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거래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준 대행업체 운영자들과 마약사범 등 4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특정금융정보법상 미신고 가상자산거래 혐의로 가상자산 대행업체 운영자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이들에게 돈 세탁을 의뢰한 20대 남성 B씨 등 마약 운반책 2명과 마약 구매·투약자 34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종 전과가 있고, 검거 과정에서 케타민 300g이 발견된 B 씨는 구속됐다.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마약 구매자들이 보낸 현금 10억 원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는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가상자산을 텔레그램으로 전달했다. A씨 등이 챙긴 수수료는 송금액의 10%에 해당하는 1억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마약사범들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가상자산 거래대행 업체를 통해 마약류를 거래하는 점을 확인하...
2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