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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87번째 대회 만에…1승
10년, 187번째 대회 만에…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0년째를 맞은 장은수가 마침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은수는 “한때 골프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스스로를 믿고 계속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감격해했다. 장은수는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공동 2위 강채연과 문정민(13언더파 27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187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강채연이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장은수와 서어진이 한 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이날 챔피언조 선수들은 모두 KLPGA 투어 우승이 없었다. 첫 우승을 향한 간절함이 녹아든 경기는 시종 긴장감 속에 이어졌다. 팽팽하던 승부는 16번홀(파4)에서 가려...

연재

2026.08.10
  • [포토뉴스]이강인 ‘AT마드리드 7번’ 첫 출격
    [포토뉴스]이강인 ‘AT마드리드 7번’ 첫 출격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가운데)이 한국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받은 이강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18분 교체 출전했다.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프리키커로 들어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린 이강인은 후반 31분에는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뜨고 말았다. 이강인의 입단식을 겸한 이날 경기에는 5만여명의 관중이 몰렸다. 경기에서는 맨체스터가 3-1로 승리했다.

    6시간 전

  • 한국 축구의 끝 모를 추락…떠나는 팬들, 비어가는 ‘곳간’
    한국 축구의 끝 모를 추락…떠나는 팬들, 비어가는 ‘곳간’

    2011~2012년 외국인 심판 ‘성접대’…거센 후폭풍 축협 사과에도 국제적 파문월드컵 졸전 이어 A매치 흥행 ‘위기’ 스폰서십도 악영향 우려풋볼파크 부채 등 재정난 더 심화할 듯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을 상대로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이어 터진 이번 성추문은 한국 축구가 오랜 시간 어렵게 쌓은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일부 국제경기에서 외국인 심판 10여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 서울, 경남, 창원, 울산 등지의 안마업소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 사안은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협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행위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7일 이 소식이 처음으로 전해진 뒤, 한국 축구계는 걷잡을 수...

    8시간 전

  • 인판티노 회장, 유럽 축구계와 갈등 속 ‘내연녀 특혜’ 의혹까지…FIFA “거짓”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낸 국제축구연맹(FIFA)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내연녀 특혜 의혹’에 휘말렸다.FIFA는 9일 성명을 내고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흔들기 시도”라며 정면 반박하면서 “제기된 의혹은 입증되지 않았거나 명백히 거짓된 주장일 뿐”이라고 밝혔다.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인판티노 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한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인사·급여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행정직이던 이 여성은 인판티노 회장과의 관계가 이어지는 동안 관리직으로 승진했고, 연봉도 30%가량 오른 약 16만스위스프랑(약 2억8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UEFA는 이 여성이 거액의 퇴직금을 받고 조직을 떠난 뒤에도 연간 학비가 4만5000파운드(약 8500만원)에 달하는 경영학석사(MBA) 과정 등록금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의혹은 인판티노 회...

    8시간 전

  • 10년, 187번째 대회 만에…1승
    10년, 187번째 대회 만에…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0년째를 맞은 장은수가 마침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은수는 “한때 골프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스스로를 믿고 계속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감격해했다.장은수는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공동 2위 강채연과 문정민(13언더파 27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187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강채연이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장은수와 서어진이 한 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이날 챔피언조 선수들은 모두 KLPGA 투어 우승이 없었다. 첫 우승을 향한 간절함이 녹아든 경기는 시종 긴장감 속에 이어졌다. 팽팽하던 승부는 16번홀(파4)에서 가려...

    8시간 전

  • 더위에 밀린 ‘가을야구’ 추위에 떨까

    매 시즌 프로야구의 출발일은 결정해놓을 수 있어도 종료일은 정확히 기약할 수 없다. 여름철 장마가 얼마나 쏟아질지 예측이 어려운 데다 가을 태풍이 또 얼마나 일정을 흔들어놓을지 모르기 때문이다.올해는 새로운 변수인 ‘폭염’까지 등장했다. 지난 1일 창원 KIA-NC전과 사직 삼성-롯데전이 폭염으로 열리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산발적 경기 취소가 이어진 끝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일부터 주말까지 닷새간 전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폭염으로 30경기가 밀렸다. KBO는 물론 10개 구단 모두 일정을 놓고 예민해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지난해 동일 시점과 비교하면 열흘 가까이 페넌트레이스 진행 속도가 늦춰졌다. 폭염 돌발 브레이크로 중단된 정규시즌은 일단 11일부터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늦춰 재개한다. 추가 경기 일정이 없는 10일까지 기준으로 보자면 총 정규시즌 500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잔여 220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지...

    8시간 전

  • 메시, 가장 든든한 ‘축구 동반자’를 잃다
    메시, 가장 든든한 ‘축구 동반자’를 잃다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빚어낸 아버지 호르헤 메시를 하늘로 떠나보냈다.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과 인포바에, 올레 등에 따르면 호르헤는 8일(현지시간) 지병으로 아르헨티나 로사리노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8세.호르헤는 아버지이자 에이전트로 메시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키워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했던 13세 메시를 유럽으로 진출시킨 것도 그였다. 호르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식당에서 바르셀로나 고위 관계자를 설득해 냅킨에 파란색 볼펜으로 즉석에서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축구계의 유명한 일화다. 호르헤의 작품인 이 계약서는 2024년 경매에서 무려 14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메시도 이 계약서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작은 키에서 매끄러운 드리블과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여 ‘디에고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메시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아버지는 항상 나와 함께 ...

    8시간 전

  • 진천군, 체육·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성과’
    진천군, 체육·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성과’

    충북 진천군이 15년간 추진해 온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진천군은 2012년부터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스포츠 분야에 약 1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개장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을 갖췄다.진천군은 이 시설이 그동안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로써 진천군에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이월 다목적체육관, 광혜원생활체육공원, 생거진천·문백 파크골프장,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까지 이어지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구축됐다.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연간 12만명이 찾고 있다. 또 생거진천·문백 파크골프장은 역시 이용객 3만명을 넘어서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진천군은 생활체육 기반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충북혁신도시에 축구장과 테니...

    2026.08.07 11:23

  • [포토뉴스]보기만 해도 시원~
    [포토뉴스]보기만 해도 시원~

    프랑스 파리에서 6일 열린 2026 유럽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훈련에서 한 선수가 에펠탑을 배경으로 다이빙하고 있다. 유럽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경영과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오픈워터 등 종목에서 경쟁하는 유럽 최고 권위를 지닌 수영 대회 중 하나다.

    2026.08.06 20:33

  • 프로야구 주말 3연전도 ‘폭염 브레이크’…재개 후엔 7시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부터 예정된 주말 3연전을 취소했다. 당분간 오후 6시30분 경기는 7시로 늦춰 개시하기로 했다.KBO는 6일 서울 강남구 KBO 건물에서 폭염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박근찬 KBO 사무총장과 10개 구단 단장,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KBO는 이번 주말 3연전을 ‘폭염 브레이크’로 설정해 취소하고 오는 11일에 리그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음달 6일까지 오후 6시30분 경기는 오후 7시로 늦춰진다. 고척스카이돔 경기는 평일에는 타 구장과 같이 오후 7시에 개시하되 토요일엔 기존과 같이 오후 6시, 일요일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KBO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기존 시간대 개시 여부를 유동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폭염에 따른 경기 취소 기준도 세분화됐다.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까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오후 1시에 경기를 취소한다. 오후 1시 이후 폭염중대...

    2026.08.06 20:32

  • 홍명보 감독 선임 개입 의혹…축구협, 사상 첫 압색 ‘굴욕’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 개입 의혹과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조직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9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있는 대한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협회는 변호사 입회 아래 영장을 확인한 뒤 압수수색을 수용했고, 직원들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사무실을 비워야 했다.경찰은 2024년 홍 전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정몽규 당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 등이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틀 전인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 전 기술총괄이사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계에 따르면 당시 실무를 담당한 협회 직원 일부도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내부 분위기는 분노보다 무기력에 가깝다. “올 것이 왔...

    2026.08.06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