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친명’ 박찬대로 정리되나

정대연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지난 22일 열린 정치검찰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지난 22일 열린 정치검찰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이틀간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받는다. 친이재명(친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의원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달 2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끝나면 이튿날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를 결정한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 외에 원내대표를 하겠다고 나선 이는 없다. 출마를 검토하던 김민석·김성환·서영교 의원 등은 불출마하기로 했다. 친명계 내에서 사전 교통 정리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단독 출마시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정한다.

박 의원은 전날 원내대표 도전을 위해 최고위원 직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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