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2월 15일

약혼식장에 정이사와 나타난 아란
천사의 유혹(SBS 오후 8시50분)=변호사를 찾아간 주승은 아란이 징역형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낙담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서 사기를 쳤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은 주승은 실존인물 안재성을 찾기 시작한다.

아란은 재희가 사망한 아버지의 사고소식을 믿을 수 없다고 하자 남자 때문에 부모의 원한을 모른 채 할 거냐고 화를 낸다. 재희와 재성이 약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아란은 결정적 증언을 해줄 정 이사를 데리고 약혼식장에 나타난다.

한편 주승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경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우섭에게 보낸다. 사진으로 인해 주승이 경희의 자식임이 밝혀지자 현민과 현지도 어머니를 비난한다. 우섭은 심하게 다투고 나간 경희가 찻길로 뛰어들자 경희를 감싸안고 쓰러진다.

민수 “이 아이, 너랑은 상관없어”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인식은 나리에게 더 이상 유진에 대해 악의적으로 모함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나리는 지지 않고 맞선시장에서 사기를 쳤으면서 그 정도의 각오도 안했느냐고 반문하며 쏘아붙인다.

한편, 인식은 민수에게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한다. 민수는 뱃속의 아이는 인식과 아무 상관없는 나만의 아이라며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일갈한 뒤 뛰쳐나간다. 그래도 끝까지 민수를 붙잡고 계속해서 사정하는 인식에게 뒤에서 듣고 있던 만복은 옆에 있던 양동이의 물을 끼얹는데….

만덕씨의 구세주, 막달리나
러브인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경기도 안성을 누비는 10-2번 버스기사 이만덕씨. 37년 동안 핏줄도 없이 외롭게 살아온 그에게 구세주가 나타났다. 바로, 필리핀에서 온 막달리나 헤르모.

사랑으로 하나 된 두 사람은 가족이 됐고, 37년 만에 만덕씨에게도 생애 첫 가족이 생겼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토끼 같은 두 딸이 삶의 이유인 이씨의 행복한 일상을 엿본다.

97년 맞선으로 처음 만나 결혼을 하게 된 간도미카, 김도열 부부는 팔남매를 낳고 키우느라 결혼사진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일본인 아내 간도를 위해 남편과 팔남매가 함께하는 웨딩 프러포즈. 서로에게 행복을 가르쳐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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