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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 이 대통령 “바비가 아내에게만 가 서운하지만, 그럴만도”···SNS서 ‘퍼스트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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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며 반려견 ‘바비’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이 반려견을 대중에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에 올린 글에서 오전 충북 진천에서 진행한 5급 신임 사무관 대상 특강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바비에 대해) 살짝 얘기했더니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강에서 “강아지도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안다. 아침에도 아내와 그것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개가 제 아내한테만 자꾸 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 꽤 서운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 만도 하더라”며 “매일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하고, 놀아주는 사람이 바로 아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바비 입장에서도 아내가 더욱 친근히 느껴질 것”이라면서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아주 잘 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내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