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지역의 벌채목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인접 야산으로 번질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목재 약 10t이 타고 있어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분 전
16일 오후 2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지역의 벌채목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인접 야산으로 번질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목재 약 10t이 타고 있어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분 전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보수 유튜버가 광주 금남로에 집회 신고를 내 5·18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월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에서의 보수 유튜버 집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금남로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역사적 성찰을 하는 곳이다”면서 “집회 신고 자체는 5·18 정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그 공간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표현의 자유도 역사 왜곡이 없어야 존중받을 수 있다”면서 “이 집회를 즉각 철회하고, 관계 당국도 이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한 보수 유튜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틀 전인 오는 5월16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윤 어게인 집회’를 열겠다며 광주 동부경철에 신고했다.집회를 신청한 당일 금남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예정돼 있다.광주시민...
10분 전
16일 오후 4시 6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내부를 수색하던 중 불이 시작된 3층에서 쓰러져 있던 부부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이 불로 주거용으로 사용되던 66㎡ 규모의 3층이 전소된 것으로 조사됐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부부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7분 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의 1심 선고는 다음 달 28일에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16일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 1차 공판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했다. 내란 특검팀은 “피고인은 재판이 중계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비상계엄의 진실을 알고자 재판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거짓 진술을 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을 선포하기 전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려고 했었다’는 취지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윤 전 대통령은 12·3 내란 당일 국무회의를 열기 전 국무위원 11명만 대통령실에 소집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오후 9시쯤 ‘계엄을 선포하려면 국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건의한 뒤에 국무위원들을 차례로 소집했고, 정...
1시간 전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운영하며 48억원대 요양급여를 가로챈 사무장 부부와 명의를 빌려준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 임지수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의료법 위반,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무장 A씨(50대)와 배우자 B씨(40대), 의사 C씨(4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8년간 구미의 한 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 명목으로 48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병원 급여계좌 거래 내역과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4대 보험 가입 내역,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A씨가 퇴사했다고 주장한 시기 이후에도 병원 자금을 전속 관리하고 개인 주식 투자에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또 48억원에 달하는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A씨 부부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C씨의 아파트 등 재산을 동결했다.검찰은 “사무장 병원 개설·운영...
1시간 전
대법원이 포스코 사내 하청 노동자들을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재차 내놨다. 협력사 직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은 2022년 처음으로 불법 파견을 인정했는데, 이번에도 대체로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6일 협력사 직원 223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서 215명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먼저 원고 구모씨 215명은 포스코 협력업체 소속으로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선박 전압과 원료 하역, 압연 공정, 롤 가공, 냉연제품 포장 등 업무를 했다. 이들은 2017년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다.1심과 2심 재판부는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 사이에 파견 관계가 성립한다고 봤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포스코 생산 공정에 실질적으로 편입됐고,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아 업무를 수행했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협력업체가 사용한 작업표준서가 포스코에서 ...
1시간 전
16일 낮 1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황중현씨(24)가 걸음을 멈췄다. 노란색 작은 박스에 “나에게 세월호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황씨는 박스 앞에 앉아 노란 종이로 배를 접었다. 질문 앞에서 잠시 망설이던 그는 이내 깨알 같은 글씨로 답을 썼다.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이날 대학가 곳곳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 관련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위해 참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서울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는 이날 학생회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문화제 ‘봄은 오겠지만’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노란 종이배를 접거나 노란 리본 등 기억 물품을 나눠줬다. 수업을 오가던 학생들은 전시물을 통해 참사를 되짚어 보거나 잠시 앉아 종이배를 접으며 추모에 함께 했다.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인근 담벼락에는 대자보가 붙었다. 한 학생이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억하고 연대하자”며...
2시간 전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회 곳곳에서 참사가 반복되는 현실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한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16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 침몰했던 세월호는 2017년 3월 인양돼 목포신항으로 옮겨졌다.‘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공동실천회의’ 주관으로 열린 추모문화제에는 희생자 가족 39명도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 사고 해역 인근에서 열린 선상추모식에도 해경 경비정을 타고 참석했다.추모문화제는 기억영상 상영, 이태원참사와 제주항공참사 유가족의 연대사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인천에서는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
2시간 전
경기 양주시에서 아동학대 의심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3살 아기의 사인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이 나왔다.16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3살 A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두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했다.A군의 복부에서는 오래 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출혈 흔적도 발견됐다. 다만 국과수는 부검 결과 만으로 학대로 인한 것인지는 단정짓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 소견을 토대로 A군의 사망과 학대 행위의 연관성을 수사하는 한편 친부에 대해서는 다음 주 초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40분쯤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뇌출혈 수술을 받고 치료 중 입원 닷새 만인 지난 14일 오후 11시33분쯤 숨졌다.경찰은 A군의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고, 친부인 B씨에게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
2시간 전
고용노동부 산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환경공단에서 발생한 재해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중부지방노동청은 지난 1일 송도사업소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정비작업 중이던 50대 직원이 음식물 고형물저장조 내부에 혼자 들어가 쓰러진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인천환경공단에서는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맨홀 작업 중 2명이 질식해 숨지고, 9월에는 하수처리장 작업 중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중부고용노동청은 인천환경공단의 전반적인 안전조치 개선을 위해 사업소 전체에 안전진단을 명령하고, 재해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중부고용노동청은 지난해 발생한 두 건의 중대재해에 대해 특별감독을 하고,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및 관리감독자 업무 미수행 등 109건에 대하여 과태료를 1억 3225만원 처분했다.또한 밀폐공간 출입금지조치 미흡, 개구부 방호조치 미흡 등 안전보건조치 위반 76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2시간 전