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 거래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4월 둘째주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경우 두달째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서울 외곽 등은 일정한 상승 폭을 유지하며 ‘키맞추기’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잠정치는 전월 대비 0.59%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이 확정 수치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8월(-0.07%)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는 것이다. 다음 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다주택자나 고가 1주택자들의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다. 직전 거래가에 비해 하락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권역별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의 잠정치가 2.96% 하락해 5대 권역 중 낙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
2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