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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경찰청,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 이번 주 심의
    충남경찰청,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 이번 주 심의

    충남경찰청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로 구속된 40대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A씨 신상 공개와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를 확보했고, 심의위 개최 요건 검토도 마무리한 상태다.현재 심의위원 섭외와 일정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회의를 열 계획이다.심의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외에도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다.심의위원 명단은 비공개며,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30분쯤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윗집 이웃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공격을 피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도망가 문을 잠갔으나, A씨는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관리사무소 문을 들이받은 뒤 안으로 진입해 B씨에게 흉기를...

    55분 전

  • ‘조진웅 소년범 전력’ 최초 보도 매체,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조진웅 소년범 전력’ 최초 보도 매체,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영화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전날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범죄 전력을 처음 보도한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을 소년법 제70조(조회 응답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됐으며, 수신자는 ‘서울경찰청장 귀중’으로 적혀 있다.김 변호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인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수사한 서울 남부지검 수사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고발한 바 있다.김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진웅 관련 보도를 비판했다.‘2025년의 대한민국은 장발장을 다시 감옥으로 보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배우 조진웅의 은퇴 선언은 단순한 연예계의 스캔들이 아닌, 우리 사회가 ‘회복’과 ‘재기’라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얼마나 가차 없이 난도질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서글픈 자화...

    1시간 전

  • 청주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가상자산으로 체납액 징수 나선다
    청주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가상자산으로 체납액 징수 나선다

    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가상자산을 압류해 매각하는 방식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37명의 가상자산을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2022년부터 지방세 1474만 원을 내지 않은 A씨 등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7명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억7000만 원이다.시는 업비트 거래소에서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한 상태다. 이날부터 8일부터 가상자산을 매각하고 즉시 세입 조치하는 방식으로 체납금을 징수한다.시가 가상자산을 실제로 매각해 추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21년부터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해왔다. 하지만 가상자산을 이를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매각하지 못하다가 2022년 지방세징수법(제61조)에 가상자산 관련 규정이 신설되면서 징수가 가능해졌다.시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매각 예고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및 소명 절차를 거쳤다.또 체납자의 부담을 고려해...

    2시간 전

  •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7억짜리 시계탑 만든다는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7억짜리 시계탑 만든다는 대전시

    대전시가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학자 시계탑’ 설치 계획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고향사랑기금으로 과학자 시계탑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안 선정’ 안건을 서면 심의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시는 7억원을 투입해 엑스포 한빛탑 앞에 홀로그램·야간 조명 기능을 갖춘 시계탑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역 정치권은 기금의 사용 목적과 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사랑기금은 법률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시계탑 설치와 같은 시설물 조성은 법적 목적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만큼 명백한 사용 부적정 사례”라고 주장했다.그는 심의 절차도 무리하게 진행됐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대전시는 지난...

    3시간 전

  • 외국인 이웃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호평 쏟아진 목원대 ‘로컬다양성 영화제’
    외국인 이웃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호평 쏟아진 목원대 ‘로컬다양성 영화제’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목원대 대학생이 협업해 만든 단편영화들이 스크린에 걸리며 로컬 다양성과 다문화 공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목원대는 최근 대전 중구 독립영화전용관 ‘씨네인디U’에서 ‘로컬 다양성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영회에는 총 8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레코드(RECORD)팀의 <드미플리에>, 걸스파워(Girls Power)팀의 <배트남>, 마샬라(Mashallah)팀의 <외계국인(The Foreignalien)> 등 제목부터 다문화적 색채가 드러나는 작품들이 관객 호응을 얻었다. 원테이크(One Take)팀의 <심부름>, 필름(Film)팀의 <트루 아파트(True, Apart)> 등 일상 속 편견을 짚어낸 작품들도 상영될 때마다 객석에서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이번 영화제는 목원대가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이 리틀 로컬콘텐츠 단...

    3시간 전

  • “주민들 동의없이 추진”···‘세종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주민들 항소
    “주민들 동의없이 추진”···‘세종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주민들 항소

    세종시 북부권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조성 계획 취소를 요구하며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주민들이 항소했다.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회는 8일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심 판결에 굴복하지 않고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반대위는 “송성리 부지 주민동의 대상자 18명 가운데 동의서를 낸 17명 중 16명이 인근 평강요양원 입소자”라며 “실제로 마을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동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에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인지 능력이 의심되는 요양원 입소자들이 ‘친환경종합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된 소각장 설치 동의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필 서명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신도심 인구 증가로 생활쓰레기가 늘어 소각장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하루 100대 넘는 쓰레기를 실은 트럭이 연서면과 조치원을 거쳐 북부권 농촌 지역으로 몰려오는 것은 반환경적이며 탄소중립·기후변화 정책에도...

    3시간 전

  • 대산산단 불황 극복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 SAF 실증센터 구축
    대산산단 불황 극복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 SAF 실증센터 구축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빠진 가운데 충남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새로운 투자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신산업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충남도는 8일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와 대산산단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일원 9만9141㎡를 개발해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한다. 이 가운데 약 1만㎡는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며, 나머지 면적에는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충남도가 지난 2월 유치한 SAF 종합실증센터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과 다양한 원료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4시간 전

  • 충북 ‘가족친화인증’ 서울·경기 이어 전국 3위···비수도권 1위
    충북 ‘가족친화인증’ 서울·경기 이어 전국 3위···비수도권 1위

    충북도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선정에서 전국 3위의 실적을 달성했다.충북도는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선정결과 도내 434곳의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첫번째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이 많은 지자체는 서울로 2024곳이 인증을 받았다. 2위는 경기도(1345곳)다. 충북이 434곳으로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379곳의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부산이다.충북도는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았고, 시도 인구 대비 인증률과 중소기업 인증률 역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교육 지원, 유연 근무제도 같은 가족친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한다.충북에서는 2021년 282곳, 2022년 297곳, 2023년 299곳, 2024년 361곳 등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기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대기업 39곳, 공...

    5시간 전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29일 준공···32개 노선 내년 1월 운행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29일 준공···32개 노선 내년 1월 운행

    대전시는 오는 29일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식을 열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들어서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 규모로 조성됐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다.운영이 시작되는 내년 1월부터는 서울과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을 오가는 시외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된다.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 BRT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이 편리하고 인근에 유성IC가 위치해 있어 대전 서북부권의 교통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변 1만7000㎡ 부지는 컨벤션 등 복합시설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용지로, 7000㎡ 규모 부지는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공공청사 용지로 확보돼 있다. 시는 교통 편의 개선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

    6시간 전

  • 일곱 식구 추위에 떨던 집, 한겨울에도 ‘훈훈’
    일곱 식구 추위에 떨던 집, 한겨울에도 ‘훈훈’

    자녀 다섯 명 오한현씨 가족 직접 지은 집 낡아 단열 안 돼 바닥·창문 등 전체 리모델링 이웃들 이사 지원·물품 기부도“올 가정 5곳 선정해 지원”“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찬 바람이 들어와서 걱정했는데 올겨울은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네요.”지난 3일 오후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만난 오한현씨(59)가 자신의 집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필리핀 출신 아내 이연희씨(39)와 스물세 살 장남부터 네 살 막내까지, 이 집에는 총 7식구가 산다.오씨는 옥천공고 재학 시절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연탄가스 중독 사고를 입고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로 오른쪽 손가락 3개를 잃었다. 발목 신경도 마비돼 거동이 불편하다.그는 1995년 불편한 몸으로 자신의 집을 직접 지었다. 2층으로 된 붉은 벽돌집이다. 1층은 오씨가 운영하는 오토바이 매장이 있고, 2층은 오씨 가족이 사는 공간이다.세월이 흐르면서 집은 조금씩 낡...

    1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