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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다 화장실? 편히 다녀오세요”···20일부터 15분 안에 들어오면 추가요금 없다
“전철 타다 화장실? 편히 다녀오세요”···20일부터 15분 안에 들어오면 추가요금 없다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전철 이용객은 화장실 이용 등으로 잠시 개찰구를 나갔다가 15분 안에 다시 타는 경우 추가로 기본운임(155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15분 내 재승차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확행(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행정)’ 과제 중 하나로,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엔 전철 이용 중 화장실 이용 등 긴급한 용무가 있으면 직원을 호출해 비상 게이트로 나가야만 했다. 직원을 부르기가 부담스럽거나, 직원이 호출해도 없는 경우 이용객이 요금을 두 번 부담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적용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에서 내린 역의 같은 노선 게이트에서 15분 이내에 재승차한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예를 들어, 3호선을 이용하다가 5호선으로 재승차하는 건 요금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기본운임 면제 혜택은 전철 이용 중 1회만 적용된다. 1회권과 정기권 이용자는 ...

연재

2026.06.15
  • 카타르 찾은 김정관 산업장관 “LNG·콘덴세이트, 한국에 최우선 공급 재확인”
    카타르 찾은 김정관 산업장관 “LNG·콘덴세이트, 한국에 최우선 공급 재확인”

    원유·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번째 순방국인 카타르에 15일 도착했다.김 장관은 이날 카타르 석유 가스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 본사에서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카타르는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를 차지한다. 한국 LNG 수입량 중 약 15%가 카타르산이다. 알 카비 CEO는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으로 카타르의 석유·가스 자원 개발과 LNG 계약 등 에너지 정책을 총괄한다.김 장관은 중동전쟁 이후 4차례에 걸쳐 불가항력을 선언한 라스라판 산업 단지의 LNG 생산시설과 운영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받았다.브리핑 이후 김 장관은 “양국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LNG와 콘덴세이트의 최우선적 공급에 대한 카타르 측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종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규 에너지 플랜트 발주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

    1시간 전

  • ‘검은 반도체’ 김, 왜 바다 아닌 뭍에서 키우려 할까?
    ‘검은 반도체’ 김, 왜 바다 아닌 뭍에서 키우려 할까?

    ‘땅에서 자란 김’을 먹을 날이 머지 않았다. 주요 식품기업들이 김 원초를 바다가 아닌 지상에서 재배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서다. ‘K-푸드’ 인기로 김 수출은 크게 늘고 있는 반면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김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만 가격 경쟁력 확보는 아직까지 과제다.CJ제일제당은 오는 8월 충남 천안시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김을 2028년부터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에 판매하는 게 CJ제일제당의 목표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해 2021년 3t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이듬해엔 전용품종을 확보했는데, 이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풀무원과 대상은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엔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

    2시간 전

  • AI 역량 뒤처질까 걱정 더 많은 한국인···회사 대응은 ‘미흡’ 인식
    AI 역량 뒤처질까 걱정 더 많은 한국인···회사 대응은 ‘미흡’ 인식

    한국 직장인들이 전 세계 직장인보다 인공지능(AI)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더 많이 하지만, 회사의 AI 전환 준비는 더 미흡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크로소프트(MS)가 15일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6’을 보면 한국에서 ‘AI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직장인은 78%에 달했다. 글로벌 응답자 평균(65%)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다.경영진의 AI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답한 비율은 16%로 역시 글로벌 평균(26%)보다 10%포인트 낮았다. 특히 AI 혁신 시도가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답한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직원들이 AI 역량에 대한 불안감과 조직의 대응 사이에 큰 간극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MS는 이를 조직이 개인의 AI 활용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벌어지는 ‘전환의 역설’로 정의했다.오성미 한국MS AI 워크포스 GTM 디렉터는 “직원들이 체감하는 AI 도입 효과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조직 환경과 인재 정...

    2시간 전

  • 호르무즈 빗장 풀렸지만 “단기 물가 안정 어렵다”
    호르무즈 빗장 풀렸지만 “단기 물가 안정 어렵다”

    미국과 이란의 전격적인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되면서 그간 국내 경제를 짓눌러온 고물가·고환율 등이 일정 부분 해소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다만 전쟁 과정에서 중동 주요 원유 정제시설이 대거 파괴된 데다 정부가 추진해 온 원유 수입선 다변화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물가가 단기간에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된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하자 국내 경제에 주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불확실성은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보지만, 당장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기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정부가 이처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올해 초 중동 전쟁이 남긴 충격파가 경제 전반에 깊게 스며있기 때문이다.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배럴당 68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던 두바이유는 개전 직후인 3월 129달러까지 폭등했다. 4~5월에도 100달러 선을 웃돌며...

    2시간 전

  • 두산에너빌, 5300억원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 5300억원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300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또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직접 제작·공급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용량 870㎿(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 이후 오만 남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연합 에티하드수전력청 개발·투자 전문 자회사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PC 수행 역량과 발전 기자재 공급...

    2시간 전

  • 환율 8.7원 내린 1511원대 마감 ···1400원대로 내려오나
    환율 8.7원 내린 1511원대 마감 ···1400원대로 내려오나

    원·달러 환율이 15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안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1510원대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장기간 이어진 고유가 후유증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통화정책 등으로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주간 거래 종가)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511.1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한때 1503.9원까지 가파르게 내렸다가 하락분을 반납하며 1510원 초반대에서 마감했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6월 1일(1504.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보다 0.282 하락해 99.525로 집계됐다. 엔·달러 환율도 0.122엔 하락한 160.146이었다.미·이란 양국이 전쟁 종식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3시간 전

  • “AI도 저가물량 공세”···‘가성비’ 내세워 시장 장악하는 중국
    “AI도 저가물량 공세”···‘가성비’ 내세워 시장 장악하는 중국

    미국에 비해 한 세대 성능이 뒤처졌다고 평가받던 중국의 거대언어모델(LLM)이 ‘가성비’를 앞세워 인공지능(AI) 모델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AI 에이전트 시장이 커지면서 비용 효율성이 화두로 떠오른 영향이다. 향후 고난도 작업은 미국, 일반 작업은 중국 모델을 쓰는 하이브리드형 작업 방식이 늘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5일 오전 기준 AI 모델 비교사용 플랫폼인 오픈라우터를 보면 이날 기준 주간 토큰 사용량 1~4위는 모두 중국 모델이 차지했다. 1위인 딥시크의 V4 플래시 주간 토큰 사용량은 4조5300억개로 1주일 전 대비 46% 늘었다. 미니맥스사의 M3은 토큰 사용량(3조8800억개)이 전주대비 133% 급증했다. 10위권 내 미국 모델은 클로드 소넷과 오푸스 등 3개 뿐이었다.지난 1월까지만 해도 xAI의 그록,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등이 1~5위권 내에 포진해 있었지만 불과 5개월 만에 순위가 역전됐다. 오픈라우터를 통한 사용량을...

    3시간 전

  •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특화 상생활동 나서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특화 상생활동 나서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환경 개선활동이나 교육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고 있다.1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생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충북 지역에서 진행 중인 ‘미르숲’ 조성 사업과 미호강 정화활동이다.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조성한 미르숲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해 나무 식재, 생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공동 활동을 통해 숲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미르숲 인근을 지나는 미호강에서는 정기적인 정화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하며...

    3시간 전

  • 코스피, 이번주 9000피 넘보나···5% 급등 마감
    코스피, 이번주 9000피 넘보나···5% 급등 마감

    코스피 지수가 15일 5% 급등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 합의 소식으로 지수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간 이어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코스피가 이번주 90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422.36포인트(5.2%) 오른 8545.9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2.50포인트(4.95%) 오른 8526.12로 출발해 장중 한때 86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발동된 건 지난 1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26차례에 달한다.급등세에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만에 7000조원에 육박했다. 이날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장 마감 시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6992조8680억원으로 집계됐다.24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

    3시간 전

  • ‘삼전·하닉’ 호남투자, 쇠퇴하는 지역을 살릴 수 있을까
    ‘삼전·하닉’ 호남투자, 쇠퇴하는 지역을 살릴 수 있을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지역 반도체 후공정 시설투자를 검토하면서 현재 충청권처럼 반도체 성장으로 호남권에 온기가 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역 성장률 제고를 비롯해 고용률도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후공정’ 투자가 효과를 보기 위해선 지역 인재 육성 등 연계 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광주광역시에 후공정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시행되는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도록 규정했는데, 기반시설 조성 비용, 취득세 감면 등 정부 혜택을 위해 지방투자를 고려하는 것이다.‘첨단산업’ 유무에 따른 지역간 온도차는 크다. 4월 기준 수도권의 제조업 산업생산지수(2020년=100)는 144.4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의 경우 절대적인 지수(119.2)는 수도권보다 낮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7%로 가파...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