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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내일이 더 ‘캄캄’해서…U-23 아시안컵 결승행 좌절
‘답답’하다…내일이 더 ‘캄캄’해서…U-23 아시안컵 결승행 좌절

축구 선수들의 성장기는 하루하루 큰 차이가 있다. 몸싸움은 물론 스피드와 기술 등 다방면에서 나이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 그래서 23세가 되기 전까지는 선수 보호를 위해 두세 살 간격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경기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23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이 21세 선수들로 나선 일본에 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져 탈락했다. 한국은 수비 라인을 평소보다 내린 채 뒷공간을 노리는 실리 축구를 꾀했다. 지난 16일 8강전에서 요르단이 일본 상대로 연장까지 1-1로 맞섰던 경기 플랜을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상대의 기만 살려줬다. 좌우 측면을 넓게 풀어가는 공격과 빈틈만 보이면 과감한 롱 패스를 연결하는 일본의 플레이에 한국의 수비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전반 내내 한국의 슈팅은 1개, 일본은 10개였다. 무기력하게 ‘뻔한 축구’만 하다 두 살 어린 일본에 졸전 끝 ...

연재

2026.01.24
  • 이정후, LA 국제공항서 한때 ‘구금’…일부 입국서류 누락, 펠로시 의원 등 도움으로 1시간 만에 풀려나
    이정후, LA 국제공항서 한때 ‘구금’…일부 입국서류 누락, 펠로시 의원 등 도움으로 1시간 만에 풀려나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사진)가 21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한때 구금됐다가 풀려났다고 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CBS방송에 따르면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일부 입국 서류를 한국에 두고 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항에 일시적으로 억류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구단,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인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원 등의 노력에 힘입어 이정후는 약 1시간 만에 풀려났다.샌프란시스코 대변인은 “이정후가 서류로 인해 입국 절차상 잠시 문제를 겪은 후 구금에서 풀려났다”면서 “관계 당국은 이 문제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정리했으며 이후 입국해도 된다고 승인했다”고 설명했다.펠로시 의원실은 이정후가 구금된 후 낸 성명에서 “우리는 이 상황을 해결하고 이정후를 신속하게 석방시키기 위해 구단과 의회 파트너, 연방정부 당국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2 21:12

  • 앞에서 끌거나 뒤에서 밀어주거나… 베테랑 FA, 시즌 전부터 ‘시선 집중’
    앞에서 끌거나 뒤에서 밀어주거나… 베테랑 FA, 시즌 전부터 ‘시선 집중’

    강민호·최형우, 삼성 우승 ‘비장’ KT로 간 김현수 “타선 책임진다” 양의지, 타격·포수 양성 ‘1인 2역’2025시즌을 마치고 열린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30대 후반 이상의 베테랑 선수들이 계약을 많이 맺었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야 하는 최고참 선배로서뿐 아니라 새 팀에서 혹은 추락한 기존 팀에서 새 시즌 운명을 좌우할 열쇠로 꼽히는 ‘선배’들이 스프링캠프 출발선에서부터 시선을 끈다.사상 최초로 4번째 FA 계약을 맺고 삼성에 잔류한 강민호(41)는 지난 4년 동안 평균 130경기를 소화하며 삼성 안방을 홀로 지켰다. 삼성은 이번 겨울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로 박세혁, 장승현을 영입해 포수 뎁스를 늘렸지만 더 어려진 불펜투수들을 지탱하는 역할은 여전히 강민호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팀 타선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이 매우 큰 강민호는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떠나면서 “은퇴 전에 마지막 목표인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도록 노...

    2026.01.22 21:09

  • 거리·환경·고지대 적응 ‘모두 만족’…홍명보호, 과달라하라로
    거리·환경·고지대 적응 ‘모두 만족’…홍명보호, 과달라하라로

    축구 대표팀 월드컵 베이스캠프 확정…1순위 희망지 배정받아 ‘청신호’ 조별리그 1·2차전 경기장 ‘23분’, 남아공전도 항공편 ‘1시간30분’ 거리 해발 1571m로 고지대 적응에 최적…사전 캠프도 미 덴버 등 저울질 중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치바스 베르데 바예는 대한축구협회가 1순위로 원한 후보지다. 협회는 지난 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과달라하라 지역의 베이스캠프 후보지 두 곳을 희망한다고 했다. FIFA는 조 추첨에서 포트가 높은 팀, 해당 도시에서 경기 수가 많은 팀, 베이스캠프와 경기장까지 항공 이동이 적은 팀, FIFA 랭킹이 높은 팀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각 국에 배정했다.여기서 뛰고, 저기서 쉬고 축구대표팀이 2026 북...

    2026.01.22 21:06

  • 닥치고 “성적”…재건 위해 ‘외딴섬’으로 간 이범호의 KIA
    닥치고 “성적”…재건 위해 ‘외딴섬’으로 간 이범호의 KIA

    일 ‘아마미오시마’서 훈련 시작 최형우·박찬호 등 ‘공백 메우기’ “김도영에 기대, 수비에도 집중”‘추락한 챔피언’ KIA가 새 시즌을 시작한다. 25일 스프링캠프 문을 연다. 이범호 KIA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은 선수들보다 하루 먼저 22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달라졌다. 2024시즌 통합우승을 일군 KIA는 지난해 1월 선수단 전원 비즈니스 클래스 특급 대우를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향했다. 미국 내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올해 KIA는 일본의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직항편도 없어 도쿄를 경유해야 갈 수 있다. 시즌 8위라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그대로 반영됐다.이범호 감독은 이날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시 좋은 성적을 내서 저희가 누릴 수 있는 걸 다시 누릴 수 있는 시즌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KIA는 비시즌 동안 선수단 변화를 ...

    2026.01.22 21:03

  • 맨시티, 노르웨이 원정 374명 팬에 “북극 추위에 동행해준 팬들, 패전 사과하며 티켓값 돌려드려요”
    맨시티, 노르웨이 원정 374명 팬에 “북극 추위에 동행해준 팬들, 패전 사과하며 티켓값 돌려드려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사진) 선수단이 노르웨이 보되글림트 원정에 동행했던 팬들의 입장권을 환불해주기로 했다.BBC는 22일 “맨시티 선수단이 21일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보기 위해 노르웨이로 이동한 374명 원정 팬에게 티켓값을 환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경기 원정 티켓 가격은 약 25파운드(약 4만9000원)로, 선수단이 부담하는 환불 총액은 9357파운드(약 1840만원)다. 이번 환불 조치는 맨시티 주장단 그룹인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로드리, 엘링 홀란이 선수단을 대표해 발표했다. 이들은 “팬들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티켓 비용을 돌려드리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밝혔다.맨시티 공식 서포터스클럽(OSC)도 선수단의 결정을 환영했다. 케빈 파커 OSC 대표는 “보되는 이동이 쉽지...

    2026.01.22 21:03

  • ‘퀴라소의 천재 소년’ 앤드루 존스, 9수 만에 ML ‘명예의 전당’ 입성
    ‘퀴라소의 천재 소년’ 앤드루 존스, 9수 만에 ML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중견수 수비로는 역대 최고라 평가받는 앤드루 존스(49)와 공수 겸장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49)이 21일 명예의 전당(HOF)에 헌액됐다.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존스는 21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전체 425표 중 333표를 받았다. 득표율 78.4%로 헌액 기준선인 75%를 넘었다. 벨트란은 358표를 받아 득표율 84.2%로 헌액이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현대선수위원회에서 HOF 입성을 확정한 2루수 제프 켄트와 함께 오는 7월 HOF 동판에 얼굴을 새긴다.존스는 19세였던 1996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 2방을 때려내며 미키 맨틀을 제치고 월드시리즈 최연소 홈런 기록을 세웠다. 2012년 은퇴까지 통산 17시즌 동안 434홈런을 때릴 만큼 장타 생산 능력이 돋보였다. 중견수 수비는 그보다 더 평가가 좋았다. 골드글러브를 10차례나 차지했다....

    2026.01.21 21:06

  • [포토뉴스]음바페 ‘활짝’ 챔스리그 득점 선두 질주
    [포토뉴스]음바페 ‘활짝’ 챔스리그 득점 선두 질주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21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AS모나코와의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6-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 11호골을 터뜨렸다.

    2026.01.21 21:06

  • 막 오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미국, 이젠 ‘성지’ 아니다
    막 오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미국, 이젠 ‘성지’ 아니다

    작년 6개팀이 1차 캠프 차렸지만 이상기후·고환율에 대만 등으로 실전 앞둔 2차 땐 일본으로 집결 오키나와·미야자키 ‘핫플레이스’2026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의 막이 올랐다. 21일 호주 질롱으로 출발한 KT를 시작으로 각 팀이 줄줄이 비행기에 오른다. 절반 이상 구단이 미국에서 1차 훈련을 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시즌 준비가 시작된다.근래 몇년 동안 스프링캠프 ‘성지’는 미국 애리조나였다.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2월에도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지역이다. 야구의 나라 미국이다 보니 구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소였다.지난해에는 LG, NC, 키움이 애리조나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KIA는 캘리포니아, SSG는 플로리다, 삼성은 미국령 괌에 캠프를 차렸다. 총 6개 구단이 미국으로 먼저 향했다.올해는 ‘대세’가 바뀌었다. LG, NC, 삼성, SSG까지 4개 구단은 지난...

    2026.01.21 21:06

  • 조상우에 김범수·홍건희…‘불펜에 승부수’ 던진 KIA
    조상우에 김범수·홍건희…‘불펜에 승부수’ 던진 KIA

    잠잠하던 KIA가 하루에 자유계약선수(FA) 투수 3명을 품에 안았다.KIA는 21일 오전 우완 불펜 조상우(32)와 2년 최대 15억원(계약금 5억·연봉 8억·인센티브 2억원) FA 계약을 발표했다. 그리고 3시간도 지나지 않아 김범수(31), 홍건희(34) 계약까지 확정했다. 김범수와 3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연봉 12억·인센티브 3억원), 홍건희와 1년 최대 7억원(연봉 6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조건이다.KIA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버페이는 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유지해왔다. 동시에 불펜 자원을 꾸준히 탐색해 왔다. 지난 시즌 KIA가 8위로 추락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불펜 난조였다. 평균자책 5.22로 9위에 그쳤고, 구원패(29패)와 블론세이브(21개)는 리그에서 2번째로 많았다. 팀 사정상 아시아쿼터도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야수를 선택하면서 마운드 보강 필요성이 컸다.스프링캠프로 떠나기 직전, K...

    2026.01.21 21:03

  • ‘답답’하다…내일이 더 ‘캄캄’해서…U-23 아시안컵 결승행 좌절
    ‘답답’하다…내일이 더 ‘캄캄’해서…U-23 아시안컵 결승행 좌절

    축구 선수들의 성장기는 하루하루 큰 차이가 있다. 몸싸움은 물론 스피드와 기술 등 다방면에서 나이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 그래서 23세가 되기 전까지는 선수 보호를 위해 두세 살 간격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경기한다.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23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이 21세 선수들로 나선 일본에 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져 탈락했다.한국은 수비 라인을 평소보다 내린 채 뒷공간을 노리는 실리 축구를 꾀했다. 지난 16일 8강전에서 요르단이 일본 상대로 연장까지 1-1로 맞섰던 경기 플랜을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상대의 기만 살려줬다. 좌우 측면을 넓게 풀어가는 공격과 빈틈만 보이면 과감한 롱 패스를 연결하는 일본의 플레이에 한국의 수비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전반 내내 한국의 슈팅은 1개, 일본은 10개였다.무기력하게 ‘뻔한 축구’만 하다 두 살 어린 일본에 졸전 끝 ...

    2026.01.2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