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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석 한교총 회장 “교회, 너무 많이 가져”
    김정석 한교총 회장 “교회, 너무 많이 가져”

    “지금 한국 교회는 가진 게 너무 많습니다. 사회통합과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사진)은 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스팔트 교회’ 등 극우화된 개신교의 행태에 대해 “정치와 종교의 결탁은 위험한 일이고 각자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 거리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결국 교회 공동체를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교총은 39개 교단, 6만5000개 교회가 포함되어 있는 국내 최대 개신교단체로, 김 대표회장은 지난달 취임했다. 김 대표회장은 “한국 기독교 선교 유적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작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신교계의 주요 이슈인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김 대표회장은 반대입장을 분명...

    2026.01.08 21:30

  • 검찰, ‘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에 구속영장

    검찰이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사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이 전 목사와 함께 영장을 신청했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는 청구 대상에서 제외됐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은 8일 전 목사에 대해 특수주거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전날 전 목사와 신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검찰은 전 목사가 지난해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겼다고 본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에도 전 목사와 신 대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법리 해석 차이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돌려보냈다. 이후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했다. 검찰은 재신청된 내용을 검토한 뒤 전 목사에...

    2026.01.08 20:53

  • 검찰,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 전광훈 구속영장 청구···신혜식은 제외
    검찰,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 전광훈 구속영장 청구···신혜식은 제외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사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이 전 목사와 함께 영장을 신청했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는 청구 대상에서 제외됐다.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부지검은 전 목사에 대해 이날 특수주거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전날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검찰은 전 목사가 지난해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겼다고 본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에도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법리 해석 차이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돌려보냈다. 이후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했다. 검찰은 재신청된 내용을 검토 후 전 목사에 대해서는 혐의...

    2026.01.08 19:45

  •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 “한국 교회, 가진 게 너무 많아···정치와의 결탁은 위험”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 “한국 교회, 가진 게 너무 많아···정치와의 결탁은 위험”

    “지금 한국 교회는 가진 게 너무 많습니다. 사회통합과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은 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스팔트 교회’ 등 극우화된 개신교의 행태에 대해 “정치와 종교의 결탁은 위험한 일이고 각자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 거리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결국 교회 공동체를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교총은 39개 교단, 6만5000개 교회가 포함되어 있는 국내 최대 개신교단체로, 김 대표회장은 지난달 취임했다. 김 대표회장은 “140년전 이 땅에 선교사를 통해 기독교가 전해지면서 자유, 인권 평화의 가치가 싹텄고 한국 근현대사에서도 민주주의와 평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한국 기독교 선교 유적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

    2026.01.08 16:25

  • [속보]‘통일교·신천지 합수본부장’ 김태훈 “지위고하 막론 증거대로 수사”
    [속보]‘통일교·신천지 합수본부장’ 김태훈 “지위고하 막론 증거대로 수사”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는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이끄는 김태훈 본부장(서울남부지검장)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함 없이 오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8일 합수본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본부장으로서 맡겨진 막중한 소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합동수사본부는 검찰과 경찰이 합동해서 구성한 만큼 서로 잘 협력해서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통일교와 신천지 중 우선적으로 수사할 의혹’이 무엇인지 묻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수사단 구성이나 장소 준비가 완전히 세팅이 아직 안 되고 있어서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의 경우 고발사건을 수사할지, 아니면 새롭게 인지수사를 진행할지’에 ...

    2026.01.08 09:07

  • 오늘 활동 시작하는 ‘통일교·신천지 검·경 합수본’, 규명할 의혹은?
    오늘 활동 시작하는 ‘통일교·신천지 검·경 합수본’, 규명할 의혹은?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7일 활동을 시작했다. 합수본의 주요 수사 대상은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 금품 로비와 선거개입 등 정교유착 관련 의혹이다.검찰 25명과 경찰 22명 등 총 47명 규모로 출범한 합수본 수사팀 일부는 이날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하기 시작했다. 본부장을 맡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은 오는 8일 정식 출근한다.합수본은 우선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정관계 인사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개입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검·경은 역할을 나눈다. 경찰이 1차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은 이를 보완수사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전날 “검찰은 송치사건 등 수사와 기소, 영장심사와 법리검토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1300만원을 ‘쪼개기 후원’ 기부를 한 혐의(정치자금법...

    2026.01.07 14:39

  • 기둥 없는 너른 품···‘전주 중앙성당’ 국가유산 된다
    기둥 없는 너른 품···‘전주 중앙성당’ 국가유산 된다

    70년 동안 전주 지역 가톨릭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전주 중앙성당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전북 전주 서노송동에 있는 전주 중앙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 등록 예고를 거쳐 문화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등록 여부와 필수보존요소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1956년 건립된 전주 중앙성당은 국내 가톨릭 역사에서 ‘국내 최초의 자치교구 주교좌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주교좌성당은 교구를 담당하는 주교의 좌석이 있는 성당으로, 교구 행정과 전례의 중심 공간이다. 중앙성당은 전주교구 설정 이후 현재까지 주교좌성당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등록 예고에서는 건축사적 가치가 주요하게 평가됐다.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초대 회장을 지낸 건축가 김성근이 설계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고, 건립 당시의 최초 설계 도면이 남아 있어 건축사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중앙성당은 내부에 기둥이 없는...

    2026.01.05 13:16

  • “안희정 되면 괜찮은데 문재인 되면…” 3212쪽 통일교 ‘TM문건’, 스모킹 건 될까
    “안희정 되면 괜찮은데 문재인 되면…” 3212쪽 통일교 ‘TM문건’, 스모킹 건 될까

    분량만 3212쪽. 책으로 치면 ‘10권짜리 전집’ 같은 양. 내용은 정치인들과 만남·일정 보고부터 정치권 지라시(정보지) 같은 내용, 해외 주요 국가의 정치·경제·사회 정보까지 총망라.백과사전이나 매달 나오는 잡지를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이른바 ‘TM 특별보고’ 문건이라는 것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간부들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보고했던 문건입니다.TM은 통일교에서 한 총재를 부르는 ‘참어머님(True Mother)’을 줄인 말이라고 하죠.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의 10년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이 문건이 최근 화제입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 수사에서 드러났듯이 통일교의 정관계 로비 정황이 고스란히 여기 적혀있다고 하는 데요. 국회의원부터 대통령, 경제인, 해외 주요인사들의 이름과 그들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문건에서 튀어나오자 세상은 발칵 뒤집혔습니다.“한쪽에 치우쳤던 게 아니고 양쪽(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모두 어프로치(접근)했다.”경향...

    2026.01.02 15:54

  • “모두를 위한 경제 실천에 감사”…교황이 축복 내린 대전 성심당
    “모두를 위한 경제 실천에 감사”…교황이 축복 내린 대전 성심당

    교황 레오 14세, 70주년 축하 서한가톨릭 경제 운동 모토로 나눔 실천 유흥식 추기경, 성심당에 직접 전달“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의 유서 깊은 제과점 성심당에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성심당이 지난 세월 동안 ‘모두를 위한 경제’ 모델에 입각하여 형제애와 연대적 도움을 증진하고자 시민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이루어낸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업적에 깊은 치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이 이 훌륭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시기를 격려합니다. 동정 마리아의 모성적 보호와 한국 순교성인들의 보호에 여러분을 의탁하며, 성령의 풍성한 은총의 보증인 사도적 축복을 보냅니다. 바티칸에서 2025년 12월16일. 교황 레오 14세.”레오 14세 교황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의 제과점 성심당에 보낸 메시지다. 이 메시지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유흥식 추기경이 직접 가져와 성심당에 전달했다. 레오 14...

    2026.01.01 20:42

  • 레오 14세 교황 “종교의 본질은 생각과 말이 무기가 되는 것을 막아내는 것”
    레오 14세 교황 “종교의 본질은 생각과 말이 무기가 되는 것을 막아내는 것”

    레오 14세 교황이 제 59차 세계 평화의 날(2026년 1월1일)을 맞아 ‘무기를 내려놓으며 무기를 내려놓게 하는 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담화를 발표했다. 교황은 전세계의 군비 지출 확산을 우려하며 인류를 위해 종교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교황은 “종교의 본질적 역할은 생각과 말까지도 무기로 삼고자 하는 유혹이 날로 자라나지 않게 막아내는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신앙의 표현이 정치투쟁의 장으로 끌어내려지고 국수주의를 축복하며 종교의 이름으로 폭력과 무장 투쟁을 정당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을 모욕하는 이런 형태의 신성모독을 적극적으로 거부해야 하며 기도와 영성,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증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담화문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군비지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해 전세계 GDP의 2.5%에 이르렀다. 또 교육기관이나 언론매체는 위기의식을 퍼뜨리고 무장 방어와 안보의 개념...

    2026.01.0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