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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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4년간 최대 80억원… 두산 ‘내야 사령관’으로 간다 두산이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유격수 박찬호(30)를 영입했다. 두산은 18일 4년 최대 80억원에 박찬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FA 1호 계약이다. 계약금 50억원에 연봉 총 28억원, 인센티브 2억원이다. 지난해 한화가 유격수 심우준과 맺은 계약 규모(4년 5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데다 보장액만 78억원인 초대형 계약이다. -
KBO 수비상에 ‘토종 투수 최초’ 고영표…에레디아는 3연속 수상 투수 고영표(KT)가 국내 투수 최초로 KBO 수비상을 받았다.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SSG)는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BO는 18일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수비상의 주인공 9명을 발표했다. 만들어진 지 3년째인 수비상은 구단의 감독과 코칭스태프 등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 결과를 75% 반영하고 수비 기록 점수를 25%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
‘두린이’가 두산 내야 사령관으로…박찬호 “우승 위해 열심히 뛰겠다” 두산이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은 유격수 박찬호(30)를 전격 영입했다. 전통적으로 외부 자원 영입에 인색했던 두산이 올해는 모처럼 ‘큰손’으로 FA 시장을 휘저으며 내년 시즌 재도약에 대한 열망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두산은 18일 4년 최대 80억원에 박찬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토브리그 FA 1호 계약이다. 계약금 50억 원에 연봉이 총 28억 원, 인센티브는 2억 원이다. 지난해 한화가 유격수 심우준과 맺은 계약 규모(4년 50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데다 보장액만 78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
오피셜 ‘2호 FA’도 두산이다…조수행, ‘4년 16억 원’에 잔류 두산이 내부 FA(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조수행(32)을 잡았다. 두산 구단은 18일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총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
오피셜 ‘2호 FA’도 두산이다…조수행, ‘4년 16억 원’에 잔류 두산이 내부 FA(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조수행(32)을 잡았다. 두산 구단은 18일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총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
오피셜 ‘1호 FA’ 터졌다…박찬호, ‘4년 80억원’에 두산으로 유격수 박찬호(30)가 올해 스토브리그 1호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야구 두산은 18일 “박찬호와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원·연봉 총 2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2014년 KIA에서 프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88경기 통산 타율 0.266, 23홈런 187도루를 기록한 박찬호는 2024시즌에는 타율 0.307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
오피셜 ‘1호 FA’ 터졌다…박찬호, ‘4년 80억원’에 두산으로 유격수 박찬호(30)가 올해 스토브리그 1호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야구 두산은 18일 “박찬호와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원·연봉 총 2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2014년 KIA에서 프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88경기 통산 타율 0.266, 23홈런 187도루를 기록한 박찬호는 2024시즌에는 타율 0.307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
추신수, ‘한국인 최초’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올라 추신수(43)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8일 2026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 12명과 기존 후보 15명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같이 뛰었던 절친한 동료 콜 해멀스를 비롯해 라이언 브라운, 알렉스 고든 등과 함께 신규 후보가 됐다. -
두 번의 日 국대, 14년 소뱅 원클럽맨… 우완 다케다, 연봉 상한선 꽉 채우고 亞 쿼터 SSG 유니폼 프로야구 SSG가 아시아쿼터로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출신 우완 투수 다케다 쇼타(32·사진)를 영입했다. SSG는 16일 “다케다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시즌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제도에 따라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 3명 외에,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 리그 소속이었던 선수 1명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 -
‘박찬호 영입’ 갑툭튀 두산? 천만에… 이유찬·안재석 등 내부 육성만으론 한계 느껴왔다 프로야구 두산이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박찬호(30)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재호의 뒤를 이을 주전 유격수를 육성하던 두산이 일단 외부 수혈을 선택했다. 현재와 미래의 성적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두산과 박찬호의 계약 규모는 ‘4년 80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옵션에 대한 합의와 추가 절차가 필요해 계약은 다음 주중 체결될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주 초 박찬호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
김서현, 일주일 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서현(21·한화)이 일주일 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김서현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 대표팀이 6-7로 뒤지던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5개였다. 김서현은 초구로 선두 타자 니시카와 미쇼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다음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고 사사키 다이에 초구에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추가 실점 위기에 처했다. -
‘또 안현민’…일본전 이틀 연속 홈런포 ‘쾅’ 안현민(22·KT)이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안현민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국가대표팀이 5-7로 끌려가던 8회 1사 후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다카하시 히로토에 볼카운트 2B-1S로 몰린 상황에서 4구째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의 추격포로 대표팀은 6-7로 바싹 따라붙었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이닝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