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 ‘12·3’ 내란 재판

    기사 3,475개

    12분 전

    내란 단죄 시작일 뿐···전북 정치권·시민사회 “윤석열 엄정 처벌” 촉구
    내란 단죄 시작일 뿐···전북 정치권·시민사회 “윤석열 엄정 처벌” 촉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심야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헌정질서 파괴에 책임을 물은 판결”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형량의 적정성과 향후 사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태를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으로 규정하고 군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행위에 대해 “합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폭력적 수단으로 국회의 권한 행사를 불가능하게 해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무를 강조하며 국가 권력이 헌법기관을 물리력으로 제압하려 한 점을 중대 범죄로 봤다. 다만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선고한 데에는 실제 물리적 충돌이나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양형에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

  • 뜨거워진 ‘부동산 쟁점’

    기사 3,200개

    3시간 전

    1월 서울 집값 0.91% 올랐다…전·월세 상승세도 지속
    1월 서울 집값 0.91% 올랐다…전·월세 상승세도 지속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2026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0.91% 상승했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11월은 전월 대비 0.42%포인트 축소된 0.77%를 기록했다가 12월 0.80%에 이어 두달째 상승 폭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1.07% 오르며 전월(0.87%)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남·한강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1.56%)로 송파·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났고, 동작구(1.45%)는 사당·상도동 등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성동구 1.37%, 용산구 1.33%, 양...

  • 이란 사태 격화

    기사 116개

    10시간 전

    “미국 대이란 군사작전 임박···대규모 전쟁에 가까워져”
    “미국 대이란 군사작전 임박···대규모 전쟁에 가까워져”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중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의 미국 국민이 인식하는 것보다 중동에서의 대규모 전쟁(a major war)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전쟁이 매우 곧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에서 미국의 군사작전은 지난달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아 갈 때 감행했던 정밀 타격 작전과 비교해 본격적인 전쟁에 가까운, 수주간에 걸친 대규모 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소식통들은 이번 작전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시작하고 미국이 참여해 이란의 핵시설 등을 파괴한 ‘12일 전쟁’보다 훨씬 광범위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란을 겨냥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두 척과 전투기 수백 대 등 군사력을 대거 전개하며 실제 공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