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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끝났다”…이란 “최종 결정 아냐”
트럼프 “전쟁 끝났다”…이란 “최종 결정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함에 따라 3차 공습을 취소한다면서, 오는 주말 이란과 MOU 체결식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승인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혀 온도 차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앞으로 며칠 동안 문서를 최종 조율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말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도 있다”며 “나는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J D 밴스 부통령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공식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하겠다”며 “하르그섬과 다른 석유 기반 시설들을 점령하고 베네수엘라에서처럼 이란의 석유 및 가스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였다. ...

연재

2026.06.13
  • 한-이탈리아, 첨단기술·중기 협력 강화 등 MOU 4건 체결···정상 간 ‘전략적 행동계획’ 채택
    한-이탈리아, 첨단기술·중기 협력 강화 등 MOU 4건 체결···정상 간 ‘전략적 행동계획’ 채택

    한국과 이탈리아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첨단 과학기술과 중소기업 협력 강화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했다.이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사이의 구체적 협력 진전을 점검하기 위한 ‘2026-2030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도 채택했다.양국 정부는 이날 한-이탈리아 첨단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 협력 MOU를 통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바이오·생명과학, 우주기술 등 미래 전략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 연구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과학기술 정책과 법·제도 동향 등 정보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특히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협력사업 이행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청와대는 “과학기술 협력을 디지털·첨단기술 분야로 확대해 양국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과학기술·혁신 분야...

    4시간 전

  • [속보]이란 매체 “‘14일 제네바 종전 합의’ 보도, 완전 사실무근”
    [속보]이란 매체 “‘14일 제네바 종전 합의’ 보도, 완전 사실무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란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국이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다만 합의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어서 양측이 막판 문안과 절차를 놓고 최종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12일(현지시간) 협상팀 관계자를 인용해 “일요일 제네바에서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서명될 것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했다.이는 최근 서방 언론들이 잇따라 제기한 ‘제네바 서명설’에 대한 공식 반박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며 “문서 작업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으며, 자신 대신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후 미국과 이란 언론들은 양측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종전 MOU 초안 내용을 잇달아 보도했...

    4시간 전

  • 한미일 외교, 북중 정상회담 후 첫 협의···대북 공조 확인
    한미일 외교, 북중 정상회담 후 첫 협의···대북 공조 확인

    한미일 외교당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일본 외무성은 12일 오후 한미일 북한 문제 담당 실무자들이 일본 도쿄에서 실무 회담을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외무성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또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심화,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과 연계된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등 북한의 사이버 활동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일본 측은 자국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 정부가 지속해서 지지를 보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9일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결과와 그 파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시진핑 방북 이후 연일 ‘...

    5시간 전

  • 블룸버그 “미·이란, G7 회의 앞두고 MOU 서명 가능성”
    블룸버그 “미·이란, G7 회의 앞두고 MOU 서명 가능성”

    미국과 이란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이르면 오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MOU 서명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 G7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에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합의할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과거에도 합의가 진전을 보이는 듯했지만,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G7 관계자는 양국이 포괄적 최종 합의보다는 우선 MOU 형태의 잠정 합의를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서명식 장소로는 제네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G7 정상회의가 오는 15~17일 프랑스 휴양지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만큼, 합의 일정이 정상회의와 맞물려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네바는 에비...

    6시간 전

  • 미래에셋증권에 스페이스X 주식 231만주 배정···4750억원 규모
    미래에셋증권에 스페이스X 주식 231만주 배정···4750억원 규모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확정된 가운데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총 231만4815주가 배정됐다.12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가운데 231만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했다.공모가격이 주당 135달러로 최종 확정된 만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된 공모주의 가치는 약 3억1250만 달러(약 4751억원)에 해당한다.가장 많은 물량을 받은 곳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각각 1억1111만1111주가 배정됐다.다음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JP모건 등 3사가 8333만3333주씩을, 바클레이즈·RBC캐피털·UBS증권·웰스파고 등은 1111만1111주를 받았다.맥쿼리 캐피털과 미즈호증권, 산탄데르 등 인수단에 참여한 나머지 1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모두 미래에셋증권과 ...

    7시간 전

  • 미·이란 종전 MOU 초안 공개…호르무즈 재개방·제재 완화 담겨
    미·이란 종전 MOU 초안 공개…호르무즈 재개방·제재 완화 담겨

    이란과 미국이 최종 조율 중인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초안에는 즉각적인 휴전과 대이란 제재 완화,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동결자금 해제, 미군 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14개 항의 종전 MOU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4개 항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전쟁 중단’, ‘이란의 주권 존중 및 내정 불간섭에 대한 미국의 약속’, ‘30일 이내 미국의 해상 봉쇄 완전 해제’, ‘이란 주변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한다는 미국의 약속’ 등이 포함됐다.경제 분야에서는 ‘이란이 정한 방식에 따른 30일 이내 호르무즈해협 재개’, ‘석유·석유화학 제품과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제재 유예’, ‘이란의 해외 금융자산 접근 보장’, ‘미국과 동맹국들이 최소 3000억달러(약 450조원) 규모의 이란 재건 계획 제시’ 등 내용이 담겼다.핵 문제와 관련한...

    7시간 전

  • 이란 국영매체 “미국과 합의해도 호르무즈 관리권 유지”
    이란 국영매체 “미국과 합의해도 호르무즈 관리권 유지”

    이란이 미국과의 잠정 합의에 따라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하더라도 해협에 대한 관리 권한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종전 협상 이후에도 해협 통제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란 국영 IRNA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최종 조율 중인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 초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이란은 해당 문건에서 해협 관리권을 넘기거나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이전 상태를 복원하겠다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는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개방하더라도 전쟁 이전처럼 무조건적인 자유 통항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통항 조건과 관리 체계에 대한 최종 권한은 이란이 계속 행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공개한 미·이란 간 MOU 초안에도 “이란이 정한 방식에 따라” 30일 이내에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다만 이 문건은 아직 이란의 관련 의사결정 ...

    7시간 전

  • “재무부는 의지가 없고 총리는 능력이 없다”···영 국방장관, 예산 ‘찔끔 증액’에 사임
    “재무부는 의지가 없고 총리는 능력이 없다”···영 국방장관, 예산 ‘찔끔 증액’에 사임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국방 예산 부족을 이유로 현직 국방장관이 총리와 재무부를 정면 비판하며 물러난 것이다. 러시아의 안보 위협이 커지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국방비 증액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집권 노동당 내부에서조차 “현재 투자 규모로는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없다”는 공개 반발이 터져 나왔다.영 국방 수뇌부 대거 사임···이유는 ‘국방비’사태의 핵심은 국방비 증액 규모를 둘러싼 갈등이다. 힐리 장관은 이날 사임서에서 “정부와 재무부는 고조되는 위협에 맞서 국가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수준의 국방투자계획(DIP)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키어 스타머 총리가 최근 “러시아가 2030년 이전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점을 언급하며 “위협을 인정하면서도 필요한 자금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계획대로라면 군의 전력 준비태세가 약화되고...

    11시간 전

  • 미·이란 종전 MOU 서명식 제네바에서 열리나…미 선발대 이미 출발
    미·이란 종전 MOU 서명식 제네바에서 열리나…미 선발대 이미 출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합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MOU 서명식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일 합의가 성사된다면 ‘이슬라마바드 합의’로 명명될 MOU 서명식을 이끌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지원하기 위한 선발대가 이미 제네바로 출발했으며, 서명식 일정 등을 정하기 위한 막판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11일(현지시간) 미 공군 C-17 수송기 4대가 이날 유럽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서명식에 참석할 경우를 대비해 관련 장비를 수송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알리면서, 서명식이 주말 유럽에서 열릴 수 있고, 이 경우 자신이 아닌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복수의 중재국 외교 소식통과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잠정 합의는 카타르의 중재로 10일 밤 극적으로 도출됐다...

    11시간 전

  • ‘의식불명 투병 3년’ 태국 공주 사망···“왕실 미래로 이끌 희망이었다”
    ‘의식불명 투병 3년’ 태국 공주 사망···“왕실 미래로 이끌 희망이었다”

    혼수상태로 3년여 동안 투병하던 태국의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별세했다. 향년 48세.태국 왕실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감염으로 상태가 계속 나빠지던 팟차라끼띠야파 공주가 전날 저녁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공주는 복강 내 감염과 합병증 등 병세가 악화해 숨졌다고 왕실은 설명했다.아누틴 찬비라쿨 태국 총리는 TV 연설에서 “이번 비보는 단순히 국민들에게 전해진 나쁜 소식이 아니라 온 국민의 마음에 깊은 슬픔을 안겨준 사건”이라며 “자비와 정의, 평등이 넘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헌신한 공주의 모습은 영원히 국가의 정신적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태국인 후손에게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주는 2022년 12월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방문 도중 갑자기 실신했고 수도 방콕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세균의 일종인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함에 따라 쓰러진 것으로 진단받았...

    1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