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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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불 2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와 인근 마을로의 유해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내 황산 제조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0여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16분 만인 오후 2시5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남은 불을 끄고 있다. -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서 불···대응 1단계 발령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시설과 산지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신고 접수 6분 만인 낮 12시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조치다. -
호우에 영주 남원천서 70대 남성 떠내려가···소방당국 수색 중 9일 오전 10시1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하천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당시 하천은 범람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지역에는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집계 결과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90㎜를 기록했다. 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 1552만마리···경북, 양식장 ‘이동병원’ 운영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포항 강도다리 양식장을 찾아 어류의 건강 상태와 질병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합동 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국립수산과학원·동해수산연구소 전문가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어업기술원 등은 양식장 10곳에 있는 강도다리 개체의 건강 상태 및 기생충 등 감염 여부를 살폈다. -
경북에 밤사이 많은 비···주택 침수·나무 쓰러짐 등 11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집중호우와 관련한 안전조치 신고 11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와 나무 쓰러짐이 각각 3건, 낙석 1건, 기타 4건이다. 지역별로는 문경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동·영주 각 2건, 상주 1건이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안동에 바이오의약품 공공 생산기반 구축···5년간 129억원 투입 바이오기업의 백신과 의약품 개발·생산을 지원하는 공공 생산체계가 경북 안동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동물세포 기반 백신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공모사업에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CDMO는 자체 생산시설이 없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공공 생산지원체계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9억원이 투입된다. -
중동 정세 불안에 경북 수출기업 지원 확대···물류비 최대 2000만원 경북도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와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지역에 제조공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해상·항공 운임과 해외 창고 보관료, 해외 내륙 운송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 1곳당 지원 한도는 기존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22개국에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은 물류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박 운항 중단과 우회 운송, 항공운송 전환 등으로 커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
법률구조공단, 제주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 운영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제주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서울·대구·부산·광주·대전·수원·울산·인천·창원·의정부에 이어 전국에서 11번째로 문을 열었다. 제주지역에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 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과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서 작성과 법원 절차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보수텃밭’ 경북서 첫 민주당 기초의회 의장···‘10선’ 이재갑 선출 한국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10선 기초의원’ 기록을 세운 이재갑 경북 안동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안동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지역 기초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는 권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정복순 민주당 의원이 각각 9표를 얻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 투표에는 정 의원 대신 이 의원이 후보로 나섰지만 권 의원과 다시 동률을 기록했다. -
빛으로 붙잡고 원하는 대로 정렬···포스텍, 양자나노현미경 개발 액체 속을 떠다니는 나노미터 크기의 양자광원을 빛으로 붙잡아 원하는 방향으로 정렬시키고 밝기와 에너지까지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들이 개발했다. 포항공대(POSTECH)는 박경덕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 교수와 구연정 물리학과 박사 연구팀이 상온의 액체 환경에서 단일양자광원을 포획하고 광학적 특성을 제어하는 양자나노분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
‘AI가 참외밭에 물주고 환기까지’···경북, 자율재배 서비스 상용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참외 자율재배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인 ‘팜톡톡’은 생성형 AI와 온실 제어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온도·습도·생육 상태·기상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물주기와 환기, 차광 등 필요한 작업을 판단하고 온실 설비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
전 연인 사생활 사진 유포·협박 혐의···고양시의원 검찰 송치 전 연인의 사생활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경기 고양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협박 등의 혐의로 고양시의회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A의원은 지난해 교제하던 서울지역 구의원 B씨의 휴대전화에서 B씨가 과거 사귀던 여성의 신체 노출 사진을 발견한 뒤 이를 촬영해 지인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 “정치를 못 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