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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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신속 처리’ 공언한 나머지 법안은? 국회가 5일 여당 주도로 내란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의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한 다른 법안 처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정부 출범 후 2~3주 내 처리를 공언한 상법 개정안은 이날 재발의 돼 조만간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이 대통령 재판 관련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 시기는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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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의제 관계없이 자주 대화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우원식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적대, 전쟁 같은 정치가 아니고 서로 대화하고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국회 사랑재에서 이들과 오찬하며 “자주 연락드릴 테니 자주 시간을 내주시라. 의제도 관계없이 편하게 대화하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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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김건희·채 상병 ‘3대 특검법’ 5일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 선출로 집권여당이 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혀 미뤄뒀던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안을 처리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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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대통령 거부권 변수···민주당 5일 본회의서 ‘3대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처리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선출로 집권여당이 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혀 미뤄뒀던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민주당은 다만 국민의힘의 ‘입법 독재’ 공세를 감안해 공직선거법·형사소송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의 처리는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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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의장·정당 대표 오찬 “의제 관계없이 자주 대화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 후 첫 일정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적대, 전쟁 같은 정치가 아니고 서로 대화하고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국회 사랑재에서 이들과 오찬하며 “자주 연락 드릴 테니 자주 시간을 내주시라. 의제도 관계없이 편하게 대화하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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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표 과정 내내 ‘웃음’…지도부 서로 축하 출구조사 51.7%에 환호성대부분 지역서 우위에 ‘박수’지도부, 미소 띤 채 악수 나눠 6·3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을 예측하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개표 결과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국회 인근에 모인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을 외치며 함께 축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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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내란 심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61)가 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3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다. 대선 도전 세 번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불법계엄 사태에 대한 심판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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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이 맡긴 사명, 확실히 이행하겠다” “권력은 국가 미래 위해 쓰여야국민 통합시키는 대통령 될 것”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국민들이 맡긴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첫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제시하고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인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답례연설을 하면서 “(불법계엄 뒤)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비로소 그들을 파면하고 이 나라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투표로써, 주권행사로써 증명해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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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제1사명은 내란 극복…크게 통합하는 대통령 되겠다”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국민들이 맡긴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첫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제시하고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뒤인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답례연설에서 “(불법계엄 뒤)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비로소 그들을 파면하고 이 나라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투표로써 주권행사로써 증명해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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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민주당, ‘압승’ 출구조사 결과에 “이겼다!”···“이재명” 연호하며 박수 6·3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을 예측하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지도부는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악수를 나누며 대선 승리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선대위 지도부는 출구조사를 1시간 앞둔 시점부터 선거운동복을 입고 상황실로 집결했다. 첫째 줄에는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김경수·정은경·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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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명한 선택 해달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12월3일은 위대한 국민이 빛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날이고 6월3일 오늘은 위대한 주권자가 투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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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문수·손효숙 대화하는 영상 공개 “이래도 모르나”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씨와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김 후보는 극우단체인 리박스쿨과 관련된 진실을 국민 앞에 밝히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댓글공작은 대선을 망치려는 명백한 선거부정이자 사이버 내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