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자대회 16~19일 충남 예산서 개최

강정의 기자

세계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크 구축 기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 동포 기업인들이 국내 기업인들과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충남에 모였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예산 일원 등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를 연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재외 동포 기업인 단체다.

67개국 146개 지회의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지역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충남도는 17일 복합 휴식 공간인 스플라스 리솜에서 옥타월드 회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25곳이 참여하는 지역 상품 홍보·판매전을 열기로 했다.

18~19일에는 옥타월드 회원을 대상으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과 봉수산 수목원, 황새 공원, 서산 해미읍성과 개심사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인들이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국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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