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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배 면적’ 이식쿨 호수 수위 ‘뚝’···키르기스스탄 “기후변화 위협 커져”
    ‘서울 10배 면적’ 이식쿨 호수 수위 ‘뚝’···키르기스스탄 “기후변화 위협 커져”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호수인 이식쿨 호수의 수위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5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에 따르면 바키트 토로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부총리 겸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장관은 전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가 이식쿨 호수에 미치는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키르기스스탄 수자원부에 따르면 이식쿨 호수의 수위는 19세기 중엽 이후 약 14m 낮아졌고 수량은 약 850억㎥ 감소했다. 빙하 감소와 농업용수 사용 증가로 호수로 유입되는 하천의 수도 줄었다.토로바예프 장관은 “수위 하락이 이어질 경우 생물다양성과 관광 자원,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식쿨 호수 보존을 기후·수자원과 연계된 국제적 과제로 보고 단기 대응을 넘어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식쿨 호수는 키...

    2026.02.06 16:32

  • 응원하다 보면 목마른데···전국 야구장에 ‘음수대’ 왜 없나요?
    응원하다 보면 목마른데···전국 야구장에 ‘음수대’ 왜 없나요?

    “텀블러를 챙겨 가도 응원 문화를 즐기다 보면 물이 금방 바닥난다. 그래서 결국 원하지 않더라도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를 구매할 수밖에 없다.” (롯데 자이언츠 팬)“날씨가 덥거나 경기가 길어지면 목도 많이 마르는데 텀블러로는 물이 늘 부족하다.” (삼성 라이온즈 팬)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야구팬 모임인 ‘크보플’이 발행한 ‘야구장 음수 환경 실태 조사 및 개선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9개 야구장 중 건물 내부에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음수대를 설치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크보플은 경기장 내 음수대의 부재가 일회용품 쓰레기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야구는 경기 시간이 길고 시즌 대부분이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진행돼 팬들은 갈증 해소를 위한 물이나 음료 섭취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국내 야구장은 친환경 관람을 실천하려는 팬들에게 ‘물 보충’이라는 최소한의 편의조차 제공하지 않아 경기 때마다 일회용 페트병과 플라스틱 컵 쓰레기...

    2026.02.06 16:22

  • 아무 것도 않고 방치한 9개월···파주 버려진 땅에 야생동물들이 자리 잡았다
    아무 것도 않고 방치한 9개월···파주 버려진 땅에 야생동물들이 자리 잡았다

    버려진 땅을 그대로 뒀을 뿐인데 동식물의 삶터가 됐다. 생명다양성재단은 경기 파주시 삼릉 인근의 훼손지를 매입해 개입 없이 9개월여간 방치한 결과 포유류 9종과 식물 157종, 곤충 104종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5일 ‘생명다양성재단 야생신탁 생물상 조사보고서-1차년도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시민 모금을 통해 파주 삼릉 인근 1348㎡(408평)를 매입한 뒤 인위적 요소를 제거하고 개입 없이 방치하는 자연복원 방식인 ‘수동적 재야생화(Rewilding)’를 거친 결과다. 조사에서는 포유류와 양서·파충류, 곤충류, 무척추동물류, 식물류, 균류 등 다양한 생물 분류군에서 여러 종이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기존에 세워져 있던 불법건축물을 철거한 뒤 나지(裸地) 상태의 땅을 인위적 개입 없이 방치한 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지는 산림에 인접해 있고 작은 하천이 흐른다.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

    2026.02.06 15:52

  • 다시 찾아온 ‘강추위’ 미세먼지도 전국이 ‘나쁨’···제주는 밤부터 눈비 소식
    다시 찾아온 ‘강추위’ 미세먼지도 전국이 ‘나쁨’···제주는 밤부터 눈비 소식

    금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낮아 춥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0∼5도로 춥겠다.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7.1도, 수원 -5.5도, 강릉 2.9도, 청주 -4.0도, 대전 -3.0도, 광주 -0.3도, 제주 6.0도, 대구 2.9도, 부산 6.4도, 울산 5.1도 등이다.낮 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밤부터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동해안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PM-10)는 수도권은 오전에,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낮에 ‘매우나쁨’이 예상된다. 초미세먼지(PM-2.5)는 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보됐다.

    2026.02.06 07:13

  • 정부 ‘원전 2기’ 증설 추진에…환경단체 ‘탈핵 투쟁’ 선언
    정부 ‘원전 2기’ 증설 추진에…환경단체 ‘탈핵 투쟁’ 선언

    정부가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강행하기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탈핵 비상시국을 선언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비상행동, 정치하는엄마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54개 시민단체들은 5일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 핵발전 정책 기조는 한국 사회 안전과 민주주의, 기후정의, 동북아시아 평화의 미래를 송두리째 위협하고 있다”며 비상시국을 선언했다. 이들은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규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는 발전원 선택에 대한 단순한 에너지 정책 논쟁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존엄, 미래를 걸고 벌어지는 정치적·사회적 위기”라고 했다. 단체들은 “정부는 ‘탈탄소’ ‘전력 수요 증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언어를 앞세워 핵발전 필요성을 맹목적으로 강조하지만 핵발전 사고의 위험, 방사성 폐기물 문제, 지역에 미치는 장기적 피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송배전망 충돌...

    2026.02.05 20:39

  • 시민단체 “신규 원전 증설은 지역 희생시키는 구조적 폭력” 비상시국 선언
    시민단체 “신규 원전 증설은 지역 희생시키는 구조적 폭력” 비상시국 선언

    지난달 26일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자 시민단체들은 ‘탈핵비상시국’을 선언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를 비롯한 전국 154개 시민단체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규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는 발전원 선택에 대한 단순한 에너지 정책 논쟁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존엄, 미래를 걸고 벌어지는 정치적·사회적 위기”라며 비상시국을 선언했다.단체들은 “정부는 ‘탈탄소’ ‘전력수요 증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언어를 앞세워 핵발전 필요성을 맹목적으로 강조하지만 핵발전 사고의 위험, 방사성 폐기물 문제, 지역에 미치는 장기적 피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송배전망 충돌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전력 수요 관리 실패와 산업 정책의 무능을 뒤로 한 채 가장 위험하고 비민주적인 방식인 핵발전으로 ...

    2026.02.05 15:55

  • 주말까지 한파… ‘영하 40도’ 찬 공기 밀려온다
    주말까지 한파… ‘영하 40도’ 찬 공기 밀려온다

    주말까지 영하 4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주말 동안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5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오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영하 40도 안팎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9도를 보이겠다. 추위는 8일까지 이어져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맹추위는 주말을 기점으로 물러나 월요일인 9일에는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2도~8도를 보이겠다...

    2026.02.05 15:50

  • ‘풀렸다가, 다시 꽁꽁’ 밤 9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체감온도 ‘영하 14도’ 맹추위
    ‘풀렸다가, 다시 꽁꽁’ 밤 9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체감온도 ‘영하 14도’ 맹추위

    입춘을 맞아 한풀 꺾인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5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면서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구성해 운영한다.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거리 노숙인을 상대로 한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도 가동한다.한파특보 발효 기간 동안 자치구청사 24개소를 24시간 개방해...

    2026.02.05 14:31

  •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15도 ‘포근’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15도 ‘포근’

    목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4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평년(최저 영하 11~0도, 최고 2~9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서울과 경기 북부·남동부에는 오전에 아주 약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 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남동부·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모두 1㎜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 안팎이다.날씨가 포근한 대신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밤에 ‘매우나쁨’, 강원 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

    2026.02.05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