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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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로제타폴드’ 주역과 단백질 구조 파헤친다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이 신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AI를 서울대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단백질은 신체 활동에 관여하는 핵심 물질이다.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신약·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단백질은 평균 300여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지닌 데다 아미노산의 종류, 분자 간 상호작용 등에 따라 구조가 달라진다. -
50배 빨라지는 6G 통신…‘백서’ 낸 삼성전자, ‘AI 내재화’ 제시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동향과 방향을 담은 6세대(G) 통신 백서 ‘인공지능(AI) 내재화·지속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6일 공개했다. 백서는 통신 사업자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AI 기술의 부상, 표준화 동향 등 대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6G는 5G보다 전송 속도가 50배 이상 빠르고 지연 시간은 10분의 1 수준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의료, 확장현실(XR) 등 분야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받는 기술이다. -
중국에 정보 유출 우려…외교·산업·국방부, 딥시크 접속 ‘차단’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정부 부처들이 업무용 컴퓨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접속을 막았다. 딥시크가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이용자 데이터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딥시크 차단령’에 우리 정부도 동참한 것이다. 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교부와 산업부, 국방부는 자체 판단에 따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이용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부처 모두 민감한 외교·통상 현안과 국가 기밀을 다루는 곳으로, 정보 유출을 사전 방지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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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산업·국방부 ‘딥시크 차단’···한수원·카카오도 ‘금지령’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정부 부처들이 업무용 컴퓨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접속을 막았다. 딥시크가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이용자 데이터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딥시크 차단령’에 우리 정부가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교부와 산업부, 국방부는 자체 판단에 따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부처 모두 민감한 외교·통상 현안과 국가 기밀을 다루는 곳으로, 정보 유출을 사전 방지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
갤럭시 S25 암호, 양자 컴퓨터로도 못 뚫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보안 기술인 ‘양자 내성 암호(PQC)’ 기능을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에 최초로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PQC는 초고속·고성능의 양자 컴퓨터조차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PQC는 현존하는 암호화 방식을 양자 컴퓨터가 위협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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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도 못 뚫는 암호, 갤럭시S25에 첫 탑재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보안 기술인 ‘양자 내성 암호(PQC)’ 기능을 갤럭시 S25 시리즈에 최초로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PQC는 초고속·고성능의 양자 컴퓨터조차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PQC는 현존하는 암호화 방식을 양자 컴퓨터가 위협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기, 자율주행 핵심장치 라이다용 고전압 MLCC 개발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핵심 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초소형 고전압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MLCC는 10볼트(V)급 고전압 제품으로, 가로 1.0㎜·세로 0.5㎜ 크기다. 이 제품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 라이다 시스템에 탑재된다. 라이다는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정밀한 거리를 재는 역할을 한다. 라이다가 ㎜ 단위의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선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정확한 시스템 전달이 필수적인데, 초소형·고용량 MLCC가 그 역할을 한다. -
단독 딥시크 주역 53명 추적해보니…베이징대·MS 인턴 ‘AI 인재’ 자급자족 [딥시크 충격①] “1998년 전후 출생자. 5년 이하의 경력. 과학·공학에 능통한 인재.” 중국 정보기술(IT) 헤드헌터가 현지 매체에 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원하는 인재상이다. 딥시크가 저렴한 비용으로 챗GPT에 맞먹는 추론형 인공지능(AI) ‘R1’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배경에는 팀장급조차 35세가 채 안될 만큼 젊고 기민한 조직문화가 자리했다. 돋보이는 특징은 하나 더 있다. 창업자 량원펑을 비롯한 구성원 대다수가 중국에서 공부한 ‘국내파’ 출신이라는 점이다. -
사법 리스크 털어낸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위기론’ 돌파 숙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재판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경영 전면에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9년여 만에 사법 리스크를 털고 운신이 자유로워진 이 회장의 경영 실력이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그의 발목을 잡아왔던 재판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 2020년 시작된 부당합병 사건 재판으로 그는 4년여간 총 96차례 공판에 출석했다. 2016년 시작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까지 합치면 9년 가까이 검찰·법원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을 드나들었다. -
이재용 ‘삼성 위기론’ 본격 대면···“재판 핑계는 이제 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재판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경영 전면에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삼성 위기론’이 대두하는 와중에도 그는 이렇다 할 메시지나 쇄신 조치 없이 최대한 존재감을 낮춰왔다. 9년여 만에 사법 리스크를 털고 운신이 자유로워진 이 회장의 경영 실력이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
멕시코에 공장 둔 삼성·LG ‘발등의 불’…미국 현지서 생산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생활가전 기업들의 북미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수출 교두보로 멕시코 공장을 운영해온 삼성전자·LG전자는 공급망을 다변화하거나 아예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가전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MSCA)에 근거한 무관세 혜택이 사라지게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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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즐겨볼까…‘LG 스탠바이미2’ LG전자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LG 스탠바이미 2’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이동식 TV 브랜드인 스탠바이미를 처음 내놓은 지 4년 만이다. LG전자는 “후속작에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