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경제

  • ‘K-뷰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K-뷰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이 화장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억달러를 돌파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8.2% 증가한 3억달러(약 4472억원)로 집계됐다. 역대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2024년 1분기 2억2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분기 2억2000만달러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 3억달러를 넘어섰다.온라인 수출 기업 수 역시 지난해 동기보다 14.4% 증가한 2735개사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온라인 총 수출액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70%로 온라인 시장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의 핵심 통로로 자리 잡았다.수출기록 경신은 ‘K-뷰티’ 화장품이 이끌었다. 올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4.2% 증가한 2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온라인 수출의 6...

    23분 전

  • 꽃·가전·자동차 이어 ‘밥맛’도 정기구독···“셰프와 밥 소믈리에가 만든 쌀 어때요”
    꽃·가전·자동차 이어 ‘밥맛’도 정기구독···“셰프와 밥 소믈리에가 만든 쌀 어때요”

    “쌀도 정기 구독 시대”신세계백화점이 고품격 밥맛을 내는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한식연구소 브랜드 ‘발효:곳간’이 지난달 말 양곡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정기구독 대상 쌀은 밥 소믈리에와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가 수년간 협업해 완성한 ‘옥로’다. 옥로는 국산 품종인 삼광, 백진주, 여리향을 조합해 만든 쌀로 쌀알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좋고 구수한 향과 찰기가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4년 출시된 옥로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올 1~4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었다.신세계백화점이 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쌀소비는 둔화하고 있지만 밥맛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 ‘쌀 구매 시 품종을 확인한다’는 답이 2021년 12.3%에서 2024년 16.4%로 증가했다.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2주마다 갓 도정한 쌀을 집앞까지 배송...

    33분 전

  • 다음달 출시 청년미래적금, “연 19% 고금리 효과”
    다음달 출시 청년미래적금, “연 19% 고금리 효과”

    정부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금리가 연 7~8%로, 기여금 등을 더하면 최대 연 19% 적금 상품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월 50만원씩 3년간 총 1800만원을 납부하면 이자 및 정부 기여금 등을 더해 총 2255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에서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에서 금리 수준을 공개했다.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층 자산형성을 위해 정부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마련 중인 정책 금융상품이다. 월 최대 50만원을 3년간 매달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 비과세 혜택을 통해 2255만원을 만들 수 있다.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기본금리는 5%(3년 고정금리)다. 여기에 해당 적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하면 적금 금리는 약 7~8% 수준이 된다. 기관별 우대금리 수준은 이달 말 확정된다. 거래실적과 이용조건에 따라 이용자별로 차등 적용된다.연소득...

    34분 전

  •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기획예산처와 한국은행의 수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두 기관은 고유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인구·기후 위기 등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장관은 신 총재에게 소나무 분재를 선물했다.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를 방문해 신현송 한은 총재와 만났다. 기획처가 재정경제부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에도 한은 총재와 별도의 공식 회동을 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 기관 수장의 이번 만남은 역대 최초다.박 장관은 이날 회동에서 “국가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기획처와 거시경제 안정을 이끄는 한은 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양 기관이 재정·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하는 가운데 성장 잠재력 확충과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신 총재는 이에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과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풀 수 없다”며 “물...

    1시간 전

  • 지역 벤처투자 꽤 쏠쏠했네…지역펀드 수익률 “최근 5년 11.6%”
    지역 벤처투자 꽤 쏠쏠했네…지역펀드 수익률 “최근 5년 11.6%”

    정부가 지역 벤처 생태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년 내 청산한 모태펀드 지역펀드의 수익률이 11.6%를 기록하는 등 지역투자의 수익성이 입증됨에 따라 한국벤처투자 권역별 투자센터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2006년부터 누적 113개의 지역펀드를 총 1조8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역 벤처투자 마중물을 공급해왔다.특히 상장사인 엠플러스(청주)와 펩트론(대전) 등에 초기 투자한 지역펀드는 수익률 15.2%, 수익 배수 3.4배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중기부는 이같은 지역펀드 성과에 힘입어 지역 벤처투자 인프라를 강화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모태 자펀드에 지역투자 20% 의무를 부여하고 비수도권 투자에 적극적인 운용사를 우대 선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정시 출자사업 선정 펀드의 80% 이상이 비수도권 추가 투자 의무를 적용받는다.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운영하는 지역성장펀...

    1시간 전

  •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로봇 3종을 배치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로봇 ‘아틀라스’를 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현대차그룹이 이번엔 일상 공간에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투입하며 실전 배치에 나섰다.이날 현대차·기아가 양재 사옥에서 공개한 로봇은 모두 3종이다. 주인공은 관수 로봇 ‘달이 가드너(DAL-e Gardener)’,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보안용 ‘스팟(SPOT)’ 등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달이 가드너다. 3차원 공간 인식 기술과 6축 로봇팔을 탑재한 이 로봇은 사옥 내 조경 식물을 스스로 찾아가 물을 준다. 식물과 토양 상태를 구분해 최적의 양을 분사하며, 물이 부족하면 건물 내 설비와 통신해 스스로 보충하고 배수까지 마친다.달이 딜리버리는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16잔의 음료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이 로봇은 현대차의 ...

    2시간 전

  • 계란값 비싼 이유 있었네···기준가격 정해 계란값 밀어올린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
    계란값 비싼 이유 있었네···기준가격 정해 계란값 밀어올린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으로 계란 가격을 임의로 정한 대한산란계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6억원 처분을 내렸다. 2023년 신규 설립된 산란계협회는 설립 직후부터 3년간 기준가격을 9% 높이면서 높은 마진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계란 공급이 늘고 생산비용이 감소했음에도 담합으로 계란의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던 만큼 이번 조치로 계란 가격 안정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미래 기준가격을 결정하고 회원사(구성사업자)에 통지한 행위에 대해 행위금지명령, 통지명령, 교육명령과 함께 5억9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580개 농가가 가입된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 신규 설립된 단체로 전체 산란계 사육수수의 56.4%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단체다. 시장을 주도하는 대규모 농가들이 주로 회원으로 가입했다.이들은 계란 유통업체에 비해 농가가 가격 협상에서 불리하다는 데에 불만을 품고 설립 직후부터 올해 1월까지 3년 간 일...

    3시간 전

  • 수박 한 통 사면 혼자 못 먹어···진천군, 1인용 ‘중소형 수박’ 출하
    수박 한 통 사면 혼자 못 먹어···진천군, 1인용 ‘중소형 수박’ 출하

    충북 진천군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중소형 수박 출하에 나섰다.진천군은 덕산읍 수박 재배 농가에서 중소형 세자수박(상품명 까망애플수박) 출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첫 출하가 10일가량 앞당겨졌다.애플수박과 블랙보스수박을 포함한 중소형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냉장 보관이 편리하고 색상이 다양하다. 평균 11∼17브릭스의 당도로 1인 가구와 캠핑·나들이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덕산읍에서는 10농가가 12㏊에서 세자 수박을 재배 중이다.진천군은 조기 출하가 이른 무더위 속 과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들 농가가 수박을 조기 출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진천군이 추진 중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이 있었다.이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와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수박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진천군은 이미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4시간 전

  •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352억…전년 대비 4.3% 증가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352억…전년 대비 4.3% 증가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중심의 보험 운용과 투자 수익 확대로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냈다.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3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 예상치(6100억~6200억원)를 웃도는 규모다.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6763억원, 영업이익은 8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8.7% 늘었다.회사는 장기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보험 손익과 투자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삼성화재의 1분기 투자손익은 3624억원으로 전년(2913억원)대비 24.4% 늘었다.보험손익도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삼성화재의 보험손익은 55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이 기간 장기보험손익이 4.9% 증가한 4400억 원을 기록했다.일반보험 손익은 1분기 104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국내외 보험수익 고르게 성장했...

    4시간 전

  • 전북 혁신제품 점유율 2.4%…전국 첫 ‘지역 스카우터’ 도입
    전북 혁신제품 점유율 2.4%…전국 첫 ‘지역 스카우터’ 도입

    전북지역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이 전국의 2.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혁신제품 2515개 가운데 전북 기업 제품은 64개에 불과했다.전북도는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스카우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발굴기관인 ‘지역 스카우터’로 최종 지정됐다. 지난 3월 조달청과 체결한 혁신조달 업무협약 이후 나온 첫 성과다. 수도권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에 집중됐던 혁신제품 발굴 기능을 지역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진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지역 스카우터 추천을 받은 기업은 조달시장 진입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공공성·구매 적합성 등에 대한 일부 사전심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술력은 있지만 납품 실적 부족으로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초기 창업·벤처기업들에...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