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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반 만의 중국행’ 트럼프,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베이징 톈탄공원 방문 예정
    ‘8년 반 만의 중국행’ 트럼프,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베이징 톈탄공원 방문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당초 지난 3월로 예정됐다가 대이란 전쟁 여파로 한 차례 미뤄진 것으로, 여전히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뤄진다.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저녁(현지시간) 베이징에 도착해 이튿날인 14일 환영 행사에서 시 주석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베이징의 명소인 톈탄 공원을 둘러본 뒤 국빈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톈탄 공원은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황제들이 풍작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이어 15일에는 중국을 떠나기 전 시 주석과 티타임을 갖고 업무 오찬을 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14~15일 이틀간 최소 6개 행사에서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켈리 부대변인은...

    6시간 전

  • 나포된 중국어선서 선원 1명 숨져···해경, 사망 경위 조사
    나포된 중국어선서 선원 1명 숨져···해경, 사망 경위 조사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선원 1명이 사망해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8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들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 옹진군 백령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최대 3km 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을 발견하고, 해군과 합동작전을 벌여 나포했다.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에 승선해 있던 40대 중국인 선원 A씨가 압송 중 호흡과 의식이 없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인천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해경은 C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사망한 중국선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중국 측 영사기관에 통보했다.해경은 또 나포한 어선과 선원들을 인천...

    2026.05.10 10:05

  • 중국 상무부, EU의 인버터 제한 조치에 “낙인찍기” 반발···EU 비판 올해만 6번째
    중국 상무부, EU의 인버터 제한 조치에 “낙인찍기” 반발···EU 비판 올해만 6번째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인버터(전력 변환 장치) 사용 제한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EU의 대중국 견제 조치에 중국 상무부가 공개 비판에 나선 것은 올해만 벌써 6번째다.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EU가 아무런 실질적 증거도 없이 중국을 이른바 ‘고위험 국가’로 지정해 중국산 인버터를 사용하는 사업에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낙인찍기 행위이자 중국 제품에 대한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대우”라고 밝혔다.EU는 지난 4일 유럽 전력망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EU 자금이 투입되는 에너지 사업에서 중국 등 고위험 국가에서 제작된 인버터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인버터는 재생 에너지원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핵심 부품이다.보복 가능성도 거론됐다. 대변인은 이어 “EU가 중국을 ‘고위험 국가’로 지정하는 것은 중·EU 상호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양자 경제·무역 협력을 훼손할 뿐 아니라 ‘탈동조화·공급망 단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2026.05.08 16:15

  • 미·중 정상회담 일주일 앞 트럼프 측근 방중···중 “대만 문제 핵심” vs 미 “보잉 구매 희망”
    미·중 정상회담 일주일 앞 트럼프 측근 방중···중 “대만 문제 핵심” vs 미 “보잉 구매 희망”

    오는 14~15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미국의 초당파 의원단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고위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정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 반면, 미국 측은 보잉 항공기 구매 등 경제적 성과를 얻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NBC뉴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7일(현지시간) 스티브 데인스 미국 몬태나주 상원의원(공화당)이 이끄는 5인 대표단이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을 면담했다고 보도했다.데인스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자, 워싱턴과 베이징의 신뢰를 받아온 비공식 중재자로 꼽힌다. SCMP는 데인스 의원이 1990년대 중국에서 6년간 P&G(프록터 앤 갬블)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미중 무역 갈등 국면에서도 비공식 중재자로 활동했다고 전했다.미 의원단의...

    2026.05.08 14:16

  • 중국 유조선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공격받아···“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
    중국 유조선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공격받아···“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

    중국 소유 유조선이 이란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공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소유 석유제품 운반선 한 척이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공격받았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차이신은 “지난 4일 중국 선주 소유의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 입구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외해에서 공격받아 선박 갑판에 불이 났다”고 전날 보도했다. 선박에는 ‘중국 선주 및 선원’ 표시가 돼 있었다. 선박 소유주가 누구인지, 승선원 중 부상자가 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해양 안보 소식통들은 해당 선박이 마셜제도에 등록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인 ‘JV 이노베이션’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 4일 갑판 화재를 인접한 선박들에 알린 바 있다.이번 사안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시작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 이후 중국 선박과 관련한 첫 피격...

    2026.05.08 08:58

  • ‘이란’서 ‘무역’으로…미·중 정상회담 초점 바뀌나
    ‘이란’서 ‘무역’으로…미·중 정상회담 초점 바뀌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14~15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도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용차와 경호차량이 목격되는 등 회담 준비 정황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타결하면 미·중 회담의 무게중심은 무역 갈등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PBS방송에서 이란에 대한 중국의 간접 지원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 “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게 끝나면(합의되면) 올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란 문제가 해결되면 이를 회담 의제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를 서둘러왔는데, 그 배경에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렸단 분석이 나왔다. 우신보 중국 푸단대 미국연구센터 소장은 4일 CNN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최대한 빨리 넘기고 싶어 할 것”이라며 “미국...

    2026.05.07 20:59

  • ‘반도체’ TSMC 질주…대만 증시도 ‘최고치’

    한국처럼 대만 증시도 반도체 대장주 TSMC의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증시 호황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대만 가권지수는 7일 오전 9시 전날보다 121.11포인트 오른 41259.96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 오전 9시50분쯤 42156.06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시신문 등 대만 매체는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주가가 전날보다 95대만달러 오른 2345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아이폰 제조 기업 폭스콘은 3대만달러 상승한 255대만달러로, 반도체 기업 UMC는 6대만달러 오른 97.4대만달러로 각각 개장했다. 전자제품 제조사 델타 일렉트로닉스도 65대만달러 상승한 2275대만달러로 출발했다.대만 자유시보는 “미국·이란 평화협상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TSMC가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했다.증시 호황은 가계자산 통계에도 반영됐다. 대...

    2026.05.07 20:59

  • 이란과 협상 진전 보이자 ‘미중 정상회담’ 성사도 가시화···쟁점은 다시 ‘무역전쟁’?
    이란과 협상 진전 보이자 ‘미중 정상회담’ 성사도 가시화···쟁점은 다시 ‘무역전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오는 14~15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도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타결하면 미·중 회담의 무게중심은 무역 갈등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P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중국의 간접 지원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 “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게 끝나면(합의되면) 올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란 문제가 해결되면 이를 회담 의제에서 사실상 제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를 서둘러왔는데, 그 배경에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우신보 중국 푸단대 미국연구센터 소장은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최대한 빨리 넘기고 싶어할 것이다”라며 “미국이 우위를 점했다면 훨씬 강한 레버리지를 가졌겠지만, 지금은 분명하다. 미국은 이란조차 감당 못 했다. 그런 의미에서...

    2026.05.07 16:22

  • 베이징서 ‘트럼프 경호 행렬’ 포착···방중 앞두고 경호 준비 본격화?
    베이징서 ‘트럼프 경호 행렬’ 포착···방중 앞두고 경호 준비 본격화?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준비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차량 행렬이 목격됐다.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두 대는 선팅 처리된 창문과 미국 정부 번호판을 단 채 포착됐다.미 비밀경호국은 그간 대통령 경호에 장갑형 SUV 쉐보레 ‘서버번’ 차량을 활용해 왔다. 이날 포착된 SUV들은 최근 미 공군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 Ⅲ를 통해 반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는 여러 대의 C17 수송기가 착륙하는 장면이 목격됐는데, 당시 외신들은 경호 장비가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미국 대통령 전용 방탄차 ‘비스트’가 경호 차량과 함께 찍힌 사진도 중국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할 것으로 보이는 비스트는 제너럴모터스(GM) 캐딜락의 CT6 차...

    2026.05.07 14:07

  • 중국 간 이란 외교장관 “휴전 역할해달라”
    중국 간 이란 외교장관 “휴전 역할해달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외교장관이 만나 전면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번 회담은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중국 외교부는 6일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회담했다고 밝혔다.왕 부장은 회담에서 “현재 지역 정세는 전쟁에서 평화로의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전면적 휴전은 지체할 수 없고 전쟁 재개는 더욱 용납될 수 없으며 협상을 지속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서는 “국제사회가 정상적인 항행 안전 회복에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당사국들이 국제사회의 강한 요구에 신속히 응답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왕 부장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중단 약속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이란에 평화적으로 핵에너지를 이용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고도 말했다.아라그치...

    2026.05.06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