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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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힘주고, 입시 논란 피한 ‘의대 정원 증원’ 배분 셈법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의 절반 이상을 지역거점 국립대에 배정했다. 의대 규모나 교육 역량에 따라 일괄 배분하는 대신 지역의사제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정했다. 지역의사제로 선발될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 중 264명(54%)이 지역거점 국립대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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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배분 ‘셈법’···지역의사제 힘주고 입시 논란 피하고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의 절반 이상을 지역거점국립대에 배정했다. 의대 규모나 교육 역량에 따라 일괄적으로 배분하는 대신 ‘지역의사제’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 중심으로 정원을 집중 배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정하고 결과를 각 대학에 사전 통지했다. 지역의사제로 선발될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 가운데 54%(264명)가 지역거점국립대에 배정됐다. -
서울 강남·서초 학부모 절반이 “영어유치원 보냈거나 보낸다” 서울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를 유아 대상 영어학원, 이른바 ‘영어유치원’에 보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학부모 절반가량이 자녀를 영어유치원에 보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15일 공개한 ‘2025년 사교육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1만606명 가운데 3045명(29%)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자녀가 다니거나 다닌 적이 있다’고 답했다. -
사교육비, 5년 만에 감소…양극화는 심화 지난해 학생 사교육비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만 놓고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처음 60만원을 돌파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한 달에 100만원 넘게 쓴다는 비율도 늘어 ‘사교육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4년보다 1조7000억원(5.7%) 줄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45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 5년 만에 꺾였지만···고소득자 사교육비는 더 늘어 지난해 학생 사교육비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교육을 받는 학생만 놓고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처음 60만원을 돌파해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고, 한달에 100만원 넘게 쓴다는 비율도 늘어 ‘사교육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4년보다 1조7000억원(-5.7%) 줄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45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
10개 지자체, 모든 여성에 ‘무상 생리대’ 성평등가족부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 제공하는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공공생리대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성평등부는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생리대를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복지관 등에 비치해 모든 여성이 무상으로 쓸 수 있게 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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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에게 ‘공공생리대’ 무상으로…올 하반기부터 공공시설에 배치 시작 성평등가족부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 제공하는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이하 공공생리대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성평등부는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생리대를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복지관 등에 비치해 모든 여성이 무상으로 쓸 수 있게 한다고 보고했다. -
성착취물 쏟아내는 ‘AI 앱’ 범람…“젠더폭력 인식과 사전 예방 필요”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인공지능(AI) 이미지’를 검색하자 ‘얼굴 바꾸기’ ‘AI 가상 피팅’ 등 기능을 내세운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이 238개 등장했다. 이 중 ‘사진을 말하고 춤추게 한다’고 홍보하는 A도구를 다운로드했다. 이미지 생성기에 기자가 검은색 패딩을 입고 찍은 전신 사진을 넣고 ‘비키니 차림으로 만들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30초 만에 비키니를 입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이 앱은 3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고 돼 있다. 이용자가 성인이 맞는지, 사진 속 인물의 동의를 구한 사진인지, 미성년자 사진이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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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 하나면 30초 만에 ‘성착취 이미지’ 만드는 AI···진짜 문제는 ‘여성 성적 대상화’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인공지능(AI) 이미지’를 검색하자 ‘얼굴 바꾸기’ ‘AI 가상 피팅’ 등 기능을 내세운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이 238개 등장했다. 이 중 ‘사진을 말하고 춤추게 한다’고 홍보하는 A 도구를 다운로드 받아 무료체험을 신청했다. 이미지 생성기에 기자가 검은색 패딩을 입고 찍은 전신 사진을 넣고 ‘비키니 차림으로 만들라’라는 한 줄짜리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불과 30초 만에 비키니를 입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이 어플은 ‘3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고 돼 있다. 비키니 이미지를 생성한 기자가 성인이 맞는지, 합성에 이용한 사진이 사진 속 인물의 동의를 구한 사진인지, 미성년자의 사진이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다. -
뉴스물음표 바우처로 생리대 사면 페이백 해주는 업체들···가격 낮출 여력은 없는 걸까요? 국민행복몰은 정부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는 용품이 모여 있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기저귀와 분유, 생리대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생리용품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정부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9~24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23만9106명입니다. 이들에게는 월 1만4000원, 연간 16만8000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기지촌 여성 인권침해 사죄”···여성의날 메시지서 ‘저출생’ 빠져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7일 낸 메시지에서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행위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과거에 발생한 일이더라도 여성에 대한 폭력 피해를 잊지 않고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겠다”며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 성평등과 여성 인권을 담당하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기지촌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