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국제

  • 시진핑·김정은 평양 목란관에서 만찬…“국제·지역 현안 논의”
    시진핑·김정은 평양 목란관에서 만찬…“국제·지역 현안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연회를 하며 국제·지역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만찬은 이날 오후 7시 평양의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열렸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나란히 입장하자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박수 갈채를 보내며 만찬이 시작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연결돼 있는 이웃이며 공동의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가 북·중 우호협력상호원조 조약 체결 65주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나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사회주의의 미래와 운명이라는 전략적 관점에서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고 양국 인민의 공동의 염원을 따라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인적·민간 유대를 강화해 중국·북한 관계의 고차원적 발전을 촉진하고 ...

    10시간 전

  • 김정은 만난 시진핑 “새 시대 중·북관계 강화”
    김정은 만난 시진핑 “새 시대 중·북관계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시대의 중·북관계에 대한 최상위 설계와 전략적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앞으로 북·중관계 발전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제1 전략사업으로 삼겠다”고 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새로운 시대의 중·조관계에 대한 최상위 설계와 전략적 지도를 강화하고, 중·조관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며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발전·번영에 적극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조선 모두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 우호를 중시하는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가운데 북·중이 사회주의 연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외교·법 집행·군...

    10시간 전

  • 북·중, 경제·안보 협력 ‘한 단계 격상’…미·일 견제 등 입장 공유
    북·중, 경제·안보 협력 ‘한 단계 격상’…미·일 견제 등 입장 공유

    김 위원장 “조·중 친선, 확고부동” 북·러보다 북·중 관계 중시 취지 시 주석 “국경 통상구 전면 재개” 대북 제재 문턱 넘는 협력 암시 한반도 비핵화 뚜렷한 언급 없어 북의 핵 보유 사실상 ‘묵인’ 평가7년 만에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관계가 한 단계 격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중은 8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견제와 세계 다극화 등에서 입장을 공유하며 경제·군사 분야에서 밀착 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두고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상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시 주석이 이날 북·중 정상회담에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 당과 정부가 중·조(중·북)의 전통적 우의를 중시하는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 시대 조·중 친선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의 선택이며...

    11시간 전

  • 직접 공항 나온 김정은·리설주…시진핑에 ‘극진 예우’
    직접 공항 나온 김정은·리설주…시진핑에 ‘극진 예우’

    북한은 7년 만에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극진한 예우로 맞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직접 공항에 나와 시 주석 부부를 맞이했고, 평양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다. 시 주석의 동선을 따라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를 든 인파가 배치됐다.8일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는 이날 정오 무렵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전용기 앞으로 레드 카펫이 깔리고 의장대와 환영 인파가 도열했다. 공항에는 오성홍기와 인공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 등 문구를 한글과 중문으로 적은 현수막이 내걸렸다.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시 주석 부부를 맞이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려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모두 양복 차림이었다. 김 위원장 부부는 시 주석의 2019년 6월 방북 때에도 공항...

    11시간 전

  • 북·러 밀착 견제…중 ‘대북 영향력’ 재확인 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8일 북한 방문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시 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북한을 택하자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왔다.BBC는 이날 시 주석의 방북이 우정보다 ‘영향력 확보’에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밀착을 강화해온 가운데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재확인하려 한다는 것이다. 앙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정책 전문가는 “중국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긴밀해지는 시기에 북한에 대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은 2024년 러시아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우크라이나 전장에 병력을 파견했다. BBC에 따르면 파견 병력 사망자는 약 2300명에 달한다. 북한은 원조를 대가로 러시아에 탄약도 지원했다. 이 같은 북·러 밀착이 중국을 조용히 긴장시킨 핵심 요인이라고 BBC는 전했다.북·러 밀착은 중국에는 미국의 전략적 부담을 가중시켜 중국에 간접 이익이 되지만...

    11시간 전

  • 핵전력 증강 속도 내는 북·중…군비통제 실패에 ‘경쟁’ 가속화
    핵전력 증강 속도 내는 북·중…군비통제 실패에 ‘경쟁’ 가속화

    중국, 1년 새 핵탄두 20기 증강 ICBM 발사대 수는 미·러 추월 북한도 60기 조립…전력 강화 “핵확산, 또 다른 핵 위험 불러”스웨덴의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국가권력의 수단으로 핵무기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며 수십년에 걸친 핵 군축 노력이 역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과 북한 등의 핵전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SIPRI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SIPRI 연감’에서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이스라엘 등 9개 핵보유국 모두 2025년에 핵전력 현대화·증강을 지속했으며, 대부분이 신규 핵무장 또는 핵탑재 가능 무기체계를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SIPRI는 보관·배치 상태의 핵탄두인 ‘군사 비축분’과 아직 해체되지 않은 ‘퇴역 핵탄두’를 더해 핵탄두 총보유량 추정치를 공개해왔다.이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 세계 핵탄두 추정 보유량은 1만218...

    11시간 전

  • 시진핑·김정은 정상회담…북·중관계 “국제정세 흔들리지 않는다” “최우선” 강조
    시진핑·김정은 정상회담…북·중관계 “국제정세 흔들리지 않는다” “최우선”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사회주의 이념에 바탕을 둔 북·중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외교·법집행·군대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국경 전면 재개방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인프라·과학기술 등 분야의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함께 사회주의 현대화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7년 만에 아름다운 평양르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따뜻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북 관게에서 최고위급 구상과 전략적 지도를 강화하고, 시대에 발맞춰 양국관계 발전을 촉진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 모두 공산당(북한은 노동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인 우정은 양국이 공유하는 이상, ...

    13시간 전

  • 중 외교부, 북·중 정상회담 ‘비핵화’ 논의 질문에 원론적 답변만
    중 외교부, 북·중 정상회담 ‘비핵화’ 논의 질문에 원론적 답변만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이 북한의 핵 문제를 논의할지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한반도 문제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며 원론적 입장만 거듭 밝혔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북한을 찾은 시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 묻는 말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과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린 대변인은 중국이 여전히 북한 비핵화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시 주석의 북한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적시에 발표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만 전했다.중국 외교부는 5일에도 시 주석이 방북 기간 북한 측과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지 여부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지역 국가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공통 기대”라며 당사국이 정치적 해결을 통해 건설적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답한 바 있다.중국의 북한 핵 문제에 관한 입장은 최근 주요...

    15시간 전

  • 김정은, 공항에서 시진핑 영접 …거리에는 풍선 든 환영인파 “불패의 조·중친선단결” 현수막
    김정은, 공항에서 시진핑 영접 …거리에는 풍선 든 환영인파 “불패의 조·중친선단결” 현수막

    북한은 올해 첫 순방지로 북한을 택해 7년 만에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극진한 예우로 대접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다. 평양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시 주석의 동선을 따라 인공기와 오성홍기를 든 인파가 배치됐다.8일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전용기는 이날 정오 무렵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의 전용기 앞으로 레드 카펫이 깔리고 의장대와 환영 인파가 도열했다. 공항에는 중국 오성홍기와 북한 인공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 등의 문구를 한글과 중문으로 적은 현수막이 내걸렸다.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 부부를 맞이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려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모두 정...

    15시간 전

  • “국가권력 수단으로 핵무기 다시 부상”···SIPRI, 북·중 등 핵전력 강화 추정
    “국가권력 수단으로 핵무기 다시 부상”···SIPRI, 북·중 등 핵전력 강화 추정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국가권력의 수단으로 핵무기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며 수십년에 걸친 핵 군축 노력이 역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과 북한 등의 핵전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SIPRI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SIPRI 연감>에서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이스라엘 등 9개 핵보유국 모두 2025년에 핵전력 현대화·증강을 지속했으며, 대부분이 신규 핵무장 또는 핵탑재 가능 무기체계를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SIPRI는 보관·배치 상태의 핵탄두인 ‘군사 비축분’과 아직 해체되지 않은 ‘퇴역 핵탄두’를 더해 핵탄두 총보유량 추정치를 공개해왔다.SIPRI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 세계 핵탄두 추정 보유량은 1만2187기다. 이 중 실전 사용 가능한 군사 비축분은 9745기이며, 즉각 발사 가능한 고도경계태세 탄두는 2100~2200기로 거의 전부...

    1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