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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쿠팡, 약관에 추가한 ‘해킹 손해 면책 규정’ 개선하라”
개보위 “쿠팡, 약관에 추가한 ‘해킹 손해 면책 규정’ 개선하라”

쿠팡이 지난해 이용약관에 ‘해킹·불법 접속으로 인한 손해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 규정을 추가한 것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권고안을 의결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이용약관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 접속 등으로 발생하는 손해에 관해 회사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규정 제38조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사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이후 알려지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일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리자가 보호법을 위반한 행위로 이용자가 손해를 입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이 경우 처리자가 고의·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이용약관은 고의·과실로 인한 손해에 대해...

연재

2025.12.11
  •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 선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 선임

    LG상남언론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69·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일보에서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재단은 신임 이사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신임 감사에는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5시간 전

  • 기아 ‘셀토스’ 환골탈태…하이브리드 추가
    기아 ‘셀토스’ 환골탈태…하이브리드 추가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나타났다. 험로주행 특화(터레인) 모드를 포함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화한 내연기관 모델에다, 첨단 안전사양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기아는 10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2세대 신형 셀토스를 내년 1분기 인도를 시작으로, 국내와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용된다.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차량 매뉴얼 및 지식 검색 등을 한층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셀토스의 순수 전기차(EV) 모델 출시 계획은 당분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시간 전

  • LG이노텍,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LG이노텍,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LG이노텍은 탄소 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집적회로) 기판(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스마트 IC 기판은 개인 보안정보가 담긴 IC 칩을 신용카드, 전자여권, USIM(유심) 등 스마트카드에 장착하기 위한 필수 부품이다. 사용자가 스마트카드를 ATM, 여권리더기 등에 접촉시키면 IC 칩의 정보를 전기신호로 리더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LG이노텍은 업계 최초로 귀금속 도금 공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를 스마트 IC 기판 제품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팔라듐,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을 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리더기와 맞닿는 기판 표면의 부식을 방지하고 전기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팔라듐과 금은 채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가격도 높다.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은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500t 줄여 약 130만그루의...

    5시간 전

  • [포토뉴스]롯데하이마트, 연말 IT 가전 특별전…대학·고교생 인증‘할인’
    [포토뉴스]롯데하이마트, 연말 IT 가전 특별전…대학·고교생 인증‘할인’

    10일 롯데하이마트 모델이 연말 선물을 겨냥해 연말까지 인기 IT 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혜택은 학생 인증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한 뒤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에 접속해 대학생·고등학생을 인증하면 할인을 제공한다.

    5시간 전

  • 삼성SDI, 미국서 2조원대 수주…‘ESS용 각형 배터리’ 공급

    삼성SDI가 미국에서 2조원대 수주 계약을 맺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현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2조원을 훌쩍 넘고,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약 3년간이다. 이는 약 13조원으로 추산되는 삼성SDI 올해 매출의 15%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LFP 배터리셀은 각형 기반의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는 제품은 미국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2030년 ESS 수요는 2025년 59GWh에서 2배 이상인 142GWh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경제성과 안전성에서 LFP 소재와 각형 폼팩터에 대한 선호도가 ...

    5시간 전

  • 정부, 해상풍력 바람 일으킨다…10년 뒤 원전 25기 규모 ‘확충’
    정부, 해상풍력 바람 일으킨다…10년 뒤 원전 25기 규모 ‘확충’

    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확충을 위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2035년에는 선진국 수준으로 해상풍력을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부터 연간 4GW(기가와트) 규모로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게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30년에는 착공까지 포함한 누적 보급 규모를 10.5GW, 2035년에는 누적 보급 규모만 25GW를 달성하는 게 정부의 목표다.지난해 한국의 해상풍력 보급 실적은 0.25GW다. 해상풍력 강국인 중국(41.8GW)과 영국(15.9GW), 독일(9.0GW), 네덜란드(4.9GW), 대만(3.0GW), 덴마크(2.7GW) 등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먼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공급 여력을 4GW 수준으로 늘...

    5시간 전

  • 서울 관악구·중구·영등포구 등 5곳 주택 부족
    서울 관악구·중구·영등포구 등 5곳 주택 부족

    고시원·쪽방 많아 90%도 못 미쳐 경기도 하남 85%, 고양 90% 등 서울과 접근성 좋은 시군도 부족가구 수와 비교해 주택이 얼마나 부족한지 보여주는 주택보급률이 서울 내에서도 구별로 20%포인트 넘게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단위로만 공표됐던 주택보급률이 시군구 단위로 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의 새 통계에 근거해 정확한 주거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한국도시연구소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다가구주택 구분 거처를 반영한 주택 수와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10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자치구 25곳 중 관악구(81.4%), 중구(86.3%), 영등포구(86.8%), 금천구(88.7%), 강서구(89.3%) 등 5곳의 주택보급률이 9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전체 평균 93.9%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주택보급률 편차가 컸다. 지난해 주택보급률...

    5시간 전

  • 고용서 밀려나는 청년들
    고용서 밀려나는 청년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성모씨(26)는 1년째 쉬고 있다. 전문자격증 준비도 생각해봤지만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다. 성씨는 “가족들 눈치도 보여 토익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0만명 넘게 늘었지만 청년 취업자 수는 17만명 넘게 급감했다. 청년 고용률은 1년7개월째 감소해 11월 기준 5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9월(31만2000명) 30만명대를 기록했다가 10월 19만3000명으로 줄었으나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 고용률은 6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올랐다.청년 고용은 악화일로다. 연령별로 보면 15~29세...

    5시간 전

  • [포토뉴스]LG전자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
    [포토뉴스]LG전자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

    LG전자가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인 ‘스튜디오V’에 가로 60m, 세로 8m 크기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고화질 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SF 영화 촬영을 위해 가상 우주 배경을 구현한 모습.

    5시간 전

  • 금 투자 열풍에 수입 ‘역대 최대’
    금 투자 열풍에 수입 ‘역대 최대’

    금 가격이 지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한국의 금 수입 규모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금 수입 실적이 경신된 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이다.10일 산업통상부의 금 수입 관련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11월 금 수입 실적은 73억3000만달러(약 10조782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한 규모로, 아직 12월이 남아 있지만 이미 역대 최대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던 1997년(65억1000만달러)이었다.올해 1~11월 수입 실적 중 절반가량이 지난 10월과 지난달 수입된 것이었다. 지난 10월 금 수입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3% 증가한 21억달러(약 3조880억원)였다. 한국금거래소의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는 지난 10월15일 기록한 22만7000원이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지난달 금 수입 실적 역시 지난...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