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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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유해 1점 발굴···“한일 공동 유전자 감정 진행”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현장에서 6일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굴됐다. 행정안전부는 조세이탄광 해저 갱도에서 수몰사고 희생자의 유해 1점이 발굴·수습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새기는 모임)’의 초청으로 이날 유해 수습 작업을 진행한 일본·핀란드·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다국적 잠수사들이 희생자 유해를 발견했다. -
‘조선인 136명·일본인 47명 참사’ 조세이탄광 추모식, 정부대표단 참석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탄광 추모광장에서 열리는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84주년 희생자 현지 추도식’에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장동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등 행안부 직원 5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열리는 현지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세이탄광은 우베시에 있었던 해저 탄광으로, 해저에 갱도가 있어 위험한데다 조선인 노동자가 유독 많아 ‘조선탄광’으로 불렸다.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는 일제강점기인 1942년 2월3일 갱내로 해수가 침투하면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숨진 참사다. -
전직 경찰·국세청 직원, 희림 등 취업 불발···“업무관련성 인정” 경찰청과 국세청 등에서 퇴직한 공직자들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취업 제한·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접수한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요청 82건을 살핀 결과 3건은 취업 제한을, 2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을 각각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퇴직한 경정 출신의 전직 경찰관 A씨는 이달 중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사장으로 취업하려 했으나 “소속했던 기관(경찰)의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희림)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다”며 취업이 제한됐다. 심사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된 경우 취업 제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
SNS 감찰·익명신고방 운영···공명선거 지원상황실 가동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지원하는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이 본격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지방정부·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됐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장동혁 ‘선거 연령 16세 하향’ 주장, 무책임한 처사···분명히 반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 연령 16세 하향’ 주장에 대해 교육감 중에서는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다. 임 교육감은 6일 자신의 SNS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준비 없이 이번 지방선거부터 고1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현실 정치로 내모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지금도 18세가 되어 투표권을 가진 일부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선거철만 되면 학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현실을 아느냐”고 반문한 뒤, “학교는 정치적 대립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실은 정당의 논리가 충돌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내 첫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올 겨울 환자 52명으로 늘어 경기도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는 지난 4일 여주의 마을회관 앞에서 쓰러진 91세 여성이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숨진 여성은 이번 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첫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됐다. 도내 한랭질환자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당 여성을 포함, 모두 52명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46명)보다 6명 늘어났다. -
잎보다 먼저 꽃 피는 ‘길마가지나무’…새봄의 설렘 닮았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른 봄 정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무로 ‘길마가지나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이름은 5월경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
윤호중 행안장관 “행정통합, 과거와 달리 ‘선통합·후합의’ 방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시·도 행정통합 방식을 두고 “이번엔 (과거와 달리) ‘선통합, 후합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거에 통합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서의 여러 문제들을 모두 다 합의한 이후에 입법이 추진되고, 중앙정부의 지원이 뒤따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공공데이터 배포, 이렇게 하면 책임 묻지 않는다” 면책 안내서 배포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담당자가 법적‧행정적 책임에 대한 부담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면책 대상과 범위 등을 정리한 안내서가 모든 공공기관에 배포됐다. 행정안전부가 5일 배포한 ‘공공데이터 적극 제공을 위한 면책 안내서’를 보면, 안내서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고 절차를 준수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했다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원칙을 구체화했다. -
이른 봄, 정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무는···길마가지나무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이른 봄 정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무로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e Makino)를 5일 선정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이름은 5월경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
‘고객 집 강도질’ 포천농협 직원 7년 선고···재판부 “처벌 면하려 심신미약 주장” 고객 집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강도질을 한 포천농협 직원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5일 강도치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7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근무하던 은행에서 피해자의 재력을 알게 된 후 계획적으로 범행을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간부들이 골프장 부킹 요구” 진정···행안부, 감사 착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간부들이 한 지역 새마을금고에 수차례에 걸쳐 골프장 부킹을 강요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행정안전부가 감사에 착수했다. 4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A지역 새마을금고로부터 “중앙회 간부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고 소유의 골프장 회원권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부킹을 강요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 이에 행안부는 진정 내용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새마을금고와 공동으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