 운전자 없이도 운행) 로보택시까지 아우르는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