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스포츠

김은지가 해결했다, 여자 컬링 중국에 10 대 9 역전승···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스위스
김은지가 해결했다, 여자 컬링 중국에 10 대 9 역전승···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스위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2연승하며 4강 진출을 향한 걸음을 이어갔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7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세계랭킹 11위)과 대회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9로 승리했다.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2연승한 한국은 예선 전적 4승2패를 기록,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6승 전승을 달리고 있는 스웨덴이다.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한국은 3엔드에서 대거 3득점 하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팀 왕루이가 마지막 샷으로 한국의 스톤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대표팀은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고, 김은지가 침착하게 하우스 안으로 마지...

연재

2026.02.17
  • 세월 흘러도 ‘퀸’에 대한 관심은 여전···김연아 근황 조명한 일본 언론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
    세월 흘러도 ‘퀸’에 대한 관심은 여전···김연아 근황 조명한 일본 언론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

    세월이 흘렀음에도 관심은 여전하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본 언론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겨퀸’ 김연아의 근황을 다뤘다.일본 매체 ‘디앤서’는 17일 “올림픽 금메달로부터 16년, 35세가 된 한국의 ‘전 천재소녀’의 최신 CF 출연에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라며 김연아의 SNS 게시물을 집중 조명했다.이 매체는 “김연아의 현재 모습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 팬들로부터 ‘연기도 잘하네?’, ‘귀엽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연아는 지난 16일 올린 보험 광고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디앤서는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로 알려진 ‘전 천재소녀’ 김연아는 은메달을 획득한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라며 “2022년에는 한국의 성악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각종 광고 모델...

    6시간 전

  • 단체전 금 이끌었는데···미 피겨 말리닌 “가장 행복한 추억도 더럽혀져” 악플 피해 호소
    단체전 금 이끌었는데···미 피겨 말리닌 “가장 행복한 추억도 더럽혀져” 악플 피해 호소

    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일리야 말리닌이 자신을 향한 심각한 악플들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말리닌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빙판 위에서 연기하는 영상을 올리며 “세계 최대의 무대에서 강해보이는 이들조차 내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가장 행복한 추억조차 ‘노이즈’로 더럽혀질 수 있다. 저급한 온라인상의 비방은 마음을 공격하고 공포는 그 마음을 어둠 속으로 끌어들인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압박 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아무리 필사적으로 노력해도 말이다”라며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이어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그 순간들이 눈 앞을 차례로 스쳐 지나가며 결국 필연적인 붕괴에 이르게된다”라고 했다.말리닌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단체전에서 미국의 금메달에 기여했던 그는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다. ...

    6시간 전

  •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에겐 아직 두 종목이 남았다···“빨리 받아들이고 잘 준비할 것”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에겐 아직 두 종목이 남았다···“빨리 받아들이고 잘 준비할 것”

    “여러 가지로 안 풀렸다.”‘베테랑’ 최민정(성남시청)도 고개를 가로 저었다.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000m에서 또다시 좌절하며 3종목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최민정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4위에 그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열린 파이널 B에서도 최민정은 3위에 그쳤다. 최민정은 첫 종목이었던 혼성 계주 2000m에서 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500m에서도 준결승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1000m 역시 결승전에 이르지 못했다.최민정은 경기 뒤 “아쉽다. 어쨌든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거라서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1500m·3000m 계주)를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결승 진출 불발의 원인에 대해선 “전술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1000m...

    9시간 전

  • 김은지가 해결했다, 여자 컬링 중국에 10 대 9 역전승···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스위스
    김은지가 해결했다, 여자 컬링 중국에 10 대 9 역전승···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스위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2연승하며 4강 진출을 향한 걸음을 이어갔다.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7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세계랭킹 11위)과 대회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9로 승리했다.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2연승한 한국은 예선 전적 4승2패를 기록,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6승 전승을 달리고 있는 스웨덴이다.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한국은 3엔드에서 대거 3득점 하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팀 왕루이가 마지막 샷으로 한국의 스톤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대표팀은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고, 김은지가 침착하게 하우스 안으로 마지...

    9시간 전

  •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21일 금 사냥···‘질주’ 이정민 “자신 있게 인코스로 추월했죠”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21일 금 사냥···‘질주’ 이정민 “자신 있게 인코스로 추월했죠”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0년 만의 금메달 사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대표팀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이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06년 토리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은메달에 그쳤다.3번 주자인 이정민의 역할이 컸다. 이정민은 결승선을 25바퀴 남긴 시점에서 일본과 벨기에를 차례대로 제치면서 2위로 올랐다.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잘 지켜내던 한국은 결승선 11바퀴를 남기고 이정민이 다시 선두 추월에 성공했다. 한국은 다시 네덜란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결승선 7바퀴...

    10시간 전

  •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팀 1~2차 12위, 석영진팀 19위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팀 1~2차 12위, 석영진팀 19위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김진수팀’과 ‘석영진팀’이 1·2차 시기에서 10위 진입에 실패했다.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김진수팀은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남자 2인승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51초 69로 26개 팀 중 12위에 올랐다.김진수팀은 지난해 11월 이번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이들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5초 53으로 5위에 올랐으나 이어진 2차 시기에선 56초 16으로 전체 15위에 그치며 합계 순위도 밀려났다.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진 석영진 팀은 1분 52초 50의 기록으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선수들이 고전한 사이 썰매 강국인 독일이 1~3위를 독식했다.요하네스 로흐너-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가 1분 49초 9...

    19시간 전

  • 남자 5000m 계주 결선행, 20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정조준 ‘21일 결승’
    남자 5000m 계주 결선행, 20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정조준 ‘21일 결승’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는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남자 대표팀은 21일 오전 5시15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20년 만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이후 한 번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준결승 2조에서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과 경쟁한 대표팀은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면서 기회를 엿봤다. 3번 주자인 이정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결승선을 25바퀴 남기고 일본과 벨기에를 차례대로 제치면서 2위로 올랐다.이후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20시간 전

  • ‘올림픽 데뷔’ 김길리의 첫 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서 동메달
    ‘올림픽 데뷔’ 김길리의 첫 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서 동메달

    김길리(성남시청)가 올림픽 데뷔전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에서 뒤에서 따라오던 벨기에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어드밴스로 구제받아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중반까지 최하위로 처져 있다가 치고 올라왔지만, 선두권 추월에는 실패했다.김길리는 동메달을 확정한 뒤 눈물이 터졌다. 올림픽 데뷔전에 나선 김길리의 첫 메달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6번째 메달이다.

    20시간 전

  • 임종언·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서 탈락
    임종언·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서 탈락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임종언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8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황대헌도 예선 4조에서 3위를 기록, 나란히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위에서 막판 추월을 노렸지만 뒤집기가 쉽지 않았다.쇼트트랙 일정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황대헌은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임종언은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500m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노렸다.한편 헝가리로 귀화한 문원준은 3조로 출전해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1시간 전

  •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 “한국 들어오니 실감나고 행복해”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 “한국 들어오니 실감나고 행복해”

    한국 스노보드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은 귀국 현장의 뜨거운 환영에 자신이 이룬 성과를 실감하는 듯 했다.첫 도전이었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18·세화여고)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이렇게 많이 (공항에)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고 웃으며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새 역사를 썼다. 그가 마지막까지 금메달을 다퉜던 상대가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번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최고 스타 클로이 김이라 더욱 큰 화제가 됐다.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도 세 번 우승해 최고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최가온은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 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가온은 자신이 금메달을 딸 때까지...

    2026.02.1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