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최종 배정 취소에 ETF도 공모가 물량 편입 실패 1조8874억 쏟은 개미들 “사기” 한투와 미배정 고지 책임 공방도 금감원 “위험 고지 등 경위 파악”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국내 기관·전문 투자자 청약을 모집했으나 주관사로부터 최종 물량을 배정받지 못하자 금융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한국엔 공모주가 ‘1주’도 배정되지 않으면서 공모주 편입을 추진했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들도 연달아 차질을 빚게 됐다. 투자자들이 “사기”라고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새벽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최종 배정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초 스페이스X의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