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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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학교 4층서 초등생 추락 ‘중상’···방과 후 시간 빈교실서 사고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4층 교실에서 밖으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 56분쯤 발생했다. 교내 피구장에서 놀던 학생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양(10)을 발견했고 상황을 전달받은 학교 안전지킴이가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출동했다. 추락 지점은 지상 약 10~13m 높이인 4층의 빈 교실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A양은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좌측 발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은 뜨고 있었지만 구급대원의 간단한 지시를 따르지 못하는 등 중증 상태로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위험은 농촌에, 이익은 업자에게”···전북 ‘난개발 제동’ 조례 촉구 전북 곳곳에서 반복되는 ‘난개발’ 문제를 끊어내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와 주민들이 행동에 나섰다. 규제 기준을 비껴간 ‘쪼개기·축소 신청’이 제도의 허점을 파고들며 환경 부담과 건강 위험이 농촌 주민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요구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등 전국 8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난개발·환경오염 방지 및 주민알권리 조례 운동본부’는 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주민을 살리는 ‘7대 주민주권 조례’를 제9회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
안호영 “김관영 제명에 선거구도 급변···전북지사 경선 16일로 연기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안호영 의원이 3일 당 지도부에 경선 일정 연기를 공식 요구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비상징계로 선거 구도가 급변한 상황에서 후보 검증을 위한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선거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졌음에도 기존 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과정의 공정성에 훼손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현역 지사 또 탈락···김관영 빠진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급변’ 더불어민주당은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현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제명했다. 4년 전 송하진 전 지사에 이어 현직 지사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또다시 탈락하면서 전북지사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오후 9시쯤부터 40여 분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
“500원에 안심 귀가”···버스 끊긴 농촌, 택시가 ‘교육권’을 잇다 오후 10시, 전북 무주군 무주읍의 한 학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 앞에는 짙은 어둠이 깔린다. 인구 감소로 버스 노선마저 줄어든 농어촌에서 귀갓길은 일상의 ‘위험’에 가깝다. 그러나 최근 이 길이 달라졌다. 단돈 500원으로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통학택시’가 등장하면서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통학택시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학교와 집 사이 거리가 2㎞ 이상이고 야간 자율학습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 81명이 대상이다. ‘버스가 끊긴 이후의 시간’을 홀로 감당해야 했던 학생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귀가 수단이 됐다. -
민주당, 식사 자리서 금품 제공한 김관영 전북지사 제명···“국민께 송구”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식사 자리에서 현금 제공 의혹이 제기된 김관영 전북지사를 제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한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직접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수사 및 조사에 착수했다. 김 지사는 이원택·안호영 의원과 함께 3파전으로 진행 중인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 향후 경선 판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입사 6개월 만에 숨진 19세 청년…20개월 만에 ‘산재 인정’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한 박정현씨(당시 19세)의 사망 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사고 발생 20개월 만이다. 노동계는 “뒤늦은 판단”이라며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심사에서 박씨의 사망이 업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해 산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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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봉투 의혹’ 김관영 제명…전북지사 경선 ‘돌발 변수’ 당 최고위서 만장일치 의결…김 지사, 당적 박탈로 경선 못 뛰어‘깨끗한 공천’ 강조 신속 결론…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식사 자리에서 현금 제공 의혹이 제기된 김관영 전북지사를 제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한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직접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수사 및 조사에 착수했다. 김 지사는 이원택·안호영 의원과 함께 3파전으로 진행 중인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 향후 경선 판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민주당, ‘식사자리서 현금 제공’ 김관영 윤리감찰 착수…전북지사 선거 어떻게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식사 자리에서 현금 제공 의혹이 제기된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긴급 윤리감찰에 착수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한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직접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수사 및 조사에 착수했다. 김 지사는 이원택·안호영 의원과 함께 3파전으로 진행 중인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 향후 경선 판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주페이퍼 19세 노동자 사망, 20개월 만에 산재 인정···“책임자 처벌” 요구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작업 중 숨진 박정현씨(당시 19세)의 사망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사고 발생 20개월 만이다. 노동계는 “뒤늦은 판단”이라며 환영하면서도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전날 박씨의 사망이 업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해 산재를 승인했다. -
‘인사 비리 의혹’ 최경식 남원시장 등 5명 불구속 송치 인사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 시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당시 남원시 부시장과 인사 담당 공무원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남원시 인사 비리 의혹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6급 공무원 A씨가 같은 해 7월 정기 인사에서 5급(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불거졌다. -
유가 불안·소비 위축…전북 지자체 ‘지역화폐’로 방어막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전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화폐 혜택을 일제히 끌어올렸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재정을 선제 투입하는 ‘방어적 확장’에 나선 것이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4월 한 달간 군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 상향한다. 중동발 리스크가 실물경제로 전이되기 전에 소비를 떠받치겠다는 판단이다. 발행 규모는 4000억원에서 5002억원으로 확대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이며 만 65세 이상만 지류형 상품권 10만원 구매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