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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장남, 국위선양자 전형으로 연세대 입학…시아버지가 훈장 받아”
이혜훈 “장남, 국위선양자 전형으로 연세대 입학…시아버지가 훈장 받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장남에 대해 “다자녀 전형으로 입학했다”고 국회에 답했다가 ‘거짓 답변’이라는 지적을 받자 ‘국위선양자 전형’으로 정정했다. 야당은 “할아버지가 훈장을 받았다고 해서 장남이 무슨 국위를 선양했나”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자의 장남이 2010년 다자녀 전형으로 입학했다고 했지만, 당시 연세대에 다자녀 전형이 없었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17년 전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을 못했다”며 “(장남은 다자녀 전형이 아닌) 사회기여자 전형으로 입학했다”고 정정했다. 이 후보자는 최 의원이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선양자로 입학했냐”고 묻자 “그렇다고 확인했다.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은 사람들의 손자녀는 (국위선양자로 인정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의 시아버지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은 1982년 홍조근정훈장, 1990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최 의원은 ...

연재

2026.01.24
  • 여야, 15시간에 걸쳐 ‘위장미혼’·‘특혜입학’ 이혜훈 집중 추궁
    여야, 15시간에 걸쳐 ‘위장미혼’·‘특혜입학’ 이혜훈 집중 추궁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23일 열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오전 1시까지 차수를 넘겨 15시간만에 종료됐다.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장남 연세대 특혜 입학 논란 등이 불거졌지만 이 후보자는 청문위원들로부터 ‘소명이 충분히 납득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특히 23일 오전까지만 해도 검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여당은 저녁 시간 이후로 이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비판적 기류로 바뀌었다. 청문회를 마칠 즈음 재정경제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깔끔하게 정리됐다고 느껴지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청문회는 23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여야 간사간 합의로 차수를 변경하고, 24일 오전 0시 54분에 산회했다.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약 15시간가량 진행된 것이다.부정청약 의혹, 가장 큰 쟁점이날 청문회에서 가장 많이 논란이 된 부분은 이 후보자의 ‘원펜타스’ 부정청약 의혹이었다. ...

    1시간 전

  • 이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위독 소식에…조정식 특보 베트남 급파
    이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위독 소식에…조정식 특보 베트남 급파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건강 악화 소식에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공무출장 중인 이 수석부의장이 위독한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히 조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밝혔다.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치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도 있었으나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민주평통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병에 의한 것은 아니고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며 “일단 수술에 들어가셨다”고 말했다.이 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

    4시간 전

  •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응급 이송…“현지서 수술 중”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응급 이송…“현지서 수술 중”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3일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치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도 있었으나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민주평통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병에 의한 것은 아니고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며 “일단 수술에 들어가셨다”고 말했다.이 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부의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7선의 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 수석부의장의 건강 악화 소식에 조정...

    5시간 전

  • 이 대통령 “220만원에 외국인 고용해 세계 최강 조선, 이상하지 않나”
    이 대통령 “220만원에 외국인 고용해 세계 최강 조선, 이상하지 않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월급) 220만원에 (외국인 인력을) 채용해서 (조선업계가) 몇조원씩 남는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남긴다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 운용 현황을 확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를 조선 분야에 싸게 고용하는 건 좋은데 지역경제에 뭔 도움이 되느냐, 조선 업계는 좋겠지만 우리 지역의 노동 기회를 빼앗기는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 사람들(이주노동자)이 지역사회에 아예 살림을 차리고 살면 뭐라 안 할 텐데, 일정 시간이 되면 귀국하고 최소한의 생활비 외에는 다 본국으로 송금할 텐데, 그게 바람직하냐는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김 시장이 국내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하자 “월급을 조금 주니까 그러겠죠”라고 말했다. 김 시장이 “인건비를 올리면 조선 업체...

    5시간 전

  • 여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송곳 검증’…“주택법 위반 사과하라” “아파트 내놔야”
    여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송곳 검증’…“주택법 위반 사과하라” “아파트 내놔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치권에선 “야당보다 여당의 검증이 더 매서웠다”는 반응이 나왔다.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추궁했다. 특히 부정 청약 의혹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가 거셌다. 이 후보자는 2024년 7월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신청 과정에서 결혼한 장남을 미혼으로 위장해 부양가족으로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불법 청약 사건을 쭉 보면 장남의 신용카드 자료, 교통카드, 출입 기록 등 굳이 (세세한 자료를) 안 봐도 대단히 큰 의혹들이 있는 것 같다”며 “지금 시세차익을 얻은 것은 사실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무주택기간과 저축 가입 기간이 다 만점이니 부양가족을 어떻게든 고점으로 유지해야 청약 당첨이 가능했다”며...

    6시간 전

  • 민주당 초선 모임 “당원주권은 수단 아냐…독단적 합당 추진 논의 중단하라”
    민주당 초선 모임 “당원주권은 수단 아냐…독단적 합당 추진 논의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28명이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에 대한 합당 제안이 ‘졸속’이라며 “독단적 합당 추진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민주당 내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절차적 정당성 없는 독단적 합당 추진을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합당 문제는 정당 차원의 일”이라며 “합당 제안의 과정에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처럼 언급되는 것은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께 부담을 드릴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정 대표가 지방 선거 승리를 합당의 이유로 든 데 대해선 “절차를 무시한 추진 방식은 진정성을 퇴색시킬 뿐”이라며 “혁신당과의 합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당내외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 기반 중첩에 따른 시너지 부재와 중도층 이탈 등 우려되는 지점이 적지 않다”며 “정 대표는 일방적 추진 과정에서 상처받은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

    6시간 전

  • [속보]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의혹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속보]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의혹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중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자녀 결혼 축의금’을 받은 의혹으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부터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회 사무처에서 최 의원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 의원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국회 사랑채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최 의원은 또 본인의 계정을 이용해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할 딸의 결혼식을 대리 신청했다는 의혹도 받는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최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7시간 전

  • 경찰, ‘김병기 차남 특혜 편입 의혹’ 숭실대 전 총장 내일 소환
    경찰, ‘김병기 차남 특혜 편입 의혹’ 숭실대 전 총장 내일 소환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차남의 편입학 및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숭실대 전임 총장을 조사하기로 했다.2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4일 숭실대 전 총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경찰은 숭실대 입학처장 등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김 의원은 2021년 말 숭실대를 방문해 A씨에게 직접 편입 이야기를 꺼냈다는 의심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A씨는 함께 있던 교수들에게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다 도와드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김 의원 보좌진이 숭실대로부터 기업체 재직을 조건으로 하는 계약학과 편입을 안내받았고, 김 의원의 차남은 2023년 초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에 성공했다고 한다.김 의원의 차남은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조건을 맞추기 위해 B업체에서 근무한 이력을 제출했는데 실제 근무는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

    7시간 전

  • 아무런 예고 없이 10년 만에 국회 찾은 박근혜···장동혁 방문 놓고 “지선 염두” 확대 해석 분분
    아무런 예고 없이 10년 만에 국회 찾은 박근혜···장동혁 방문 놓고 “지선 염두” 확대 해석 분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 국회에 깜짝 등장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을 중단시킨 것을 두고 이틀째인 23일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통해 보수 진영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이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장 대표가 8일째 단식 농성 중이었던 국회 로텐더홀을 찾아 장 대표에게 “훗날을 위해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고, 박 전 대통령이 자리를 뜨자 눈물을 훔쳤다. 장 대표는 이후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박 전 대통령은 2021년 12월 말 신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뒤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국회 본청을 찾은 것은 2016년 11월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과 회동 이후 10년 만이다.박 전 대통령...

    8시간 전

  • 당원주권 외치며 계속 ‘민주적 절차’ 지적받는 정청래…최고위원들도 “선택적 당원주권” 집단 반발
    당원주권 외치며 계속 ‘민주적 절차’ 지적받는 정청래…최고위원들도 “선택적 당원주권” 집단 반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논의 없이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하자 “정청래 사당화” “제왕적 총재”라며 당내 반발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당원주권정당을 핵심 구호로 내건 정 대표가 1인 1표제 도입과 합당 같은 핵심 현안을 비민주적 절차로 처리한다는 비판이 핵심이다. 합당 제안 하루 만에 최고위원 일부가 집단행동에 나서며 최근 봉합된 지도부 균열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정청래 “사전에 충분히 공유 못해” 유감에도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 사과 요구정 대표는 23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합당 제안에 대해 “여러 가지 불가피성과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할 각오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날 발표 20분 전에야 최고위원들에게 통보한 것을 두고 제기된 당 안팎의 비판에 해명한 것이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합당 문제도 당원들께서 결정해달라”고...

    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