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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선면] 호주 총기 난사 전 ‘징후’ 있었다?…혐오의 확산 멈춰야 하는 이유
    [점선면] 호주 총기 난사 전 ‘징후’ 있었다?…혐오의 확산 멈춰야 하는 이유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자 호주를 상징하는 명소입니다. 서퍼들의 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호주를 상징하는 바로 이 곳에서 끔찍한 유대인 증오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무고한 시민 16명이 목숨을 잃게 된 겁니다. 그런데 호주에서는 이번 사건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최근 몇 년 사이 반유대주의 범죄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오늘 점선면에서는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의 이면을 짚어볼게요.점(사실들): ‘16명 사망’ 본다이 비치 참극, 용의자는 무슬림 부자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본다이 비치. 이곳에서 8일간 열리는 유대교 명절 ‘하누카’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엔 1000여명이 모여 있었는데요. 오후 6시45분쯤 두 명의 무장 괴한이 행사장을 향해 10분간 총기를 난사하는 범행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0살짜리 소녀부터 8...

    2시간 전

  • 아웅산 수지 아들 “어머니, 2년간 연락 끊겨…이미 죽었을 수도”
    아웅산 수지 아들 “어머니, 2년간 연락 끊겨…이미 죽었을 수도”

    아웅산 수지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차남(사진)이 어머니가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감금된 이후 수년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 전 고문의 아들 킴 아리스는 15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2년 넘게 아무도 어머니를 본 적이 없다. 그는 법률팀과 연락할 수 없고 가족과의 연락은 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아리스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어머니의 심장과 뼈, 잇몸 등 건강 문제에 관한 소식을 가끔 접했다고 말했다.일본 도쿄에서 인터뷰한 아리스는 모친이 2년 전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서 여름과 겨울철 감방의 더위와 추위에 대해 불평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알기론 어머니는 이미 죽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수지 전 고문과 영국인 외교관 출신 마이클 아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리스는 영국 국적으로, 본국에서 목수로 일하고 있다.아리스는 외국 정부들이 오는 28일 미얀마 총선을 지렛대 삼아 미얀마 군부에 더 큰 압력을 가해 석방을 촉구해야 한...

    12시간 전

  • 구호물자 보내줬더니 “별로 안 많네”···인도네시아 관료, 말레이 도움 폄훼 논란
    구호물자 보내줬더니 “별로 안 많네”···인도네시아 관료, 말레이 도움 폄훼 논란

    말레이시아가 최근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이웃 나라 인도네시아에 구호물자를 보낸 가운데 한 인도네시아 관료가 지원 금액이 많지 않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은 지난 13일 공개된 현지 팟캐스트 ‘수아라 로칼 멩글로벌’ 영상에서 “말레이시아가 전달한 의료 물품의 가치가 10억루피아(약 8800만원)에도 못 미친다”며 “인도네시아의 재난 대응 자원에 비하면 별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우리의 예산과 병력 규모는 그보다 훨씬 크다”며 “다른 나라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식의 이야기가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러한 발언은 최근 홍수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외국의 도움을 거부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태도와 맞닿아 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12일 각료회의에서 “여러 세계 정상들로부터 원조를 보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관심에 감사하지만 ...

    17시간 전

  • ‘감금’ 아웅산 수지 아들 “어머니와 2년 넘게 연락 안 돼···이미 돌아가셨을 수도”
    ‘감금’ 아웅산 수지 아들 “어머니와 2년 넘게 연락 안 돼···이미 돌아가셨을 수도”

    아웅산 수지 전 미얀마 국가고문(80)의 차남이 어머니가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감금된 이후 수년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우려했다.수지 전 고문의 아들 킴 아리스(48)는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2년 넘게 아무도 어머니를 본 적이 없다. 그는 법률팀과 연락할 수 없고 가족과의 연락은 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아리스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어머니의 심장과 뼈, 잇몸 등 건강 문제에 관한 소식을 가끔 접했다고 말했다.일본 도쿄에서 인터뷰 한 아리스는 모친이 2년 전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서 여름과 겨울철 감방의 더위와 추위에 대해 불평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알기론 어머니는 이미 죽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수지 전 고문과 영국인 외교관 출신 마이클 아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리스는 영국 국적으로, 본국에서 목수로 일하고 있다.아리스는 외국 정부들이 오는 28일 미얀마 총선을 지렛대 삼아 미얀마 군부에 더 큰 압력을 가해 수지 전 고...

    17시간 전

  •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것” 호주 본다이 영웅…후원 모금 하루 만에 20억원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것” 호주 본다이 영웅…후원 모금 하루 만에 20억원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에서 총격범을 제압한 아메드 알 아메드를 돕기 위한 모금액이 20억원 넘게 모였다. 당시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회복 중인 그는 “같은 상황이 되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16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에 따르면 국제 온라인 기부금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다친 아메드를 도우려는 후원금이 약 207만호주달러(약 20억원) 이상 모였다. 미국의 유대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9만9999호주달러(약 9740만원)를 기부했다. 모금에는 총 3만5900명이 참여했다.모금에 참여한 이들은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다” “당신은 위기의 순간을 외면하는 대신 앞장섰다. 세상에는 아메드 같은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 등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아메드는 총격 사건 당시 본다이 해변에서 총격범을 덮쳐 총기를 빼앗는 모습이 SNS에서 확산하면서 ‘시민 영웅’이란 찬사를 받...

    19시간 전

  • 총격범 제압한 영웅은 시리아 출신 무슬림
    총격범 제압한 영웅은 시리아 출신 무슬림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지던 당시 용의자에게서 총기를 빼앗은 ‘영웅’은 무슬림 아메드 알 아메드(43)로 밝혀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무슬림이 유대인을 구했다”며 그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영국 BBC방송은 15일(현지시간) 아메드가 전날 용의자와 몸싸움 도중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소셜미디어에는 아메드가 전날 용의자를 제압하고 총기를 빼앗는 모습이 담긴 영상(사진)이 확산했다. 이 영상에서 아메드는 장총을 든 채 사격 중이던 용의자를 차량 뒤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뛰어가 덮친다. 이어 그는 뒤에서 총격범의 목을 감싸안고 몸싸움을 벌인 끝에 총기를 빼앗는다. 이후 총격범은 뒤로 넘어졌고 아메드가 빼앗은 총기로 자신을 겨누자 뒷걸음질 쳐 도망친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메드는 10여년 전 시리아에서 시드니로 이주한 무슬림으로 6세, 5세 두 딸의 아버지이며 과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용의자와 몸...

    2025.12.15 21:19

  • 홀로코스트 생존자도 열 살 소녀도…혐오 범죄 못 피해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의 유대교 명절(하누카) 행사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은 10세 소녀부터 80대 노인까지 무고한 시민 1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15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디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총기 난사로 남편을 잃은 라리사 클레이트만은 “그(남편)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가 총에 맞은 것 같다”며 “우리는 평생을 살아남기 위해 싸워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여기서 일어날 수 있나”라고 말했다.그는 자신과 사망한 남편 알렉산더 클레이트만(87) 모두 홀로코스트 생존자라고 밝혔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 단체 ‘주이시케어’는 2022~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어린 시절 라리사와 알렉산더는 홀로코스트의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겪었다. 알렉산더는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시베리아의 참혹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였다”고 적었다. 주이시케어는 “하지만 과거의 상처는 그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들은 나중에 우크라이...

    2025.12.15 21:19

  • 가자 전쟁 발발 이후…호주서 ‘반유대주의 범죄’ 급증
    가자 전쟁 발발 이후…호주서 ‘반유대주의 범죄’ 급증

    호주 정부가 최소 15명이 숨진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을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반유대주의 근절을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호주에서 위협과 폭력을 동반한 반유대주의 범죄가 급증해온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어제 우리가 목격한 것은 순수한 악행이자 반유대주의 행위였으며 기쁨과 가족 모임, 축하 행사로 유명한 호주의 상징적 장소 본다이 비치에서 벌어진 테러 행위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를 근절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했다.라이언 파크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 장관은 전날 총격으로 10세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시민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40여명으로 집계됐다. 호주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부자 관계인 사지드 아크람(50)과 나비드 아크람(24)이라고 파악했다. 아버지 사지드는 현장에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

    2025.12.15 21:18

  • 트럼프 ‘휴전 복귀’ 발표와 달리 태국·캄보디아 충돌 지속···캄보디아 “국경 폐쇄”
    트럼프 ‘휴전 복귀’ 발표와 달리 태국·캄보디아 충돌 지속···캄보디아 “국경 폐쇄”

    최근 태국·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재개된 상황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과 오가는 모든 국경 검문소를 잠정 폐쇄했다. 태국도 통행금지령을 확대하고 군사적 행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4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전날 태국으로 통하는 모든 국경 검문소 출입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교전이 지속되며 외교적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같은날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F-16 전투기 2대를 이용해 푸르사트주에 폭탄 7발을 투하했다”며 호텔 건물, 다리 등이 폭격당했다고 밝혔다.태국은 자국 내 통행금지령을 확대했다. 태국 정부는 이날 기존 사케오주에 내렸던 통행금지령을 국경 지역의 해안 지대인 뜨랏주 5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태국군은 전날 7개 국경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해 태국군 4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태국 시사켓주에서 민간인 부상자도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황은 양국이 휴전에 복귀...

    2025.12.15 18:37

  • 태국, ‘무력 충돌’ 캄보디아에 연료·물자 공급 차단 검토
    태국, ‘무력 충돌’ 캄보디아에 연료·물자 공급 차단 검토

    태국이 자국 해역을 지나 캄보디아로 향하는 연료 및 물자 수송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다시 시작된 두 나라의 교전에서 태국 측 첫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태국이 사실상의 ‘해상 봉쇄’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군 사령부는 최근 캄보디아로 운송되는 석유와 군수품 수송을 차단해야 한다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제안했다. 전날 유출된 군 내부 문건에는 태국 해역을 거쳐 캄보디아로 향하는 상선과 어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캄보디아 항만 인근 해역을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파누판 라깨우 태국 해양지도단속통합센터 조정관은 “당국이 물자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관련 명령 초안을 이미 마련했다”며 “NSC는 ‘해양 국가이익 보호법’에 근거해 이와 같은 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태국 에너지부는 양국의 군사적 긴장...

    2025.12.1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