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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5만원’ 쿠팡 피해보상, 이마저도 3개월짜리···15일부터 지급
‘무늬만 5만원’ 쿠팡 피해보상, 이마저도 3개월짜리···15일부터 지급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피해보상으로 지급하는 구매 이용권이 오는 4월15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3개월짜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액 불가 등 갖가지 사용 제한도 둬 ‘무늬만 5만원’이라는 비판에 이어 단기간에 재가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5만원에 해당하는 구매 이용권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 구매 이용권은 쿠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쿠팡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 쿠팡 트래블과 알럭스(명품 쇼핑 서비스)에 각각 2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용권 사용 기간은 3개월로 제한하며 이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쿠팡은 또 하나의 상품에 구매 이용권 1장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액도 환불해주지 않기로 했다. 예컨대 쿠팡 트래블에서 1만8000원짜리 상품을 구입하면 2000원은 자동 소멸되는 식이다. 사실상 구매 이...

연재

2026.01.15
  • 경북 영천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1시간여 만에 진화
    경북 영천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1시간여 만에 진화

    경북 영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은 14일 오후 7시 11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백학산으로 번져 1시간 24분만인 오후 8시 35분쯤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 중턱까지 확산하자 산림·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 54대와 119 산불 특수대응단 등 231명을 투입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이 확산하자 영천시는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은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4시간 전

  • [서울25]‘고3도 알아야 할 전세사기’…이론·실전까지 핵심만 쏙

    서울 동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 실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사회초년생이 될 고등학교 3학년을 상대로, 전월세 계약 내용을 교실에서 배우고 실제 매물로 등록된 주택을 찾아 확인하는 ‘강의+임장(현장 답사)’ 결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처음 계약을 접하는 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실제 계약서를 중심으로 어떤 상황이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는지, 계약 과정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짚어줄 예정이다.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장 체험도 연계한다. 참가 신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임장은 3인 1조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현장에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추천 매니저가 동행해 실제 매물 주택에서 계약 전 확인할 항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한다.

    5시간 전

  • 미 “한국, 쿠팡 마녀사냥”…유출은 ‘모르쇠’

    연방의회 청문회서 “미 기술기업 차별”…한국 디지털 규제 성토 여한구 본부장, 정부 입장 설명에도…“적대행위에 후과 있을 것” 쿠팡, 4년간 로비자금으로 159억원 사용…‘미 정치권 로비’ 효과미국 연방의회에서 한국 정부가 각종 디지털 규제로 미국 기술기업들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의원은 쿠팡을 미국 기업 차별의 예로 들며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방미 중이지만 미국 정치권의 인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원장은 “한국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무역·투자협정 팩트시트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고 불필요한 디지털 무역 장벽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하지만 내가 관찰하기에 한국은 여전히 미국 기업을 명백하게 겨냥한 입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

    5시간 전

  • [포토뉴스]파죽지세 코스피, 4700선 돌파
    [포토뉴스]파죽지세 코스피, 4700선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9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감했다.

    5시간 전

  • 보험 유지관리 수수료 신설해 ‘갈아타기 영업’ 줄인다

    보험상품 판매 시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최대 7년에 걸쳐 분할지급되는 형태로 바뀐다. 계약 초기 수수료를 한꺼번에 받은 뒤 ‘보험 갈아타기’를 유도, 소비자 피해를 일으키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보험 계약 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보험계약 초기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주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7년간 나눠 내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담겼다. 선지급 수수료와 별도로 분할 지급되는 유지관리 수수료를 신설, 계약 유지관리에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계약유지 5~7년차에는 장기유지관리 수수료도 추가로 지급, 유지 기간이 길수록 설계사의 이득이 많아지도록 설계했다.이는 수수료 지급 구조로 인해 보험계약 유지 비율이 해외에 비해 과도하게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간 보험상품이 판매되면 보험사는 설계사에 수수료 대부분을 선지급해왔으나 일부 설계사들은...

    5시간 전

  • 의식 잃은 아버지 대신 아들이 보험금 청구했지만…‘거절’

    A씨는 급성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 대신 보험사에 진단 보험금을 청구했다. 의식을 잃은 아버지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보험사는 아버지 외 다른 사람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A씨는 금융감독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으나 금감원은 보험사의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직계가족이더라도 보험금 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선 별도 위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금감원은 14일 보험금 지급·청구 등에 관한 ‘2025년 3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를 공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민법상 대리인 또는 성년후견인이 아니면 보험금 청구 등 다른 사람의 법률 행위를 대신할 수 없다. 금감원은 “보험금 청구권의 행사를 위임받거나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되지 않았다면 피보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에도 가족이 대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질병 등으로 의사 능력이 결여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보험금 청구 대리인을 지정하는...

    5시간 전

  • 불법 추심, 채무자 대리인 지원 횟수 제한 폐지

    불법 추심에 고통받는 피해자들은 올해부터 횟수 제한 없이 ‘채무자 대리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채무자 대리인 선임 전까진 금융감독원이 직접 불법 추심자에게 ‘구두 경고’한다.금융위원회는 14일 불법 추심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2026년도 채무자 대리인 선임지원 사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 불법 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게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금융위는 먼저 채무자 대리인 선임 전까지 ‘공백’을 더 확실히 메우기로 했다. 현재 채무자 대리인 선임까진 약 열흘이 소요된다.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채무자 대리인 선임 전에 금감원이 나서 불법 추심자에게 ‘문자 경고’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금감원 직원이 직접 구두로 법적 대응 예정임을 알린다. 또 연이율 60%를 초과하는 반사회적 대부계약 등은 금감원장 명의로 ‘무효 확인서’를 발급한다.채무자 대리인 신청 요건도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이달부터...

    5시간 전

  • 한화, ‘테크·라이프’ 삼남에게 떼어준다
    한화, ‘테크·라이프’ 삼남에게 떼어준다

    기술·유통·서비스 등 김동선 사업부문, 별도 신설법인으로 새출발 장·차남 존속법인, 조선·방산·금융 집중…주주가치 제고도 추진한화그룹이 (주)한화에서 테크·라이프 부문을 신설 법인으로 떼어내는 인적 분할을 하기로 했다. 한화는 이번 인적 분할로 그간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재계에선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 중심으로 승계 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주)한화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인적 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적 분할이 되면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솔루션·한화생명 등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계열사는 그대로 (주)한화가 지배하는 구조에 속한다.분할 비율은...

    5시간 전

  • 정의선 회장, 새해 벽두 글로벌 광폭 행보
    정의선 회장, 새해 벽두 글로벌 광폭 행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새해 벽두부터 중국과 미국,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찾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4일 이후 한·중 비즈니스포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그룹 인도 생산기지 등을 잇달아 방문해 모빌리티와 수소, AI 등 사업영역을 확인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정 회장은 지난 5일 대통령 국빈방문과 연계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 행사에 참석해 중국 경제인들과 수소, 배터리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 쩡위친 회장과도 만나 전기차 배터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정 회장은 곧바로 전용기를 타고 ‘CES 2026’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갔다. 현대차그룹은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 회장은 엔비디아 젠슨 황 ...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